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이곳을 통해 도움을 청하는 분들도 계시고...
또 도움을 주시려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물론, 도움을 청하시는 분들이 정말 급박하고 절실함에서 도움을 청한 경우도 있을수 있으며,
혹은 의심을 한다면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 도움을 청하는 분들을 위해 손을 내밈에 있어
그 이유의 진실과 거짓의 여부는 우리가 판단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그 마음이 진실이려거니...생각을 할 뿐이며
또한 그 분들의 마음이 참이나 거짓임을 판단하기는
서로가 서로를 직접 대면하지 않는 이상은 참 어려운 부분이겠지요.
오히려, 도움을 청하는 그 사실이 거짓이라면
오히려 그분은 자신의 마음을 속인 더 큰 어리석음을 짓게 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곳 82cook에는 참으로 마음이 따스한 분들께서 많으신 것 같습니다.
불교의 경전 구절에 無住相布施라는 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이 말의 뜻이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베풀때는 내가 누군가를 돕는다는 마음조차 내지 말고 도와라...'는 뜻으로
감히 해석을 해 볼때,
어떠한 힘든 현실의 벽에 부딪힌 어려운 분들의 말씀에 관심을 가져 주시면서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건네거나 혹은 물질적인 도움을 베풀어 주시는등
아무런 조건없이 따뜻하게 손을 내미시는 82cook의 회원님들이야 말로
정말 無住相布施를 베푸시는 따뜻한 이웃님들 이시구나... 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82cook을 사랑하며,
따뜻한 마음의 많은 이웃님들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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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의 마음 따뜻한 이웃님들...
청정 조회수 : 777
작성일 : 2006-04-05 19:06:08
IP : 61.76.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글귀네요.
'06.4.5 7:12 PM (222.238.xxx.164)잘읽었습니다.^^
2. 가끔은
'06.4.5 8:17 PM (222.239.xxx.84)사실이 아니더라도 그냥 넘기고 싶을때가 있어요.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감히 어떻게 판단하고 결정하겠어요. 까칠한 댓글들을 보며 참으로 냉정하고 똑똑한(오해하지 마시길..)사람들이 많구나..라고
느낄때가 많아요.
차라리 그냥 넘기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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