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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아저씨한테 네이트온 친구맺기 신청해버렸어요..
집에 자주 오시는 택배 아저씨가 암만 봐도 저랑 동갑인거 같아서..
그냥 몇살인지 궁금해서 핸드폰 번호로 네이트온에 찾아보니 싸이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심결에 '다음'을 눌렀는데
네이트온 친구신청을 하였습니다..라고 뜨는거에요
저 진짜 놀래서 뒤로 자빠질뻔했어요..
어쩌죠...인터넷 다 뒤져봐도 돌이킬수 없는거 같은데
서로 안면도 있는데...저를 뭐라고 생각할까요
집구석에서 남의 뒷조사나 하는 여편네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미치겠네요..
당분간 잠수타야 할까봐요..
이런경우 취소하는 경우 정말 없을까요..
일단 친구목록에서 삭제는 했는데
상대방 메일로 가잖아요
xxx님이 ***님께 친구요청을 했습니다..라고
저 정말 주책바가지인거 같아요...어휴...
싸이월드는 상담전화번호도 없나봐요..암만뒤져도 메일로상담하는거 외에 전화번호가 없네요
1. 에쿠
'06.10.13 3:32 PM (121.131.xxx.221)......난감한 상황인데...
저...배 잡아요..^^;;;;;;;;;;;;;2. 미안합니다.
'06.10.13 3:33 PM (125.189.xxx.74)저도 사실...
워쩐대요3. 딸과함께
'06.10.13 3:36 PM (58.235.xxx.50)보다 넘어갑니다. 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
4. -_-
'06.10.13 3:36 PM (222.239.xxx.113)ㅋㅋ....취소방법없을듯한데요
말씀대로 메일도 벌써 가 있을테니...근데 그 택배기사가 님이름을 못외울수도 있잔아요
맘 편히 ~~ ^^5. .
'06.10.13 3:39 PM (211.33.xxx.43)택배 아저씨가 싸이나 네이트등 인터넷 활발하게 할경우엔
이름 보고 고객분인거 확인하면 에궁 ㅋㅋㅋ
반대로 택배 기사분들 낮에 피곤하게 일하셔서 그런거 확인할 시간 조차 없을 경우엔 다행이구요.
그런데 나중에 마주쳐서 해명하기도 좀 난감한 상황이네요.
주변분이 그 아저씨 택배로 물건 보내면 어떻게해요, 에궁...6. ^**^
'06.10.13 3:40 PM (211.105.xxx.62)저도 웃겨서 죽겠습니다.
앞으로 인터넷에서 물품구입할때 우체국택배는 피하시고
불가피할때는 남편명의로 하심이...7. 00
'06.10.13 3:40 PM (61.78.xxx.173)다시는 그택배 이용 안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8. ....
'06.10.13 3:40 PM (210.94.xxx.51)ㅋㅋㅋ 그 택배아저씨 참 별일을 다 겪으시겠네요.. 안그래도 배달 일 하시면서 별별 사람 다 볼텐데.. ㅋ근데 택배아저씨 측에서는 님이 누군지 모르시지 않을까용? 아시련가..
9. 님은
'06.10.13 3:42 PM (125.245.xxx.138)속상하셔서 글을 올리셨는데~ 읽는 저는 웃음이 나서 잠이 다 깼어요.
죄송해요~^^10. ㅋㅋㅋㅋ
'06.10.13 3:47 PM (203.241.xxx.14)모르는 이름으로 올 경우..스팸인줄알고 그냥 취소 하지않을까요....?
ㅋㅋㅋㅋ11. 이론...
