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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뺴고 싶어요.(광고는 사절합니다.)

살빼고픈이 조회수 : 2,497
작성일 : 2005-09-03 22:28:22
161에 63입니다. 처녀적에도 통통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뚱뚱하다고 다들 구박을 합니다. 정말이지 만나는 사람마다 살좀빼라. 그만쫌먹어라.
이런 소리 듣기도 싫구요. 자꾸 우울해져요. 자신도 없어지구.요즘은 사람들 만나는 것도 싫어지고 있어요.
근데 신문에서 보니까 기린한방병원에서 일본인 여자 2명이 살을 많이 감량했다고 광고인지 기사인지 나왔더라구요. 기린한방병원에 다녀보신분이나 다니시는분이요 어떤가요?
전 여태껏 다이어트를 위해 주사, 한약등 돈 들여하는것은 한번도 안했거든요.다이어트에 돈들이는것은 헛돈들이는거다. 그돈으로 헬스클럽이나 다니자!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급하니까. 생각이 바뀌네요.요즘은 하도 광고가 많고 믿을수가 없어서요.
근데 돈을 들여서라도 살을 10kg만 감량했으면 좋겠어요.
수원에 동성한의원도 괜찮다고 하는데.. 고민되요. 어디로 가야 돈버리지 않고 본전을 뽑을까 하구요.
그리고 돈은 얼마나 드나요? 남편몰래 비자금으로 하려구요.돈이 많으면 다음기회에 또 하면 되겠지만
이번이 마지막이자 처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돈벌려고 하는 광고리플은 정말정말 사절합니다.
그리고 이금희씨가 단식원인지 한의원에 다녔다고 하던데 거기는 어디에요?
감사합니다.
IP : 219.241.xxx.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3 10:56 PM (218.235.xxx.173)

    제가 살뺀지 1년 반 넘었는데.. 그 전에 님이랑 비슷했어요.
    163에 64킬로. 사실 혼자서는 뺄 자신도 없었고 그 전까지 한 번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적이 없어서
    큰맘 먹고 살빼는 걸로 유명한 한의원엘 찾아갔습니다. 제가 돈 주고 산 약은 아주 잘 먹거든요.
    한의쪽으로 체질도 잘 맞고.

    사실 약으로 살을 뺀다는 거.. 약이 포만감을 주는 거 아주 큽니다.
    하지만 저는 심리적으로 그걸 감당할 수 있고 또 약을 다 먹은 뒤에 정신 무장을 제대로 할 수만 있으면 도움을 받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전..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 게 당기는 편이고 그게 계속되다보니까 식탐이 늘면서 식사량도 엄청 늘었었거든요. 하지만 약 먹으면서 식사량을 많이 줄였고 먹는 것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서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서 너무 좋아요.

    전 군것질도 별로 안 했는데 살이 찐다고 우울해했었는데 병원에서 분석을 해보니까 안 먹는 게 아니더라구요.. 일단 어디든 체중조절에 비중이 큰 병원에 가서 님의 식습관이나 운동량 같은 걸 전체적으로 체크해보시고.. 도전해보세요. 저희 직장 동료는 저랑 같은 한의원에서(제 소개로) 살을 한 번 뺐다가 지금은 다른 한의원에서 다시 살을 빼고 있는데요(첨에 제대로 안 해서 살이 다시 불었거든요) 150만원 정도 들여서 9주동안 바짝 살을 빼기로 했답니다. 첨 3주는 고기만 먹는다고 하던데.. 힘은 딸리지만 침 맞고 하면서 눈에 띄게 살이 줄었어요.. 본인도 고생이 심해서 다시는 살을 안 불리겠다고 하고..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게 되서 좋다고 하거든요.

