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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 선물 많이 챙겨주시나요?
이쁜거 보면 사가지고 왔습니다.
어린이날은 어린이 날이라고..클마슨 클마스라고...생일은 또 생일이니....
이렇게 많이 챙겨주고 막상 제가 결혼하고 애가 3살인데도 오빠네 한테 변변히 받은것이 없어서..
갑자기 서운한 생각이 듭니다.
오빠네가 아직까지 형편이 그렇긴하지만, 옷 한벌 받은것이 다 입니다.
이런 생각하는 제가 우습기도 하고 질타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오빠네의 씀씀이를 생각해보니
서운한 생각이 들어서 그냥 올렸어요.
직장생활 하면서 조카한테 2-3만원 소비하는거 아깝지 않다고 생각들었는데..
맞벌이 하는 오빠네..이젠 외벌이인 우린....이젠 선물사주는 것도 한번도 생각하게 되고..
그냥 오빠네가 부럽네요.
친조카라면 달랐을까요?
전 비록 고모이지만 오빠네 애들 이쁜데...오빠랑 올케는 안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동생네 애들이랑은 또 다른 느낌인지..
궁금하네요.
이젠 오빠네 형편이 피게되면 지나가는 말이래도 한 번 얘기해 볼까요?
1. 음
'05.12.6 10:23 PM (219.252.xxx.107)성격나름인거같아요
잘챙겨주는사람인지 아닌지..
울시댁은 시엄니랑 시짜 들어가는 사람들 그날 말나왔을때 데리구 나가 사달라야사주지
그렇지 않음 끝임다...
성격들이 다 그래서리2. 원래
'05.12.6 10:25 PM (221.139.xxx.113)23,000 주문쪽지드려요
3. ..
'05.12.6 11:01 PM (61.74.xxx.204)훈연식 한번 사용한적이 있엇는데 별 효과를 못보았구요.
좀 있으면 은행잎이ㅐ 많이 떨어지잖아요.
그 나뭇잎을 나올만한 곳에 놓아 보셔요.
저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훈연식 사용할때는 미리 이웃과 경비실에다 말씀 하시기를..
문큼 사이로 연기가 새어나오면..그 다음은 잘 아시겟지요..4. .
'05.12.6 11:27 PM (125.176.xxx.10)살림은 안주인이라는 말이 맞네요.
항상 챙겨주는 사람은 고모, 이모가 많잖아요.
그냥 조카 이뻐하는 맘으로 끝내세요..
전 시조카 챙겨주다 님처럼 지쳐서 아예 바라지도 않고 하지도 않습니다.
전 아무래도 조카 챙기다 보면 하나도 못 받는 저희 아이가 좀 불쌍해서요..
하나뿐인 작은 아빠가 하나뿐인 조카 설날 세배돈 한번 준적도 없고, 초등학교 입학때도 입 닦고..
저도 하나뿐인 큰 엄마지만 그냥 집안의 내력인양 조용히 지나갑니다.
설날 세배돈 봉투에 담아주고, 만나면 간단한 크레파스나 하나씩 쥐어주고
뭐 한다고 하지 않을 정도로만 합니다...
그냥 맘 비고 같이 안하면 그냥저냥 괜찮습니다..5. 맞아요
'05.12.6 11:35 PM (220.86.xxx.84)윗분들 말씀처럼 살림은 안주인이죠.
아마도 오빠보다는 올케의 마음씀씀이가 중요할듯하네요. 좀 속상하시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시조카(시동생의 아이)랑 조카(오빠아이)랑 2개월 차이에요. 정말 솔직한 마음으로는 오빠아이한테 더 끌리더군요. 그래서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지만, 남편 눈치가 쬐끔 보이데요. 만약 결혼전이라면 듬뿍 물질공세를 펼쳤으리라 생각되요. (^^ 나쁜 큰엄마죠??)그래서 거의 똑같이 금액차이도 거의 안나게 양쪽 챙기고 있어요.
나중에 우리아기한테는 어떻게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내 할도리만 하고 살자 바라지는 말자 맘 먹고 있어요. 다 내 맘처럼이면 얼마나 좋을까요??6. 성격나름..
'05.12.7 9:52 AM (211.204.xxx.98)이 맞는거 같아요.
님처럼 알뜰살뜰하게 마음써서 잘 챙겨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런 성격이 못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성격이 그런거라면 이야기하셔도 별반 달라질거 같지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