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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월급은?

궁금..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05-09-19 21:44:52
친구 남편이 국내 5대안에 드는 로펌 변호사 입니다.
개업 변호사보다는 (물론 잘 나가는) 못하겠지만 많이 받겠죠?

뭐 물어본적은 없지만....갑자기 궁금하네요.....쩝....알아봤자 회사원 울 남편 월급과 비교되
속상할지도 모르겠지만요...*^^*
IP : 59.150.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달라요..
    '05.9.19 10:07 PM (211.178.xxx.191)

    의사 수입 다르듯이...
    허나 이름난 로펌에 파트너급이면..월 천만원정도 부터??
    세금 제외하구요..

  • 2. 글쎄요
    '05.9.19 11:54 PM (222.234.xxx.253)

    울 남편 후배가 찾아와 하소연하더랍니다.
    죽자고 공부해 사시합격해서 연수원끝나고나니 판검사임용은 20%정도되고 나머지는 다 변호사로 개업내지는 로펌에 취직하는데...이제 막 연수원나온 변호사가 개업은 힘들고 로펌도 겨우 뚫고 들어가 취직했는데 초봉이 150만원정도라고요.
    로펌에도 못 들어가 실업자인 변호사도 있으니 자기는 다행으로 생각해야할지 대책이 안 선다고 한답니다.
    어느정도 경력이 쌓여야 되는지 모르나 월 천만원은 요원할듯...
    그리고 주위에 변호사들이 좀 있어서 들었는데요..우리 생각처럼은 아니예요.
    사업한다고 다 잘 사나요.변호사나 의사나 마찬가지죠.

  • 3. 80%
    '05.9.20 12:44 AM (221.150.xxx.58)

    가 빚이 있다고 하던데요.
    신문에.. 명색이 법조인인데 허름한 사무실 얻을수 없고 허름한 사무실은
    의뢰인도 안찾아오고 (인기가 없나하는 의구심)
    빚얻어 화려하게 사무싱 차려놓으면
    것도 판로(?)가 있어야지 ..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거나 학연 눠 그런거 없으면 시쳇말로 장사가 안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빚좋은 *살구..라고 하나..
    주변에선 변호사란 화려한 타이틀에
    거는 기대감에 어딜가나 목에 힘주고 돈쓸일 있으면
    남들보다 크게 내야하고..

    적게는 몇천에서 억대의 빚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여부를 떠나서 옛날과는 확실히
    다른 모양입니다.

    친언니 사촌시동생이 지방대 나와사 37세에
    사법고시 합격했는데 ,30대초반의 중학교교사랑 결혼한답니다.
    안정된수입의 맞벌이라..
    연수원에 있어 임용여부도 장담할수 없고 가진돈도 없어
    어것저것 뒷받침해줄수 있는 배우자를 찾은 모양인데,
    그나저나 s대 법대 나온 35세의 사촌 남동생은 이번 추석에도 안와서
    어찌된건지 걱정입니다.

    다른 다람 다떨어져도 이놈만은 된다고 했는데,
    십여년이 넘도록 집안식구들 피말리게 하는지라 사시하면 정말 치떨리네요.

  • 4. 제 동생의 경우..
    '05.9.20 2:57 AM (68.34.xxx.84)

    연수원 나오고 바로 5대 로펌 중 한곳에 들어갔는데, 초봉이 실수령액 500 정도 되더군요.
    그리고 1년에 실수령액 기준으로 10%씩 올려주는 조건으로요.
    여기가 다른데보다 짠 편이긴 했지만 파트너 급 아니면 다들 거기서 거기일 거예요.
    그렇게 2,3년 근무하다가 더 주는 곳으로 몸값 올려서 옮기거나, 수완이 좋은 분이라면 개업하거나 하더군요.

  • 5. 제가 알기론
    '05.9.20 8:18 AM (218.48.xxx.109)

    5대로펌이면 초봉이 연봉 1억은 됩니다. 세전으로요..
    작년에 율촌에 들어간 제 친구 한달 실수령액이 690이라네요. 들어갈때 계약한 금액이요..
    인센티브 같은거 하면 더 받겠죠..
    고만고만한 법률사무소 고용변호사도 한달 500이상은 받아요.
    빚이 많다는 건 연수원때 생긴 빚이 많아요.
    연수생 월급이 너무나도 적고, 오랜 고시생활동안 집안에서 지원받은게 많아
    사시합격하면 생활비에 여러가지 때문에 마이너스 끌어다 쓰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거구요.
    위에 글쎄요 님은 어떻게 알고 계신건지..

  • 6. 근데
    '05.9.20 9:02 AM (222.101.xxx.214)

    친구 너무 부러워 마세요...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스트레스에 바쁘고... 변호사 마눌 하나도 안 부럽던데...
    거기도 몇전 몇승이 바로 나오는 치열한 사회라 에효.. 정말 힘든거 같아요...

  • 7. 초봉이
    '05.9.20 10:20 AM (221.150.xxx.185)

    평균적으로 600정도 생각하시면 된다는..

  • 8. 음.
    '05.9.20 2:09 PM (218.38.xxx.2)

    위에 제가 알기론..이라는 분의 말씀이 대충 맞아요. 근데 올해는 개업변호사 고용이 350까지로 내려갔어요. 위에 월급 150만원은 잘못알고 계신거 같아요..빚은 다들 있죠..개업아니라도 연수원에서 한달에 50만원 정도밖에 못받고 ..또 집안에서 이율이 싸니 이리저리 돈빌려 달라는 곳이 많습니다. 위의 율촌같은 경우도 13개월로 나누어 받기 때문에 연초에 월급을 두배더 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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