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자처럼 양주 마시기~
금욜밤 기분 아주 X같아서 와인 한잔 할라고 찾아보니
느무나 좋은 와인 딱 하나 남아 연말에 따고 싶어 아껴두고
어디 짱 박혀있던 양주 하나 꺼내어 언더락 잔에 얼음 채워 폼나게 마시려고 했는데
사랑과 야망의 미자처럼 홀짝 거려 볼까해서...
으므나...
퉤퉤~
양주가 이렇게 독 한 줄은 몰랐네요.
맛도 없고
완전 속 쓰리고
냄새만 맡아도 어질 어질~
원래 양주가 이렇게 맛이 없나요???
양주 이름이 Lancelot 이네요.
발렌타인 17년은 좀 맛있나요???
것두 있긴 하던데 옛날에 마셔본 기억으론 것두 제겐 안 맞는것 같네요.
폼 즘 잡아 볼까 했더니만...
1. 아델라이다.2
'06.11.18 1:02 AM (124.254.xxx.254)갑자기 양주에 설탕을 타서 먹으면 무슨 맛일까 궁금해 집니다.
누구 드셔보신분 계세요???2. 알콜
'06.11.18 1:02 AM (124.57.xxx.23)젊은 나이에 이런글을 쓰게되어 참 민망하지만. .
제가 한때 거의 매일 소주 한병 가량의 음주를 지속하다보니
한병을 마신다는게 은근히 많은 양이라
양주를 한병 사다놓고 한잔을 딱 마시니
소주 한병 먹은느낌이랑 비슷해서 간편하고 좋구나 .. 했던 적이 있어요
술이란게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고 그러다보면 그 맛이
어떤날은 달게도 느껴지고 물처럼 아무맛이 안느껴지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태클은 아니고 글쓴분이 부럽네요
기분이 별로 안좋으신적이 없나봐요
게다가 미자가 술마시는 모습이 멋지게 폼잡는것처럼 보이실정도라니
저는 .. 사실 미자가 술마시고 인사불성 될때마다 같이 울었고..마음이 아팠어요 ..
참고로 지금은 술을 안마시지만 어린 나이에 뭐가 그리 힘들어
세상짐 모두 짊어진것마냥 혼자서 술마시던때가 가끔 생각나지요3. 알딸딸 기분
'06.11.18 1:30 AM (123.254.xxx.15)이 좋아서 가끔 혼자라도 마시기도 합니다.
헌데 소주나 양주는 너무 독해서 제 입맛엔 맛지 않네요.
과일주나 달착지근한 포도주는 먹을만하지요.4. 저도
'06.11.18 1:35 AM (218.51.xxx.72)소원이 술 좀 마셔보는 거랍니다, 남들은 기분나쁘고 스트레스 쌓이면 마신다는데 전 술 마시면 더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아주 비싼 헤네시 년수 높은건 좀 넘길만 하더군요, 남편한테 열 받아 젤 아끼는 비싼거 확 따서 한모금 마셔보고 반 병쯤 씽크대에 부어 버리고 꼬장 부렸던 아짐 후기입니다.
5. ^^
'06.11.18 2:22 AM (122.47.xxx.191)어..그 술은 양주 중에서도 참 단^^; 술인데용...히히.
다른 양주들은 더 써요~ 와인처럼 양주도 이름마다 맛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양주는 다~ 좋은데.....그놈의 가격이 왠수에용. 넘 비싸서 말이죠. ㅋㅋ6. 저는
'06.11.18 9:46 AM (61.82.xxx.96)매실주 마십니다.^^
고3때도 공부하다가 긴장되서(!) 잠이 안올 때 한잔씩 홀짝거렸죠. 물론 엄마몰래요.
근데 맛도 있고 한잔씩이면 몸에도 좋고 그럴 것 같아요. 양주는 맛이 없죠.7. 콜라
'06.11.18 10:51 AM (211.243.xxx.194)콜라를 섞어 언더락으로 마셔요.
버번콕, 짐빔콕.. 그런 걸 좋아해서 양주 마실 때는 그렇게 타먹어요.
달달하니 향도 좋고... 근데 많이 마시게 되기때문에 주의~~~8. ..
