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혼하신 분(죄송합니다) 지금 어떠신가요?
물론 남편 모르게 혼자만의 생각이예요.
제가 궁금한 점은요,
아직 애기가 어려요. 6살,3살입니다.
혹시 이혼하신 후 애기들은 어떠한지?
애기만 아니였음 벌써 헤어졌겠지만 애가 눈에 밟혀서요..
남편때문에 속이 뒤집히고, 눈이 뒤집혀도
우리 애들만 보고 있으면 웃음이 번집니다.
남편이 술도 자주 먹고 술주정이 심해요. (거의 알콜 중독자 입니다)
아무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어도 내가 집을 나가면 우리 애들 때리지나 않을까
그리고 새엄마가 들어와서 괴롭힘을 당하지 않을까
이생각만 나요...
결혼이후 계속하여 직장을 다녔기에 재정적인 면은 별로 생각안하고 있어요.
지금도 생활비 제가 계속 벌고 있거든요...
이혼 하신 후 혹시 후회하시는 분 계신가요?
아픈마음 있겠지만 저에게 충고도 좋구요,
좀 가르쳐 주세요....
1. ..
'05.9.26 11:46 AM (59.11.xxx.144)애기 잘키우시고요.이혼 끝까지 혼자만 생각하세요 남편분에게 섣불리 말씀마시구요.
어휴.....뭘 어찌 말해야 할지.2. &&
'05.9.26 11:43 AM (218.239.xxx.129)저희 작은형부도 술 때문에 언니를 많이 힘들게 했는데
결국은 언니가 애 둘을 데리고 미국으로 가 버리더군요.
이혼은 안 하구요.
언니가 경제력이 있었던건 절대 아니랍니다.
그냥 도망치듯 미국으로 나간거죠.
눈치없는 형부는 지금 국제공인회계사 공부해서 미국 들어 간다고 하는데
참 눈치 없는 사람이다 싶더군요.3. ....
'05.9.26 12:09 PM (221.138.xxx.143)재정적인면 문제 안된다면?왜?그런 아빠에게 아이들은 던져두고 나올계산 하시나요?
선택에 여지도 없이 님 말대로라면 알콜 중독 수준인 아빠에게 던져질 아이들
잘 클거라고 믿으십니까?
이혼후 서로 키우지 않으려는 부모 같지 않은 부모들덕에 일년에 이혼 고아가 몇천명 이라지요
그런 어른중 하나가 되진 마시길!4. 이혼...
'05.9.26 12:46 PM (210.104.xxx.1)제가 키웁니다.
재정적인 것도 해결되는 데 왜 두고 나오세요?
것두 님께서도 못겨딜 아빠에게.... 남편 재혼이라도 한다면 아이들은 어찌하라구요?
경제적인 것 해결되시면 데리고 나와서 키우세요...
저는 후회는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아직 애가 어려서일지는 모르겠지만(제 딸은 4살입니다)5. 에휴
'05.9.26 12:42 PM (210.99.xxx.18)재정적인 문제가 해결되시는 분이면
이혼하시더라도
꼭 아이들을 델구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재정적인 문제가 해결되지않은 상태였지만
아이를 꼭 델구 나오기위해 (알콜중독자는 아니지만 여자를 우습게 보는데도 여자들이 꼬이는 스탈이라서)
한 2년동안 차근차근히 준비해서
재정적인 문제 해결하고 나서는
아이 델구 별거하기시작해서
결국 이혼하고
아이도 제가 델구있어요
아이를 먼저 생각하시고
아이와 함께할것을 먼저 생각해주세요
아이는 엄마랑 같이 있어야해요
특히 어린아이들은 -_-;;;;;;;;;6. 원글
'05.9.26 12:49 PM (211.218.xxx.58)원글이입니다.
저의 지레짐작입니다.
일단 할아버지, 할머니, 남편 ... 성격들 대단합니다.
아마 애들 데리고 이혼을 못 할거 같애요.
답변 감사드려요... 저두 애들 때문에 내 가슴만 치고 사네요.7. **
'05.9.26 12:54 PM (220.126.xxx.129)지금 쪽지 확인했고 거래중입니다.1,2번
8. 원글
'05.9.26 12:57 PM (211.218.xxx.58)네.. 그래서 지금 혼자 고민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런데요, 할아버지가 재산이 좀 있으세요.
애들을 무지무지 사랑해 주시구요.
그런데 문제는 아빠거든요.
아무래도 상담을 미리 받아서 준비를 해야 할 듯 하네요...9. ...
'05.9.26 1:01 PM (210.206.xxx.24)조부모, 아빠 성격이 대단한들
법적으로 준비하시면 문제가 될까요?
절대 이혼 내색하지 마시고
자료 준비하세요.
아무리 판사가 남자가 많다고 해도
알콜 중독 아빠에게 양육권을 주겠습니까?10. 글쎄요...
'05.9.26 6:56 PM (211.173.xxx.171)한번 더 신중히 ...아이들 생각에 또 한번 신중 하시길 바랍ㄴ다..
