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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터울 몇살 차이가 젤 조은가요?
저희 첫애는 지금 14개월 들어갑니다...
1. 좀
'06.6.10 11:35 AM (211.224.xxx.171)더 나면 좋을텐데..
최소 30개월 이상은 나야
엄마가 좀편하죠
큰애가 그래도 대소변 정도는 확실히 가리고...
우리애들 30개월 나는데
36~40개월 정도는 되야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인력으로 안되는 일이니...2. 윤서미
'06.6.10 11:36 AM (59.8.xxx.154)글쎄요 전 20개월 터울지는 자매를 키우는데요 이제 힘든것좀 지나고(작은애20개월) 나니 이렇게
키울때 같이 키우는 것도 괜찮은것 같던데 친구같이 잘놀고..하거든요^^
하지만 보통 큰아이 두돌즈음이 둘째임신하기에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분들은..^^3. ..
'06.6.10 11:37 AM (211.205.xxx.248)3살이 가장 무난한거 같아요.
예전 엄마들 피임없이 그냥 자연적인 섭리에 따르던 시절 형제터울을 보면 자연적으로 3살이 가장 많다는 개인적인 통계.4. 음~
'06.6.10 11:49 AM (58.231.xxx.174)저는 큰 애 19개월에 둘째가졌어요.
연년생은 자신없구, 그래도 나이차이가 적게 지는게 좋겠다 싶었구요,
큰 애 19개월 되니까 둘째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바로 실행에 옮겼답니다.
큰 애가 17-18개월에 배변훈련 마치면서 몸이 좀 편해졌구, 아이가 순했구요.
그래서 그랬던거 같네요.
둘이 29개월 차이나는데 친구처럼 잘 지내요.
동성이라 더 그렇구요.
저는 이 부분은 잘했다고 지금도 생각한답니다.
다 상황따라 다를거에요.5. 전
'06.6.10 11:51 AM (218.232.xxx.25)21개월 터울 연년생 키우고 있어요..힘든거야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둘이 노는 거 보고 있으면 좋네요,,
친언니와도 딱 요만큼 터울인데 나이 30대 중반인데 완존 친구예요..
클때도 친구더니,, 요 녀석들도 그러길 바랄뿐이져,,
근데 3살 4살 터울지면 엄마야 편해지겠지만 친구 역활은 못된다네요.. 책에서 그리 써있더군요,,
낳으실거면 지금 열심히 노력하세요,,6. 46개월..
'06.6.10 12:10 PM (59.8.xxx.32)첫애 낳고 살이 많이 찌고 회사일도 바빠지고 그래서 어쩌다보니 터울이 46개월이예요.
큰애는 유치원, 작은애는 19개월...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터울이 많으니 제일 아쉬운것은 어디에도 집중을 못한다는 것이죠. 아이들이 서로 관심사도 틀리고, 엄마도 그리 편하지는 않아요. 큰애가 거쳐간 길을 한숨 돌릴즈음에 또 시작해야 되니까요.
조금씩 큰애 공부도 봐주고 해야 되는데 작은 애가 훼방놓기 일쑤죠.
결론은...힘드시더라도 1-2살 정도 터울이 좋은것 같아요. 엄마에게나 아이에게나..
언젠가 책에서 봤는데, 위쪽분 말씀처럼 2-3년정도가 자연의 섭리에 맞춘것이라고 하긴 하더군요.
하여튼 저는 지금 후회하긴 하는데...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그래도 다 자라면 형이 어느정도 권위(?)가 있어서 질서는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갖고 있네요.7. 아이입장
'06.6.10 2:03 PM (222.234.xxx.161)아이입장에서는 아주 어릴 때야 엄마 손길이 분산되어서 싫을 지 몰라도 조금만 크면 2살 정도의 터울이 딱 좋은 것 같더라구요.
더 차이나면 같이 놀려고 하지도 않구요..
보통 큰 아이가 작은 아이랑 노는 것을 재미없어 하지요.
중고등학교 때 서로 고민상담하기도 나이차가 적은 편이 서로에게 좋구요.
학교 다니면서 작은 아이가 큰 아이 공부하는 것을 보고 내년, 내후년에 나도 저거 해야하는 구나 하고 알게 되니 미약하나마 미리 마음의 준비가 되는 면도 있어요.
3살 차이이면 큰 아이와 작은 아이가 중고등학교 입학과 졸업을 함께 하게 되어서 중요한 시기에 신경 써주기 힘들 수 도 있구요.
그 이상 차이나면 큰 아이때 알게 되었던 학습 관련 정보들이 유효기한이 지나버리는 아까운 일도 많이 일어나지요..8. .
'06.6.10 9:49 PM (218.153.xxx.148)두 학년 터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