'06.11.18 1:08 PM (211.115.xxx.186)양주는 정말 못먹겠어요
너무 독하고.. 화장품 스킨 같아서요...9. 미자
'06.11.20 12:37 AM (219.241.xxx.23)저 원래 술 잘 못 마시거든요.
사랑과 야망은 원래 안 보는데 채널 돌리다 미자가 양주 마시는거 딱 한장면 봤구요...
근데 속상한 미자가 양주를 마시는게 폼나 보여서...ㅋㅋ
콜라 섞어 마시면 좀 맛있을라나여???
양주는 포기하구 마트가서 싼 포도주 한병 사와 짱박아 둬야 겠어요~
와인도 나름 폼은 나니까~
술 폼으로 홀짝 거리다 중독 되는거 아닌가 몰라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0703 | 울딸의 말,,,, 1 | ㅋㅋㅋ | 2006/11/18 | 795 |
90702 | 남녀관계에서 변화가 가능할까요? 13 | %% | 2006/11/18 | 3,725 |
90701 | 성병이...속옷 안 삶음..아이들한테도 옮나요? 6 | 남편 죽었어.. | 2006/11/18 | 3,274 |
90700 | 라지에타 요금 많이 나오나요? 4 | 아이엄마 | 2006/11/18 | 384 |
90699 | 복삼재도 있나요? ^^* 1 | 삼재 | 2006/11/18 | 1,072 |
90698 | 이젠 느끼지 못할 행복함... 6 | 그리워 | 2006/11/18 | 1,550 |
90697 | 디카좀 추천해 주세요, 3 | camera.. | 2006/11/18 | 383 |
90696 | 미자처럼 양주 마시기~ 9 | 미자 | 2006/11/18 | 1,208 |
90695 | 울 막내는 ... 1 | 먹먹.. | 2006/11/18 | 375 |
90694 | 가구잘 아시는분~~매트리스좀 알려주세요. 8 | w | 2006/11/18 | 624 |
90693 | 제 남편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 싶어요. 17 | 이해바래요... | 2006/11/18 | 2,289 |
90692 | 초등 6학년 하루 컴퓨터 하는 시간 2 | 컴퓨터 | 2006/11/17 | 473 |
90691 | 소띠 가을생 점심시간... 11 | 소띠 | 2006/11/17 | 1,277 |
90690 | 먹던 케익 갖다준 이웃 아기엄마 --;; 14 | 음 | 2006/11/17 | 2,800 |
90689 | 삼재에 대해 아시는분....... 12 | ..... | 2006/11/17 | 1,474 |
90688 | 옷이 너무 없어요 이쁜옷 파는 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2 | 궁금이 | 2006/11/17 | 659 |
90687 | 이런경우환불될까요? 3 | 애간장 | 2006/11/17 | 474 |
90686 | 돌즈음된 아기 버릇잡기!!! 3 | ... | 2006/11/17 | 507 |
90685 | 돌된 아이가 폐렴을 입원했다가....... 5 | 퇴원후.. | 2006/11/17 | 497 |
90684 | 남편이 넘 미워요. | 미워요 | 2006/11/17 | 582 |
90683 | 이런 남편 상주자~ 29 | 상주자 | 2006/11/17 | 1,985 |
90682 | 아바이 순대 맛있는곳 아세요? 5 | ^^ | 2006/11/17 | 468 |
90681 | 분당 사시는 분들 ...미용실 좀 소개시켜주세요 1 | 김기사부인 | 2006/11/17 | 395 |
90680 | 이명신 영어동화교육원 1 | 영마미 | 2006/11/17 | 307 |
90679 | 청약저축,부금,예금 1 | 청약예금 | 2006/11/17 | 411 |
90678 | 띠 이야기 들은대로만.. 19 | 재미로 | 2006/11/17 | 2,506 |
90677 | 새우볶음의 웍 2 | 희망수첩 | 2006/11/17 | 539 |
90676 | 보라돌이맘님 봤어요 ^ ^ VJ특공대에서... 18 | 아이좋아 | 2006/11/17 | 3,152 |
90675 | 시어머니 생신선물이요. 뭘로 해야 할까요. 2 | 생신 | 2006/11/17 | 529 |
90674 | 바보같은 나.... 7 | 독립 | 2006/11/17 | 1,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