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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반시 사신분들 봐주세요

늘푸른호수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06-10-13 18:09:26
여기에 이런거 쓴다고 또 혼내는 분  계시려나요...ㅠㅠㅠ

에고...장사 하는거 너무 힘드네요.

단지 주문 받고 배송하고...가  다가 아니네요

앗~~ 이게 아닌데...갑자기 신세한탄 모드로...-_-;;


***********

오늘 청도에서 감이 왔어요.

박스 옆에 보니 10/14일에 오픈하라고 되어 있는데

남푠에게 전화해 보니 한번 열어보라고 해요

실은 ,...자기도 언제쯤 연시가 되는지 잘 모르겠다구요..

저희가 직접 감을 수확하기는 올해가 처음이거든요(그동안은 동생이 관리)

해서 ...열어 보았더니...아직이네요.

감을 받으시면...오픈하라는 날자보다 하루이틀 더 두시기 바래요

그리고...터지지 않게....라고 부탁하신분들이 많이 있으신데

ㅠㅠㅠ....저희집에 온것은 한개가 터져 있네요

같이 따고 같이 포장해도 더 빨리 되는것들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받으신 박스에서 혹시 시큼한 냄새가 나거든 터진것이 있다는거에요.

그럴경우엔...그거만 먼저 꺼내시고 다시 닫아 놓으시면 돼요

정말...속떨려 죽겠습니다.....-_-;;



IP : 61.106.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
    '06.10.13 6:28 PM (220.76.xxx.154)

    떠시는 모습이 너무 귀여우세요. 맛이 좋으면 모든 게 용서되지요. 기대하고 기다릴게요. 그런데 열라고 한 날까지는 열어 보면 안되나요? 하나씩 홍시가 되는 게 아니고 한꺼번에 다 되나요?

  • 2. ^^
    '06.10.13 6:32 PM (218.147.xxx.241)

    늘푸른호수님 추석에 저도 한 박스 선물 받았는데
    꺼내라는 날짜보다 삼일 일찍 꺼내서 자연 숙성시켰어요.
    색도 곱고 맛나던데요. 천천히 숙성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한마디 거듭니다.

  • 3. 뒷북
    '06.10.13 7:17 PM (59.12.xxx.24)

    늘푸른호수님~ 지금 신청해도 될까요? 10k짜리로 하고 싶은데 가능 할까요?
    (만약 가능하다 하심 장터에 나온 계좌로 입금드리고 기다리면 되는 것인가요? 평소 장터를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요..)

  • 4. 저두
    '06.10.13 7:31 PM (59.16.xxx.121)

    늘 푸른 호수님~

    오늘 받았는데 터진 것 하나도 없구요.
    개봉하라는 날짜가 있는 줄 몰랐네요.(지금 보니 상자 옆에 10월14일 개봉)이라구....

    열어서 우선 조금 물렁끼가 있는 것으로 하나 시식했답니다. 아직은 덜 익었지만 맛이 좋을 것 같네요.
    익으면 익은놈들부터 고르는 재미도 느끼며 맛있게 잘 먹을랍니다.

  • 5. 키톡에..
    '06.10.13 11:32 PM (58.225.xxx.177)

    청도반시 홍시로 만든걸로 여름에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 제가 올렸지요.. ^^
    (여름에 먹으면, 아니 사시사철 언제 먹어도 맛나다지요..ㅎㅎㅎ)
    이번에 상자가 작아졌다길래 전 3상자 주문했어요.. 울 언니네 시댁에서 따거든요..
    빨리 안먹어질 것같으면 냉동실에 넣으세요.

  • 6. 감왔어요.
    '06.10.14 12:12 AM (203.128.xxx.220)

    친정으로 배달시켜서 엄마가 먼저 열어보셨어요.
    엄마가 청도반시는 처음드시는거라 숙성시키는거 모르시고.. 젤로 물렁한거 하나 꺼내드셨더라구요.
    떫은맛도 없고 감이 찰지다고 하시던데요. 시간두고 하나씩 익어서 먹으면 맛있을거 같아요.
    홍시가 숙취에 좋다고 주문해 봤습니다. 숙성시켜서 냉동실에 넣어서 하나씩 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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