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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 가 자꾸 찌르는데..
문자며 전화를 해오네요
전 이사람에게 미련이 있어서
만나기를 기대하는데
만나자는 말은없고 그냥일상적인 대화입니다
그래서 저도 맘을 비우고 친구처럼 편하게 대해줬고
만나도 부담없이 지내려고 합니다
근데 이남자 심보는 뭔가요]
싫지는 않은데 나하고 엮기기는 싫다 뭐 이런건가요
도대체 알수가 없네요
헤어질때도 별일 아닌걸로 헤어지자 해서
얼마나 황당했는지..
정말 어려운게 연애이고 남자 심리는 진짜 모르겠어요
1. 음
'05.10.4 10:55 PM (219.250.xxx.227)오늘 낮에 한 오프라쇼를 보실수 있다면 한번 보세요..
아마 자정쯤에 재방송 할거예요..
저라면..완전..연락 끊겠습니다..
남주기는 아깝고 나갖기는 싫다도 아니구..헤어지자고 해놓고..그게뭐하는 짓인지원..2. ..
'05.10.4 11:17 PM (203.130.xxx.218)그냥 휘둘려 버리시면 심심할때마다 와서 찌르고 지 할 일 있으면 또 쉽게 버리고 가고 그럴 것 같진 않나요?
3. ...
'05.10.5 1:14 AM (222.109.xxx.45)끊고 새 남자친구 만나셔야
그 인간 눈물에서 피눈물이 나올거에요.
절대로 좋은 남자는 아니네요4. 습성...
'05.10.5 1:26 AM (218.148.xxx.81)이 그런 남자도 있더라고요..솔직히 남자는 아쉬울게 없단 생각을 하나봐요. 그런남자보다는 더 좋은 분 만나세요..시간 낭비가 될 수도...
5. 근데
'05.10.5 6:58 AM (222.108.xxx.99)남자들은 그런 심리가 있나봐요.
저도 그간 뒤돌아보면 헤어진뒤 1년, 또는 5년뒤에 전화로 안부묻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마치 어제 만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전 원래 성격이 뒤돌아 보지도 않지만 그것도 정말 싫어요.
굳이 대응해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또 그사람이 다시 사귀자는 것도 아니구... 아마 또 사소한 일이 생기면 예전 그때처럼 뒤돌아 갈지 몰라요.
제친구도 1년 사귀면서 2, 3번 헤어졌다 만났다 해서 결혼했거든요. 영화보면 그렇게 만나면 정말 인연이다 생각하고 잘 넘어가쟎아요. 현실은 안 그래요.
요즘 사는거 보면 왜 다시 만나자고 연락해 왔던지 그남자 심리가 이해가 안되요
저라면 좋은 사람 만나 다시 시작합니다.6. 제 생각엔
'05.10.5 9:11 AM (221.138.xxx.42)그냥 이 여자 아직도 나 좋아하나 확인하고 싶을 뿐 일 것 같아요..
아직도 나 좋아한다면 뿌듯해 하면서 그러나 난 너랑 사귈만큼 수준 낮진 않아.. 이러면서 딴 여자 사귈껄요?
님이 다른 뽀대나는 남자 친구 사귀시는 게 그 나쁜 X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하는 거랍니다.
절대 통화내용중 아직도 미련있다는 말 비추지 마세요...7. 경험담
'05.10.5 9:04 AM (211.201.xxx.128)남자 분이 심시해서에요
저도 헤어진 남자가 다시 오더군요
1년쯤 지나서
이제 감정의 정리도 잘되고해서
그냥 가끔 만나줬는데
하루는 만나자 연락오길래 약속있다했더니
그럼 자기 심심해서 어떠하냐 그러더라구요
헐
내가 지 심심풀이 땅콩이랍니까
그래서 심심하면 딴 데 가서 놀아라
하고 다시 연락안하죠
지금 생각해도 그 남자랑 헤어진거
하늘이 도우심이에요
어휴 계속 만났다면 어쩔뻔 했나요
님 만나지 마세요8. 흥!
'05.10.5 10:13 AM (210.183.xxx.163)저라면
멱살을 콱 쥐고
너 왜 그러는 건데?
하고 대놓고 물어볼 겁니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허를 찔리는 쪽이 쪽팔린 거니까요9. 정색을하고
'05.10.5 10:15 AM (218.145.xxx.36)한번 물어보세요
당신 심보가 뭐냐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다 어쩌구하면
시끄럽다 다시는 연락마라
못박으세요10. ..
'05.10.5 11:06 AM (211.252.xxx.2)원래 차인 쪽은 그냥 잊는데 차고 나간 쪽은 뒤돌아봅니다
아쉬워서 손만 내밀면 언제든 돌아갈 수 있을거 같은 맘이 생기나 봅니다
근데 한번 버렸으면 두번 버리긴 더 쉽죠11. 착각백서
'05.10.5 2:20 PM (218.145.xxx.197)현대 착각 백서
남자들은, 헤어진 여자들은 다 자기를 못있는줄 안다
여자들은, 주변에 고만고만한 친구들 사이에선 자신이 가장 이쁜줄 안다
남자들은, 조금만 운동하면 원빈처럼 될줄 안다
여자들은, 남친이 "그 몸이 뺄 살이 어딧다고 그래" 라고 하면 진심인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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