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슷한 얘기들이 많이들 올라왔던것 같던데
저도 당하니 황당하더라구요
울 동네에 같은 어린이집을 보내는 엄마들은
아이들 보내고 같이 차마시고
아이들이 오기 1시간 전부터
동네입구 관리소 앞에 앉아서 얘기하면서 기다리죠
전 그런 모습들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인사만 잠깐씩하지 말을 잘하거나
같이 합류하진 않았죠
참고로 그아짐들 별명이 '호기심 천국'이 에요
동네 다른 사람들 이사하는 날까지고 싸우고
틀린 그사람을 왕따시키고...
문제는 저의 둘째(4살)를 이번 운동회에 보내지 않았다는 거죠
그담날이 우리 큰아이(7살) 운동회고
저는 일요일에 시험(제가 지금 공부를 하고있어서. 참 이건 우리 동네 아짐들도 알아요 어째 다들 알고 있더라구요 난 얘기도 안했는 데 ...소문이 참..)이있기도 하고
그래서 둘째를 안보냈더니
저희 둘째가 불쌍하다는 거예요
엄마는 안보내서 편하겠지만
이런 행사에 참석하지 않으면 아이가
다른 친구들과 더 재미있게 보내기가
힘들다는 거죠
무슨 운동회에가서 삼겹살을 구워먹겠다는 둥
파전을 부쳐먹자는 둥 하는 운동회에 안보냈다고
자기들끼리의 수다에 제가 안주거리가 되었겠죠?
무척 짜증 나더라구요
하여튼 맘에 안드는 동네아짐들 앞으로 3달 정도를 더 봐야 하는데
.....
어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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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가 안 맞는 같은 어린이집에 보내는 아짐들..
황당한 아짐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06-10-13 16:51:17
IP : 220.119.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줌마들
'06.10.13 4:58 PM (125.129.xxx.105)기가센 동넨가봐요
왜이리 남의 사생활에 관심들이 많은지
할일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걍 무시하는게 상책이에요
같이 어울리면 똑같은 사람되니깐요2. 원글
'06.10.13 5:41 PM (220.119.xxx.235)댓글이 안달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감솨함다.
맞아요 같이 어울리면 같은 사람되니까요3. 잘하고
'06.10.13 6:20 PM (59.11.xxx.116)계신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무리지어 다니고,, 팀 짜는거 싫어해요,,
제가 거부하는 타입,,
원글님이 잘하고 계시네요,,
또,, 그렇게 뒤에서 남얘기 잘 하는 사람들도,,
팀 안에서 또 내분이 일어나고,, 또 파가 갈리는 현상이 많아요,,
그리고,, 3달 금방가요,,4. 잘하고2
'06.10.13 6:42 PM (121.131.xxx.68)잘하고 계신거 맞아요.
그 사람들과 어울려봤자 맨날 누구 험담하고 ,도움되는건 하나도 없어요.
윗분 말씀대로 같이 다니는 사람들끼리도 서로 이간질하고,뒷담화하고 장난 아니에요.
이렇게 떨어져서 지내시는게 좋아요.5. 저역시....
'06.10.13 11:07 PM (220.70.xxx.27)그런데 휘말렸다가.... 저만 나쁜년 되고 내몰렸지만.... 지금은 속 편합니다..... 많이 배운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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