'06.10.13 3:47 PM (124.54.xxx.30)택배아자씨와 친구맺다... ㅋㅋㅋㅋㅋ
12. ㅋㅋㅋ
'06.10.13 3:52 PM (59.24.xxx.132)ㅋㅋㅋㅋㅋㅋ아공
13. 원글
'06.10.13 3:55 PM (222.101.xxx.65)원글이에요...헉........저 지금..놀란게...^**^님..그 택배가 우체국 택배인거 어떻게 아셨어요!!!!!! .....악...집배원 아저씨라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는데..워쩐대유...요즘 젊은사람들은 뭔 방도가 있을까싶어 네이트톡에도 하나 글올렸는데...그쪽에도 영 방도가 없는듯....정말 바쁘셔서 확인안하시길 바랄뿐입니다..스팸인지알고 그냥 지워버리면 더욱좋구요...ㅠㅠ;;
14. 넘
'06.10.13 3:56 PM (222.236.xxx.53)귀여우세요.....
15. ^*^
'06.10.13 4:01 PM (59.7.xxx.239)이론~~~
택배하던 친구와 함께 보다가 한참 웃었습니다 ㅋㅋㅋ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구냥 나중에 필요할꺼 같아 주소록에 저장한다는게 잘못해서 친구등록을 하게 됬다고 둘러대세요^^16. 남편
'06.10.13 4:03 PM (125.178.xxx.45)저도 글을 일고 한참 웃었는데...혹 그 택배아저씨 여친이나 부인 혹인 님의 남편이 알게 된다면?.....-0-
17. 택비 깎아달라심
'06.10.13 4:06 PM (124.60.xxx.119)이왕 일낸 거 기냥 뭉쓰고 ...친구삼은 김에 택비깎아달라 하시면....
불난데 태풍불게 해서 죄송^^;;;18. 그래도
'06.10.13 4:11 PM (24.80.xxx.152)상당히 침착하시네요ㅎㅎ
저같으면 며칠 식음을 전폐하고 누울 일이네요^^
근데
택배로 가는 집이 얼마나 많을텐데 설마
이름을 기억할까요??19. 눈물...
'06.10.13 4:15 PM (221.153.xxx.102)났어요....
님은 심각한데...
미안해서..... 눈물흘리며...
웃고있음돠...ㅋㅋㅋ20. ^**^
'06.10.13 4:15 PM (211.105.xxx.62)원글ㄴㅁ 제가 그 택배 기사에요 ㅋㅋ 농담이구요
원글님 글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우체국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택배들이 대부분 전화로 주소확인하고 오는데 우체국만 문자오고 배달되니
전화번호를 알수 있잖아요
혹시 그택배기사가 알아보고 물어보면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세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도 너무 웃겨요21. 위에
'06.10.13 4:16 PM (218.235.xxx.71)택비 깍아달라 하시라는 님.... 넘 웃겨요....그것도 굳 아이디어이네요...
원글님 저도 웬 모르는 사람한테 친구요청와서 생각해 봐도 모르는 사람이어서 그냥 지워버렸어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까 걱정마시길....굳 럭!22. 원글
'06.10.13 4:18 PM (222.101.xxx.65)원글이에요...정말 식음 전폐할일이에요..저처럼 소심한 사람에게는...우체국 집배원 아저씨인데..저번부터 우체국 애기보험 들생각없냐고...볼때마다 와서 저번에 말씀 드린거 생각해 보셨냐고...하는 정도의 사이라...차라리 정말 모르는 사이였으면 좋았을텐데.....덜덜덜...만에하나..사태가 발생하면 그냥 애기보험땜에요 라고 둘러댈려고 생각하구있어요....하지만 막상 그 앞에서 그런 말을 할수있을런지..덜덜...
23. 에구
'06.10.13 4:21 PM (211.33.xxx.43)볼때마다 보험 가입 권유하셨다면
(이름 아신다는 가정하에) 친구 요청의 메세지를 보고선 무지 반가워하실것 같은데요.
보험 때문에 친구 신청 했다고 둘러대면 더 적극적으로 가입 권유하실텐데 에구..
그냥 마주치시지 않기를 바래야겠네요.24. 음...
