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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과의 관계 개선

소심이 조회수 : 518
작성일 : 2006-03-27 13:59:43
아까 전화가 와서 싸웠답니다.... 이렇다 저렇다 말하긴 지금 너무 감정이 격해 있어서 힘들구요...
그 아줌마는 제가 " 집 안 빠지면 보증금 안주실 거 아니냐고" 그 말에 발끈 해서 난리 난리 하다가 스스로 전화를 끊대요. 저희 월세 보증금 2000 내고 살고 있거든요. 첨에 전화 한 용건은 이사 날짜를 좀 늦추면 어떠냐고 한건데 결국은 싸움으로 끝나고 말았네요. 저희도 보증금 빼줘야 할 집이 있기때문에, 그리고 이사 예약도 그렇고 여러가지가 얽혀 있어서 조정이 힘들다고 얘기하는데 계속 조정을 요구 합니다. 진작에 한달도 안남아서 전화 했을적에 집이 빠져야 준다. 아니면 그냥 준다... 하면서 얘기를 했으면 그것에 맞췄겠지만 대충 얼렁뚱땅 뭉뚱그려 얘기해 놓고 지금 15일 남짓 남은 것 같은데 조정을 하자고 하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요? 그러면서 무슨 그 말에 그리 발끈 해가지고는 난리 난리를 하는지.. 그 아줌마는 꼭 자기 마음에 안들면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이번이 벌써 3번째거든요... 다시 전화 해서 짚을꺼 짚고 사과할 것 하고 얘기를 해볼까 하고 전화를 해봤지만 나갔는지 전화를 안받아서 지금까지 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전화 해봐야 우리 이사날짜 변경 못한다고 하면 난리난리 화내고 대화도 안 될 것 같아서 안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 소심하는지라 남의 기분 안좋게 해놓고 편히 못있는데요... 이걸 어찌 해결하나요? 속상해요....계속 신경쓰이고 그래서 우리 어린 아기들 밥도 제대로 못챙겨주고 얼굴 구기고 이러고 있네요. 제가 전화해서 얘기해야 할까요? 아님 그냥 있을까요?
IP : 221.147.xxx.1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06.3.27 2:07 PM (192.193.xxx.41)

    상황이 그렇게 되어 버렸으니 관계개선은 좀 힘들 것 같고 차라리 남편분이 연락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침착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현재 상황이 이렇게 되어서 날짜 변경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변통을 해서 보증금을 제 날짜에 주시라고 해야할 것 같구요, 어쨌든 이쪽이
    돈 받는 쪽이니 절대 소리 높이거나 화내는건 금물입니다. 주인쪽에선 뻐팅기면 그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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