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는 남자운전자와 맞서는 법 알려주세요.
작성일 : 2006-03-24 00:29:20
453640
오늘 아이를 데리려 갔는데 차를 세워두고 유치원에서 나왔떠니 내뒤에서 차가지고 다른 엄마랑 실랑이를 벌이는 아저씨가 나보고 큰소리로 소리치며 차를 이렇게 세워두면 어떻게 하고 소리치길래.나두 열받아(반말하며 소리치는것에 대해) 가만히 있다가 나보고 문은 왜 잠가뒀어 하길래 그면 문을 잠가두지 열어두냐고 소리쳤다 그리고 내가 말했따 아저씨가 먼저 이리로 오지 않았으냐 그랬더니 그 아저씨는 미안하다는 말은 안하고라며 또 소리친다 그래서 내가 소리쳤따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 그리고 난 차에 탔다 문을 닫기 바로 직전.싸가지.. 라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난 똥은 더러워서 피해가지 무서워서 피해가는것이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하며 차를 몰아서 집으로 돌아왔다. 근데 그 싸가지라는 자꾸만 맴돈다..
그 아저씨가 저랑 싸우기 전에 차에서 내려 다른 애 엄마 차를 코치하는것을 봤습니다.
자기가 후진 하면 되는데 그 좁은 골목에서 그 아줌마를 내려서 후진 시키더라구요. 자기는 차에서 내려서,
제 앞에는 다른 차가 주차되어 있었는데 제가 아이를 데려왔을땐 그 차는 나가있었어요.결국은 자기가 움직이면 되는데 그 아줌마 차가 후진이 잘 안되니 주차 되어있는 저에게 화를 냈던거지요.
근데 오늘 알았습니다. 그런 남자 운전자가 좀 될것라는것을요 대책을 세워야 할것 같아요. 또 그런 사람 만나도 정정당당하려면, 교통사고나 비슷한거 있을떄 알아두어야 할것들 좀 알려주세요..
IP : 61.106.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3.24 1:26 AM
(125.178.xxx.142)
주차가 어떻게 되어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남자 운전자뿐만 아니라 여자 운전자도 별별 사람들 다 있어요.
굳이 성별 구별하실 필요까지야..
2. 대처
'06.3.24 8:44 AM
(59.8.xxx.181)
그런 막나가는 인간은 대처법이 없어요.
빨리 피하는수밖에.
미안합니다. 한마디 하고, "저런 사람 데리고 사는 여자도 있는데.." 생각하면서 얼릉 피하세요.
3. 맞아요...
'06.3.24 8:49 AM
(220.85.xxx.89)
운전해보면 이기적인 여자운전자들도 많아요. 심지어 출퇴근시간에 교차로에서 수신호로 멈추라고 했는 데, 어떤 엄마가 애까지 태우고 수신호 무시하고 튀어나가다가, 교통정리봉사하는 분을 부딪힐 뻔 하는 걸 봤어요. 교통정리봉사하던 그 분이 정말 엄청나게 그 엄마에게 욕을 하던데, 그 엄마는 창문닫고 딴 쪽보고 무시하더라구요.
4. ㅇㅇ
'06.3.24 9:26 AM
(210.178.xxx.18)
우리아파트앞이 일방통행인데 진입금지로 들어온차가 뻔뻔하게 내차보고 후진하라고 게기더군요.
저도 성격이 있는지라 서로 버티고 섰었죠.ㅡㅡ;
험하기로는 남자운전자가 조금 그렇지만 여자운전자들도 뻔뻔한사람 더 많아요.
5. -.-
'06.3.24 9:45 AM
(61.37.xxx.130)
좁은 골목서 주차 떠억 하니 해놓고 어디로 가버린사람들 보면 정말 속이 부글부글끓어요
그리고 자기가 미안한 줄도 모르죠..뻔뻔하게 저사람 왜그래 하는 표정! 너무 몰상식해서 당황스럽죠.
남을 좀 배려하고 살자구요
6. 그런
'06.3.24 1:51 PM
(218.51.xxx.60)
사람 만나서 당당하려면 교통법규를 잘 지키면 되요.
바쁜 아침 시간에 좌우통로 뻔한 공간에 잠깐일지 몰라도 연락처도 없이 주차해 놓아 출입 꽉 막히게 해놓은 차를 만나면 운전자가 남자든 여자든 욕나옵니다.
7. ...
'06.3.24 5:40 PM
(211.55.xxx.156)
맞아요
길 한가운데 아무데나 주차하고 볼일보는 여자 운전자들 많은데
주차 힘든건 아는데 제발 아무데나 세우진 마세요
통행을 방해하면서 여러사람 피해주면서 자기 볼일이 더 중요한겁니까...
참 이기적이예요...
그래서 한마디 하면 여자운전자라서 깔본다고 더 날뛰는데
윗분 말씀대로 법규잘지켜 운전하면 욕 안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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