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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와 접촉사고후..(경미한)

속상 조회수 : 387
작성일 : 2005-10-05 01:23:00
좌회전하려다가 오토바이와 접촉사고 났어요.
살짝 난거고
서로 부딪힌건데 남편이 본인 잘못이라고 책임지겠다고 하더라구요.
부딪혀서 깨진건지 오토바이 범퍼같은것이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너무 오래된 패차직전의 오토바이라 정말 우리때문에 떨어진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서있는 오토바이를 박은것두 아닌데 우리가 책임져야하는게 속상해요.
수리해야하면 연락달라고 했더니 수리해 달라고 연락왔네요.(정말 오래된 오토바이 같던데...쓸만큼 쓴)
남편왈 오토바이랑 사고나면 거의 자동차책임이 된다네요. 시시비비 가리는것보다 그냥 죄송하다고 책임진다고 하는게 속편하데요.
그냥 속상해서 글 올립니다.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이 있을텐데 약간 억울한 일도 생기겠죠?
안 다친게 다행이지만 그래도....왠지..
IP : 61.83.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다행
    '05.10.5 1:33 AM (210.106.xxx.130)

    천만 다행이네요.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나면 거의 오토바이 동승자가 크게 다친다고 하더군요. 차와는 다르게 많이 노출되어 있잖아요.
    (오토바이 사고 나면 거의 사망이거나 중상이라고 합니다)
    중상이 되면 치료비가 거의 천만단위로 나온대요.

    직장에서 옆사무실 사람이 오토바이랑 접촉사고 나서
    중상자가 나와서 크게 당황해 하는거 봤어요.

    사람 안다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그냥 마음 푸세요.

  • 2. chin
    '05.10.5 2:10 AM (61.110.xxx.144)

    저도 아주 낡은차와 접촉사고 난적이 있습니다.
    백프로 저의 잘못으로 난 사고였지만 차가 워낙 낡아서 정말 제가 그런건지 원래 그랬는지 알수없더군요.
    저는차 뽑은지 얼마 안되서 난 사고라서 너무 당황한 나머지 처리또한 미숙했어요.
    이래저래 그때일 생각하면 좀 속상하지만
    그래도 아무도 안다찬걸 위안삼고 있어요.(그정도 사고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그때 경험이 있어서 이제는 혹시 사고가 나도 덜 당황할것 같아요.
    어쨌든 많이 놀라셨겠네요.

  • 3. ...
    '05.10.5 2:53 PM (219.241.xxx.222)

    사람 안 다친건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저희 형부는 주차장에서 차를 빼고 있는데, 오토바이가 와서 받았어요..
    그런데도 차 주인이 100%로 책임이 있다고 하대요..
    가족도 없는 할아버지라 1년동안을 입원하더만요,,
    보험금 엄청 깨졌어요..병원비랑 합의금 천만원이상 들었대요.
    오토바이나 자전거는 무조건 차 잘못이에요.
    이런 법규 빨리 바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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