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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 소고기무국 끓이는 법좀...ㅠ.ㅠ

급..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06-10-13 15:41:14
정확하게 한번 먹어봤는데 저희 남편이 너무 먹고 싶다는거에요..

소고기 들어가는건 알겠고.. 무도 들어가고 특이하게 콩나물도 들어가고.. 약간 국물이 뻘겠던것도 같고...

도대체 어찌 끓이는걸까요?

급해요..

지금 저녁 하거든요... 일찍 온대요..ㅠ.ㅠ
IP : 211.176.xxx.2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13 3:44 PM (211.209.xxx.14)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말씀하시나봐요?
    제가 끓이는 방법은 멸치와 다시마, 양파 등 넣어서 멸치다시물 내 놓구요.
    소고기와 무를 냄비에 다글다글 볶다가 고춧가루 1스푼으로 빨갛게 물 들이고, 멸치다시물을 넣구요
    굵은 파와 콩나물 넣고 푹 끓여줍니다.
    간은 소금과 국간장으로 하구요

  • 2. 급..
    '06.10.13 3:45 PM (211.176.xxx.250)

    느므 감사해요...ㅠ.ㅠ 복받으세요!!

  • 3. ..
    '06.10.13 3:45 PM (211.209.xxx.14)

    아 색깔 봐가며 고춧가루 좀 더 넣으시거나(얼큰한거 조아하실 경우), 다진마늘도 약간 넣어줍니다.
    이 국에는 새송이버섯 같은 버섯 넣어도 맛있어요.

  • 4. 전요
    '06.10.13 3:49 PM (59.21.xxx.107)

    제가 좋아해서 자주 끓여요.
    먼저 소고기를 볶다가 무를 납짝하게 썰어서 같이 볶아요. 참기름 좀 넣고 볶아요
    글구 물 붓고 머리딴 콩나물을 넣고 한소끔 끓여요. 꼭 머리딴 콩나물이어야 합니다
    끓으면 국간장. 마늘 넣고 푹 끓이세요. 소고기국은 푹 끓여야 제 맛이 납니다.
    마지막에 파 썰어넣고 후추 넣고요. 소금으로 간 맞추시면 되요.
    설명이 제대로 됬는지 모르겠네요.~~

  • 5. ..
    '06.10.13 3:50 PM (211.59.xxx.51)

    저도 쇠고기무국 좋아합니데이.
    나물이 버젼 구경 하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1&sn=off&ss=...

  • 6. 저는...
    '06.10.13 3:52 PM (220.84.xxx.152)

    소고기가 들어가서 별도로 육수를 않끓이고 국간장에 소고기랑 무우넣고 볶다가 고기가 읶으면 콩나물과 물 넣고 뚜껑덮어 끊이다 마늘, 청량고추, 파, 고추가루를 넣고 간해요.

  • 7. 고기
    '06.10.13 4:14 PM (210.180.xxx.126)

    고기가 엄청 중요해요.
    저는 기름기도 좀 있는부위가 맛있던데.
    양지머리도 맛있고요.
    마늘 꼭 들어가야하고, 대파 잊지 마세요~

  • 8. 경상도 아가씨
    '06.10.13 4:48 PM (210.94.xxx.89)

    다들 콩나물 넣으시네요.
    제가 하는 방법은
    국거리 소고기 말고 등심사서 마늘이랑 국간장 고추가루 넣고 뜨거운 불에 다글다글 볶다가
    물과 납작납작 하게 썬 무우를 넣습니다.
    그리고 고사리, 녹두(녹두콩이 아닌 콩나물처럼 생긴것), 대파 넣고 푸~욱 끓여요.
    맛나겠땅~

  • 9. 부산토박이
    '06.10.13 6:33 PM (125.132.xxx.35)

    저도 그 실력파 유명 가수분 생각했어요. ㅎㅎ

  • 10. 윗분들
    '06.10.13 6:37 PM (218.239.xxx.178)

    처럼 하면 되구요...
    머리딴 콩나물이 들어가야 시원하구요,대파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습니다.
    삐딱삐딱 썬 무와 양지머리를 참기름에 다글다글 볶다가 고추가루 한숟갈 넣어서 타지 않게 볶습니다.
    이렇게 하면 국을 끓였을때 위에 빨간 고추기름이 먹음직스럽게 뜬답니다.무에도 빨간물이 들구요,
    물양을 잡아서 센불에 팔팔 끓이다 무가 푸~욱 익었다 싶으면 머리딴 콩나물 넣구요,마늘 찧어서 넣고 끓으면 대파를 칼로 썰지 말고 손으로 우둑우둑 잘라서 많이 넣습니다.조선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하시고한소큼 더 끓으면 맛있게 드세요.조금 더 기름진 국을 원하시면 쫀닥기름 붙은 양지를 사시면 빨간고추기름 동동 뜨는 장터국밥처럼 됩니다.

  • 11. 부산무국이최고여!
    '06.10.13 7:48 PM (59.19.xxx.63)

    아 묵고잡다

  • 12. 갱상도여자
    '06.10.13 9:34 PM (59.14.xxx.220)

    '머리 딴' 콩나물이 뽀인또. 무는 썰지 말고 '삐치는' 것이 뽀인또.
    저도 내일 끓여먹을까 봐요. 갑자기 먹고 싶어졌어요.

  • 13. ..
    '06.10.13 9:55 PM (58.232.xxx.123)

    갱상도 여자님 말씀에 한표^^
    콩나물은 대충 머리 정리하구요 무는 나박써는게 아니라 한손으로 들고 다른손으로 삐져내는게 포인트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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