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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다른 사람이 저한테 아주 작은 일이라도 말이라도 나쁘게 하면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구요. 그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신랑한테 가게 되요.
나쁜지 알면서도 자꾸 그래요.
고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 잘 잊어버리고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 생각하며 가족들에게 잘할수 있을까요?
그 생각이 하루종일 가요..지나가다가 우연히 돌던진 사람에게 하루을 완전 망치는 날이 많아요.
도와주세요.
1. 에전에 책에서
'06.3.23 11:39 PM (58.120.xxx.242)읽은 내용인데요..
너의 인생에 아무 영향력도 없구 상관없는 사람의 말땜에 소중한 너의 하루를 헛되이 보낼것인가??
그런 요지의 내용이 잇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82댓글중에 본 내용같은데
네인생의 포인트를 어디에 둘것인가??
소중한 나와 내가족들에 둘것인가 아니면 스쳐지나가는 별로 볼일도 없을 그런 사람에 인생의 포인트를둘것인가??
그말도 아주 인상적이었어요2. 글쎄...
'06.3.23 11:41 PM (58.140.xxx.13)부모님이 완벽을 강요하거나
잔소리가 심하시거나 사소한 일에도 혼을 많이 내시거나
성인이 되었어도 아이처럼 대하며 사사건건 큰소리에 무시에...
혹시 부모님이 그런 분이시거나
본인이 완벽주의자이거나
다른이의 자유로운 사고를 쉽게 수용못하는 사고의 폭이 편협하거나...
아니면 남편과 충분한 대화가 없거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지만
이제 성인이상이 되었고 아이까지 있으시니
일단 항시 당당하세요
전 그병을 스스로 고쳤습니다 일찌기요
딱한가지 귀절을 항시 새기고 삽니다.
난 범법자도 아니고
부도덕하지도 않고
남한테 피해주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난 무조건 자유다 뭐든 내 맘대로이다!!!
그래서 도가 지나쳐서
화장도 안하고시꺼멓게 토인처럼 거지처럼 하고 다니다가
누가 흉본다 하면 쳇! 내가 지한테 피해준거 있나? 그러든지 말든지!(이 일곱글자가 중요합니다^^)
그렇게 살다가 그것만은 고치자 결심했지요
딸둘키우는 엄만데 딸들을 우습게 볼수 있다 해서요^^3. 저랑
'06.3.24 12:01 AM (24.42.xxx.195)...비슷하시군요^^
그런데 저는 제 성격이려니 하거든요. 물론 결정적으로 고통스러울때는 많이 힘들지만요.
그 상태를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극복해야할 때가 된것이겠구요.
제 방법은요...
다른 사람이 이야기한 것이 신경에 거슬리면, 될수록 그 자리에서 문제를 지적하려고 합니다.
한 두번 하다보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는, 내가 왜 그 사람의 말에 신경이 거슬리고 속이 상할까를 오랫동안 성찰해봅니다,
혹시 그 사람에게 내가 질투를 하나? 나에게 정말 그런 요소가 있나? 등등의 제 감정상태를
제 스스로 묻고 대답해봅니다.
내가 왜 화를 내고 있는지를 내가 찾게 되면, 극복을 하지 못하더라도, 나를 납득할 수 있게 되어
훨씬 편해지죠.
스스로 하기 어려운 경우에, 여성무료상담소등의 사이트 등을 이용해서, 도움을 조금 받아보세요.
'한국심리상담연구소'를 추천해보고 싶어요,개인적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면, 거의 반은 해결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봅니다,저는.
화이팅!4. 나도...
'06.3.24 12:06 AM (218.147.xxx.15)우리계합시다 ㅋㅋㅋ 주변에 조금씩그런사람들 많아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 남의 말을 전혀 의식하지 않으면 그것도 좀 그래요...
5. 저두...
'06.3.24 12:23 AM (219.255.xxx.200)저두 그래요...전 마음이 편안하면 더 불안해져요...-.-;; 중증인듯...
요즘도 하루면 몇번이고 시어머니생각을 하곤하죠..분개하고..화내고..혼자서..-.-;;
병나는거 같아요...고쳐야지요...다 함께 우리 고쳐요...6. 전
'06.3.24 1:42 AM (61.102.xxx.160)걷고있거나 설걷이 할때 주로 생각나는데요
저도 모르게 "바보" ( <---저한테 하는말임) 이렇게 중얼거려요
완벽주의자도 아니지만 제 행동에 뭔가 틈이 보이면 못 참거든요.
때로는 그런말 하는사람 앞에서 화내지 않으면서 받아칠 수 있었는데 그사람이 무슨말 하는지 돌아서서야 알게 되었을 때 놓친것이 안타까원서 그럴때도 있구요.
남편이 "뭐?" 이렇게 되물을 때마다 깜짝 놀라면서도 가끔씩 저도 모르게 튀어나오네요
그때마다 제가 곱씹고 있는게 싫기도 하지만
한번씩 그렇게 밖으로 말을 뱉고 나면 기억에서 조금씩 흐려지는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 보면 말한 사람이 이상한 사람들 인경우가 거의 다죠.
요즘은 시어머님 말씀에 상처 받곤 하는데...
돌아서서 생각하면 행동이 이상한것도 아니고 그렇게 밉게 말씀하시는것도 어머님 결점인데....
그런 결점 없는 제가 참아야지...합니다.
지나가다 제 얘기 그냥 적고 갑니다7. 남의시선
'06.3.24 8:39 AM (59.8.xxx.181)남의 시선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을 쓰시는 경우인것 같아요.
남의 말로 나 자신이 변하는게 아니구요,
모든 사람에게 다 칭찬을 듣는 사람은 나쁜사람이래요. 가식적이고 위선적이라는..
그러니까 나쁜 소리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속으로 (너나 잘하세요) 하고 잊으세요.8. ..
'06.3.24 5:46 PM (125.129.xxx.75)저도 시어머니 말이 잊혀지지 않고 계속 생각나서 괴로워요..
너무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