제가 어릴때 부모님이 잠깐 헤어졋던 경험이 있습니다...
두번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입니다....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이가 있어 이해하려하지만 엄마가 넘 야속한 나머지 미워질때가 있습니다...
물론 아이 때문에 내 인생을 포기할순 없지만 어디선가 그러더라구여...
이혼은 내가 죽을 것 같을때....그냥 살면 정말 죽을것 같을때 하는거라구여....11. 장단점
'05.9.26 9:20 PM (221.165.xxx.22)이혼을 생각하고 산다는 것 정말 안타까운 일이군요. 이혼을 하게 되면 장 ,단점이 있겠지요.
제가 생각 기는 남편 없다 생각하고 사세요. 그러면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얘들한테 상처주지 마세요.12. 애들을..
'05.9.27 12:28 AM (211.212.xxx.107)절대 포기하시지 않으실것같아요..
할아버지가 이뻐하시고 재산도 있다면 아이들을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사람써서라도 키우실것같아요..
아직도 가부장적인사회라 아빠 할아버지가 순순히 허락하지않는한
아이들문제는 힘드실것같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준비 많이 하시구요..
혹시 시간지나면 좀 괜찮아질희망은 없을까요..
님과 아이들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893 | 충남서산쪽에 맛집이나 볼거리 있음 알려주세욤.. 2 | 알려주삼 | 2005/09/26 | 217 |
38892 | 이런 황당~~ 3 | 사임당강씨 | 2005/09/26 | 899 |
38891 | 거실마루 바닥의 기름기 제거법? 7 | 궁금이 | 2005/09/26 | 1,041 |
38890 | 막스마라 코트-어떤가요? 8 | 띠리리 | 2005/09/26 | 1,858 |
38889 | 손해보험에 대해서요.. 2 | 보험 | 2005/09/26 | 281 |
38888 | 왜 이리 착찹할까? 10 | 허접 | 2005/09/26 | 1,344 |
38887 | 결혼식 축의금은 부채일까요?? 6 | 결혼굴레 | 2005/09/26 | 739 |
38886 | 헤어진 남자친구가 다시 만나자는데.... 21 | 고민 | 2005/09/26 | 9,784 |
38885 | 이혼하신 분(죄송합니다) 지금 어떠신가요? 12 | ... | 2005/09/26 | 2,050 |
38884 | 악세사리 반지 하나 사고파요 ^^ 1 | 궁금 | 2005/09/26 | 290 |
38883 | 목감기 초기.. 어떻게 잡아여? 3 | 셀렘 | 2005/09/26 | 414 |
38882 | 중국어 하시는분계셔요? 중국친구가 왜 쓸데없이 자기네말로했는지....메신저 들어오자 마자 .. 8 | 궁금타 | 2005/09/26 | 685 |
38881 | 용문산에서 하는 동물원콘서트 어떨까요?? 15 | 가고파.. | 2005/09/26 | 410 |
38880 | 육아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순금반지 | 2005/09/26 | 351 |
38879 | 시내에있는 중식당. 5 | 알려주세요~.. | 2005/09/26 | 367 |
38878 | 아래글중 분유먹고 자는건 혼절한 상태라는거.... 26 | 진짜궁금 | 2005/09/26 | 1,668 |
38877 | 미련한 아주버님...... 5 | 제수씨 | 2005/09/26 | 1,552 |
38876 | 요즘 모기 엄청 많지 않아요? 8 | 모기가.. | 2005/09/26 | 725 |
38875 | 시골의 저희땅(전원주택지)에 누가 농사를 짓고 있네요 .이런 경우? 10 | 익명 | 2005/09/26 | 1,259 |
38874 |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9 | ?? | 2005/09/26 | 1,412 |
38873 | 피로연.. 2 | 마음 | 2005/09/26 | 376 |
38872 | 밥솥 추천좀 해주세요. 2 | 밥솥 | 2005/09/26 | 175 |
38871 | 어쩌면 좋을지..도와주세요 (좀 길어요) 30 | 망가진 부부.. | 2005/09/26 | 2,019 |
38870 | 엿기름물 먹고 젖떼려고 하는데 잘 몰라서요,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8 | 젖떼려구요... | 2005/09/26 | 400 |
38869 | 전세들어갈집 *추천해주세요* (구로공단이 회사라...마포구랑 용산쪽사시는분들요) 8 | 힘들당 | 2005/09/26 | 438 |
38868 | 소개팅에서 상대남의 놀라운 자세 9 | - - | 2005/09/26 | 2,815 |
38867 | 곰팡이 이겨내기- 관엽식물? 청정기? 1 | 맘 | 2005/09/26 | 394 |
38866 | 발리댄스 3 | 발리댄스 | 2005/09/26 | 531 |
38865 | 부부 사이.. 12 | 마녀.. | 2005/09/26 | 1,918 |
38864 | 잠원동쪽 초등학원이나 공부방 아시는분 2 | 초등엄마 | 2005/09/26 | 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