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야유회음식 추천해주세요!!!!
엄마가 봐주고 계시는데요,
울 아들 어린이집에서 금요일날 가까운곳으로 소풍을 간다네요
엄마들은 안가고 선생님들과 아이들만요,
제가 선생님들 음식을 좀 챙기려고 합니다.
너무 신경을 못쓴것같아 이참에 시간을 내서
점심때 맞춰서 소풍장소에 갔다주고 오려구요,
금요일날 바람이 좀 불고 맑아진다고 하던데,
음식좀 추천해 주세요
부탁드려요!!
제가 첨으로 글올려봅니다.
도움 많이 주실거죠!!!
참 집에 오븐은 없어요
오븐으로 할수있는요리는 빼구요
1. 김은미
'06.4.5 6:01 PM (210.95.xxx.241)쌈밥 추천이요
김밥은 너무 식상하고, 그렇다고 찰밥해가는건 좀 부담스럽고...
손이 좀 가서 그렇지 쌈밥 해가지고 가면 폼도나고 먹는사람도 편하고...
쌈밥이라고 검색해보면 무궁무진 할겁니다 레시피가...2. 김은미
'06.4.5 6:01 PM (210.95.xxx.241)참~ 보온병에 된장국 엶게 끓여 넣어가도 참 좋을것 같아요
3. ㅠ..ㅠ
'06.4.5 7:03 PM (61.41.xxx.53)은미님.~!! 방가워요...ㅎㅎㅎ
아..마따..야외 도시락~!!
초밥은 어떠세요..??
생선 초밥은...회를 떠야하니.....안데구..
봄이니..
봄채소와~
해산물로요~~
아....전화면 다 설명해주는데.........아휴...ㅡㅡ''
뿡!!
초밥 강추~!4. 저도 교사
'06.4.5 8:30 PM (221.150.xxx.61)동안의 감사함으로 맛있는 도시락이라도 드리고 싶은 게 어머님의 마음이시겠지요?...
첫 바깥나들이엔 예측불허의 상황이 많아 전직원의 손발이 다 모자랄때가 더 많지요.
식사시간은 더더욱 그렇구요..일일이 식사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하므로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식사는 커녕~...거의 식사를 하시 않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 돌아와 아이들을 다 귀가 시킨 시간 쯤 되면 긴장이 풀려선지 그때 먹게 되더군요.
도시락 잘 싸시려다 보면 부피도 늘어나 아이들 인솔 할 때도 불편하기도 해요.
제 생각엔 그렇지 않지만...그래도 꼭 해 드리고 싶으시다면....
돌아와 드실 수 있도록 간단한 음식이 좋을 것 같아요.
야외에서 오늘 같은 날씨정도면 음식물이 상할 수도 있어요.
넘 고민 마시구요~
대부분 이런 날은 자체내 경비로 선생님들의 저녁 회식이 마련되어 있거든요.~
예로 부터 우린 음식 인심이 넘 좋아서....ㅎㅎ
그러나 이런 날 넘 많은 음식들이 한꺼번에 몰려(주로 첫 나들이 때)보내져서
정성은 어디가고 아깝게 버려지는 경우까지 있더군요.
혹 도움이 될까하며...댓글 달았는데...
아이나 선생님이나 음식물에 넘 구애 받지 않고..가볍고 즐거운 맘으로 안전하게 다녀 올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화이팅해 드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