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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사고 이야기 읽다가..

기억 조회수 : 876
작성일 : 2006-04-05 19:40:16

저 아래 차사고 이야기 읽다가 문득 생각나는 제 초보시절 이야기.
아이 태우고 동사무소에 볼 일 보러 가서 주차하다가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게 엑셀을 확 밟아서
그대로 쾅~ 하고 동사무소 건물을 들이받았어요..
차 앞 범퍼랑 본넷 다 찌그러지고..아이는 놀래서 울고..저도 정신 하나도 없는 상황..
동사무소 안에 있던 직원들, 공익들 , 일 보러온 사람들 다 나와서 쳐다보고..;;
어떻게 수습하고 집에 왔는지...;;;
그 뒤로 동사무소 가기가 챙피했었어요..

지나고보니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그땐 정말 아찔했지요..ㅋ
누구나 초보시절엔 실수를 하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사고 났다고 위축되지 마시고 용기내서 열심히 운전하고 다니세요..
사람 다치지 않은것만으로도 감사하면서...;;

초보운전자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


IP : 211.207.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운전 합시다
    '06.4.5 7:51 PM (211.187.xxx.17)

    초보시절 안 거치고 어찌 운정의 달인이 되리오.
    너도 나도 안전 운전. 다시보자 브레이크, 엑셀.

    저도 초보시절에 브레이크대신 엑셀밟았다가 뺑소니 차량처럼 교차로를 내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식은 땀이 뭡니까?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하하 그런 시절이 있었네요. 자신감 갖으시고 그러나 오만은 버리고 운전대 잡읍시다.

  • 2. ..
    '06.4.5 7:58 PM (211.218.xxx.55)

    휴~ , 그렇군요, 차도 있으면 편하긴한데, 항상 언제 사고가날지모른다는 , 걱정이 문득문득 듭니다,
    정신없이 끌고다녔어도, 특별히 , 문제일으키지않는, 튼튼한 차가 참 고맙죠,

  • 3. ㅇㅇ
    '06.4.5 8:23 PM (125.181.xxx.221)

    남편 거래처에 부인은..신호등 파란불에서 사람건너는데..엑셀을 밟아서 사람3명 다치고..본인도 다치고
    놀래서 급하게 핸들 돌린게 또..신호등 매달려있는 그 지지대(전신대?)을 받아서..차는 폐차시키고..
    초보운전 무서워요....ㅠㅠ
    저도 접촉사고 50만원짜리 한번 나곤..
    처리과정에서 만난 남자가 너무 무경우인사람이라~
    as들어간 차를 어쩌라고..사고났는데 안들여다본다면서..새벽 1시에 매일 전화해대고..
    불법주차해논차였는데.....

  • 4. 면허시험장
    '06.4.5 9:24 PM (221.138.xxx.53)

    저는 면허시험보다가 앞차량 들이받아서,,,ㅋㅋ
    피같은돈 50만원 물어줬슴다,,,ㅠ.ㅠ
    그 때가 93년이니, 엄청 큰 돈이었죠,,
    현금서비스 받아서 갚느라 혼났습니당,,,

  • 5. 저는..
    '06.4.5 10:50 PM (203.130.xxx.211)

    졸음 운전 하다가 전봇대 들이받은적 있어요.

    바로 옆에 마을 버스 정류장이고 출근 시간이라 사람들 줄서 있었는데.
    아무도 안 다치고 제 차만 상했던게(전봇대도 이상없고) 정말 다행이었죠. ㅠ.ㅠ
    몇년 지난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아찔하죠.

    그 이후로, 조금이라도 졸리면 절대로! 네버!! 운전 안 해요.
    음주운전보다 더 나쁜게 졸음운전인 것 같아요.

    여러분도 조금이라도 졸리면 절대로 운전하지 마세요.정말 큰일납니다. ㅠ.ㅠ
    졸음 운전 절대 안되요!

  • 6. 조심
    '06.4.6 12:34 PM (125.240.xxx.18)

    감기약 먹고 히터 가동한 채 운전하거나
    몸이 아주 피곤한 경우
    자기도 모르게 졸다가 사고가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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