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글을 지우다 리플까지
울시누가 들어올까 봐 글을 지우다가 리플까지 지워졌어요
리플다신분들 죄송해요
1. 글 봤어요.
'05.9.20 3:48 PM (203.230.xxx.110)답답합니다.
남편이 무책임하군요.
탄탄한 직업가진 여자들 남편이 다 날려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당사자가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못할 거예요.
글쓰신분 예금을 따로 관리하시든지(딴 주머니 차세요. 은행의 PB도움을 받으시든지해서)
적자나도 다 메꾸지 마세요.
철없고 무책임한 사람들 뒤치다꺼리하려고 일하나요?
그냥 막연하게 힘들다 하면 실감이 안나서 그럴거예요.
정말 공부할고 힘들때 도와주기를 했습니까, 학비를 댔습니까?
왜들 그러나 몰라요.
제 친구 하나가 그랬잖아요.
아껴서 시집주면 남아서 주는 줄 안다고
적자나면 은행융자 받아서 쓰고
시집에서 가져가면 자기도 똑같은거 하고
돈 모자르면 알아서 갚으라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정신좀 차리더라구
시누 보면 어때요. 보고 정신 차려야지요.
너무 착하신 것 같아요.2. 정신차릴 사람이면
'05.9.20 3:53 PM (210.221.xxx.36)그 정도로 염치 없이 굴겠어요?
어찌 사시는지 뵈는 것 같아요.
이혼도 불사 할 마음 가지세요.
그렇지 않고야 늘 거기서 거기입니다.
돈 벌러 안 간다면 일이백 주고 말겠습니까?
내가 벌지 않아도 내 돈 처럼 써 온 가락이 있는데
님이 욕 먹을 각오하고 있어야 될 것 같아서요.
세상에 철면피가 많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거머리에 철면피라는 것을 모르는 것이 더 문제지요.
제 꼴은 모르고 당당하게 남의 욕 하고 다닙디다.....3. 정말
'05.9.20 5:46 PM (211.196.xxx.210)단단한 각오를 갖고 그만두세요.
뭔가 선을 긋는 사건이 나지 않으면 정신 못차릴 사람들인거 같으니까
더 늦기전에 실행하시는데,
별 못볼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확실하게 대비하시고요.4. 부인의 의무
'05.9.20 6:17 PM (218.148.xxx.42)배우자를 일깨워 주는 것도 부부 서로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안 바뀔 겁니다.
님이 계속 받쳐주는 한은 요.
직장 그만 두시고 친정에서 콩알 한 알도 가져오지 마시고
거절 못 해서 가져온 게 있다면 돈으로 계산해 드리시고
남편에게 좋게 말씀드리세요.
앞으로 당신 경제력 안에서 살고 싶다......우리부부 체면도 말이 아니고 친정보기 너무 민망하다.
처음엔 안 하던 짓 할려니 제가 힘들었습니다.
착한 역활만 해온 터라 남편한테 미안하고 오해받을까 걱정되고 가슴 조마조마하고
그런데 돈이 없으니 남편이 바뀌더군요.
남편이 확실히 바뀌고 나서(우리남편은 한 4년 걸렸습니다..버틸능력이 있어서)는
시댁 식구들이 바뀌더군요.
남편이 바뀌고 깨닫고 느끼고 생각하고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철저히 깨닫게 해야 변하더군요.
얼굴 붉힐 일도 없고 험한 말 할 일고 없고
그냥 다른 집같이 그렇게 살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조용히 실천하시면 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365 | 초1 책 전집추천해 주세요. 10 | 파란마음 | 2005/09/20 | 459 |
38364 | 눈다래끼도 수술하나요? 14 | 다래끼 | 2005/09/20 | 1,019 |
38363 | 로트리라는 브랜드 써보신분 계신가여~~~?? 12 | 써보신분^^.. | 2005/09/20 | 523 |
38362 | 좋은 엄마가 되려면 어떻게....? 8 | 현명한 엄마.. | 2005/09/20 | 910 |
38361 | 퓨어덤 쓰시는 분들 사용후기 좀... ^^ 1 | 팩 | 2005/09/20 | 427 |
38360 | 대중적인 명화가 뭐가 있을까요? 7 | ... | 2005/09/20 | 417 |
38359 | 이런것도 병일까요? 4 | 난 왜이럴까.. | 2005/09/20 | 762 |
38358 | 살림의 자유 2 | 스타일 | 2005/09/20 | 953 |
38357 | 중학생 아이 컴퓨터에 음란물 6 | 하얀백합 | 2005/09/20 | 725 |
38356 | 아기가 너무 용을 써요.. 4 | 셀렘 | 2005/09/20 | 472 |
38355 | 딸이 그렇게 좋을까요? 6 | 아들보다 딸.. | 2005/09/20 | 1,173 |
38354 | 친정엄마때문에 속상해요.. 8 | 속상해요 | 2005/09/20 | 1,115 |
38353 |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현명한것인지... 14 | 실비 | 2005/09/20 | 1,549 |
38352 | 맏 며느리에 대한 기대 10 | 딸가진 엄마.. | 2005/09/20 | 1,424 |
38351 | 내 손으로 등기해 보신분 8 | 어렵다 | 2005/09/20 | 425 |
38350 | 눈이 충혈되고 흐릿하게 보여여.. ㅠㅠ 2 | 눈에 | 2005/09/20 | 285 |
38349 | 이래저래... 1 | 명절증후군 | 2005/09/20 | 374 |
38348 | 두바이로 출장가는 남편 짐은 어떻게? 9 | 출장 | 2005/09/20 | 417 |
38347 | 우리 시누이 3 | 맘 | 2005/09/20 | 1,087 |
38346 | 친정엄마 생신 4 | 궁금이 | 2005/09/20 | 479 |
38345 | 글을 지우다 리플까지 4 | 직장맘 | 2005/09/20 | 698 |
38344 | 단정한 아기 옷은 어디에..? 6 | 아기 옷 매.. | 2005/09/20 | 719 |
38343 | 호박 고구마 16 | 부탁 | 2005/09/20 | 1,115 |
38342 | 좀 섭섭하네요...제가 넘 오바인가요?? 10 | 임산부 | 2005/09/20 | 1,492 |
38341 | 예전에 사귀던 사람을 엄마가 못잊어하세요..어쩌면 좋죠? 8 | 5월하늘 | 2005/09/20 | 1,208 |
38340 | 입에서 살살녹는것... 뭐가 있을까요? 20 | 해와달 | 2005/09/20 | 1,614 |
38339 | 주거니 받거니 하면 참 즐거울텐데 9 | 흐미 | 2005/09/20 | 1,165 |
38338 | 좀 쌩뚱맞기는 한데여~ 2 | 쌩뚱이 | 2005/09/20 | 625 |
38337 | 초딩3년 공립에서 사립으로의 전학 9 | 전학... | 2005/09/20 | 885 |
38336 | 친정엄마-월세 받기가 넘 힘들데요.-리플 좀 제발 좀 마니 부탁해요.절실합니다. 7 | 딸 | 2005/09/20 | 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