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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검사
지금 제가 37세, 만으로는 36세구요, 셋째를 가진거랍니다, 부끄^^. 위에 둘은 안했거든요, 양수검사. 비용도 70만원이나 하고,.... 첨에는 안해야겠다 싶었는데, 집에와 생각해보니 해볼까 싶기도 한데, 남편이 반대네요. 바늘로 양수를 직접 뺀다는 말에 기겁하고....
하자니 좀 겁이나고, 안하자니 또 좀 찜찜하고 그렇네요. 양수검사 경험있으신 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제 경험...
'05.9.19 10:00 PM (59.150.xxx.243)저 양수검사 했었어요. 수치가 약간 높아서...첫애라 두번 생각도 않고 무조건 했지요. 나이도 어렸는데...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 보면 한번 더 생각해 볼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친구도 수치가 높았는데 다시한번 검사하니 정상 수치가 나오더랍니다., 그래서 그냥 낳고 당연히 건간한 아기 낳았지요.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수치는 변할수 있읍니다. 즉, 확율 이라는 거죠....본인의 판단이지만 일단 검사를 한번 더 해보면 어쩔지 의사선생님과 의논하시면 어떨런지...이도저도 아니면 양수검사 하시고요.
검사는 아시는 바와같이 배에 직접 바늘을 꼽아 양수를 뽑습니다. 뭐 따끔하고 뻐근한 정도로 아프지는 않고요....선생님 두분 들어오실 겁니다...한분은 뽑고 다른 분은 모니터 보면서 태아와 바늘을 체크 합니다. 2주 후인가 검사결과 나오는데 그 2주간이 정말 죽을 맛이죠...저는 엄청 스트레스 받았읍니다.
잘 결정하세요......2. 마음이
'05.9.19 10:11 PM (221.162.xxx.46)마음이 불안하심 하시는게 더 낫지 않나요?
겁이 나지만 또 하고나면 아무것도 아니엇네하는
생각이 들더군요3. 해봤어요
'05.9.19 10:18 PM (220.122.xxx.30)맘편하려면 하시면 좋구요.
아프거나 하지는 않아요.4. 임산부
'05.9.20 1:57 PM (218.158.xxx.163)다른병원에서 피검사 더 해보세요
저 10주쯤에 더블마커 검사에서는 95:1 고위험군 나왔거든요
16주에 지금 병원에서 쿼드 했는데 정상으로 나왔어요
지금 샘은 양수 검사 안해도 된다하더라구요
전 34살이구요
하시려면 하루만에 결과 나오는 함춘에서 하세요
다른곳으 2주나 걸린다는데 .. 목 빠져요
저도 하면 함춘에서 하려고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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