'06.10.13 4:23 PM (221.143.xxx.162)지금도 신랑이나 친정엄마가 택배아저씨께서 제 얼굴을 다 아냐고,놀려대는데,
네이트 친구까지 맺으면 정말 난감하시겠어요....저도 웃다 갑니당.25. 어쩔래요?
'06.10.13 4:36 PM (211.53.xxx.10)일단 싸이를 폐쇄한다. 그러면 안될라나요?
일단 사진을 1촌도 못보게 해놓으면 잘모를지도 모르는디......1촌은 다 볼수있나요?
무신 방법이 있을텐데......싸이를 잘몰라서......
택배아저씨 엄청 으시대게 생겼다......자기가 인기짱인줄알고.
아무생각없이 다음다음 눌러놓고 머리싸매고 있는건 모리고.ㅎㅎ
어휴......왜 그랬어요~에휴 내동생이라면 땟찌 땟찌~ㅎㅎ26. 빨리
'06.10.13 4:40 PM (221.147.xxx.136)그거 방법있어요.
제동생도 예전에 남친이 연락하는 거래처 여자 전화번호 검색하다가... 그렇게 친구신청이 돼서 난리가 났었는데요. 방법을 찾아서 취소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지식인이나 싸이 고객센터 등을 찾아보세요. 아직 퇴근전이라 컴터 안 하셨길 기도하면서...ㅋㅋㅋㅋ27. ㅋㅋㅋ
'06.10.13 4:45 PM (124.50.xxx.164)죄송해요. 근데 정말 웃음이...ㅋㅋ
싸이 가입만 해놓고 활동 안하는 사람이 많으니 그냥저냥 넘어가지지 않을까요?^^
보험때문에 친구맺기 신청... 이것도 좀 이상하기는 해요.28. ㅎㅎㅎ
'06.10.13 5:52 PM (59.5.xxx.29)택배분들 잠이 부족할만큼 바빠서 인터넷 할시간 없을거에요
걱정 안하셔도 될것같아요^-------^*29. ㅋㅋ
'06.10.13 6:06 PM (211.224.xxx.26)택배 아저씨와 아줌마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참...82에 택배 아저씨 이야기 많네요.
그런데 진심으로 신청한줄 알았는데, 그냥 신청이 된거네요 ㅋㅋ30. 저도
'06.10.13 6:08 PM (58.148.xxx.198)지금 혼자서 너무 웃었더니 눈물이 다 다네요
원글님도 재미있으시지만 (죄송) 댓글도 넘 웃겨서요31. 왕창
'06.10.13 6:54 PM (218.37.xxx.170)웃고 갑니다~~~
아마도 모르실껄로 생각되요,,,
식음저폐하지 마시고 식사 잘 챙겨드세요.....32. 호호
'06.10.13 7:37 PM (222.237.xxx.177)택배아저씨 는 벨을 3번울린다!!
무슨 영화제목 같지않나요^^
죄송합니다 ^^놀려서
호호호33. 얼띠
'06.10.13 7:39 PM (222.108.xxx.23)푸 ㅎㅎㅎㅎㅎ호호호호호하하하하 귀여우셩 ㅎㅎㅎ
34. 푸하하
'06.10.13 7:40 PM (59.128.xxx.44)죄송해요 너무 웃기고 너무 귀여워서 데굴데굴입니다;;;;
35. 우짠대요
'06.10.13 11:05 PM (222.108.xxx.114)원글님은 상황이 별로 좋진 않은데 전 자꾸 웃음이 나서리...
한참 웃었습니다.
기냥 마우스 잘못 눌렀다고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36. 이것저것
'06.10.14 2:40 PM (24.80.xxx.152)다 말이 안돼요ㅋㅋㅋ
멀쩡한 전화번호 놔두고 왜 네이트온 친구로 보험문의를 한대요..37. 결말이 궁금
'06.10.14 2:44 PM (218.235.xxx.71)결말이 궁금합니다. 원글님 나중에 어떻게 되었는지 꼬~옥 알려주세요.
님은 머리 싸매고 있는데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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