    근데 다이어트는요.. 빼는 것보다 유지가 더 중요해요.. 약으로 쉽게 빼면 그만큼 쉽게 다시 돌아온다는 거.. 정말 염두에 두시고 그 이후의 생활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된다는 거 명심하세요. 늘 먹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하고 저녁 6시 이후에는 최대한 아무 것도 안 먹고.. 또 틈틈히 운동도 병행해야하는 생활말이죠.. 살이 원래 좀 있는 사람은.. 조금만 신경을 안 써도 금방 원상복귀하게 되거든요.

  • 2. 한의원 비추
    '05.9.3 10:56 PM (58.121.xxx.103)

    한의원에서 살 빼는거 정말 비춥니다--;;;
    제 친구(거의 100키로 육박)가 운동하는 걸 너무 싫어해서 한의원 약 먹고, 침 맞고 해서 살을 3번 뺐는데요 결과는 모두 살 빼기 전보다 더 쪘다는..
    그러다가 할아버지께서 병원에 입원하시는 바람에 덩달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의사가 엄청난 소리를 했다더군요.
    이렇게 살다간 10년안에 죽는다구요...--
    그 뒤로 아침, 점심, 저녁 꼬박꼬박 정해진 시간이 먹구요, 밀가루 음식 끊고, 왕복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뒷산에 운동 댕깁니다.
    저번주에 봤더니 아주 놀랍게 살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본인도 만족하구요.
    그러니 님도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을 하심이 어떨까요? ^^

  • 3. ....
    '05.9.3 10:57 PM (218.235.xxx.173)

    (아, 지금은 10킬로가 빠진 54킬롭니다)

  • 4. ##
    '05.9.3 10:57 PM (222.100.xxx.2)

    제가 다이어트를 많이 해 본건 아니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하신 분들의
    공통적인 이야기가 생활습관 개선이었던 것 같아요.
    만약 한방병원이나 비만클리닉 같은 곳에 가셔도
    생활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하실거예요.
    어느분 말씀으로는 한방병원에서 약을 지어주면서
    식생활 개선하고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고 그리고 약을 먹으라고 해서
    진짜 살이 빠졌는데, 병원 약보다 생활습관 개선이 더 효과적이었던 것 같았다고
    하더군요. 단지 약이 비싸니까 생활개선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혹시 약의 효과가 그런 것 아닐까 라고 우스갯소리를 하시더라구요.
    여기 뷰티란에 보면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일리있는 방식으로 하신 것 같아요.
    일단 찬찬히 읽어 보시도록 하시면 병원에 다니시건 어떻게 하시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하루의 생활을 잘 살펴보시면 의외로 헛점들이 많이 보이거든요.
    예를들면 음식 남은 것 조금이지만 먹어치우는 것, 외식 자주 하는 것,
    가까운 거리, 계단도 자동차나 엘리베이터 이용하는 것,
    하루에 서너잔 정도 마시는 다방커피(제 생활에선 요게 제일 취약한 점이었어요.)
    친구들과 간단히 먹는 과자 몇조각 등등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꾸준히 하셔서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 5. ....
    '05.9.3 11:00 PM (218.235.xxx.173)

    ##님 말씀 맞아요.
    저도 약값이 아깝기도 하고..
    먹지도 못하고 뺀 고통의 세월(4달 정도 약을 먹었어요)이 아까워서 다시 찌울 수가 없더라구요.
    사실.. 첫달에만 제대로 검진하고 나머지 3달은 바빠서 병원도 못 가고 택배로 약을 받아 먹었어요.
    열심히 약 먹고 의사 지침을 지키면서 이렇게 하면 약 안 먹어도 빠지겠따.. 싶었지만
    어쨌거나 한끼 식사량만해도 엄청났던 저한테는 양을 인위적으로라도 줄일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할 따름이었어요.

  • 6. 운동
    '05.9.3 11:13 PM (222.108.xxx.84)

    운동과 관리가 최고죠.
    제주변에 약먹고 뺸사람은 많아요. 제친구도 병원다녀서 15키로 감량했는데 금새 순간을 놓치니까 다시 쪄써 오히려 죽고 싶다고 할 정도예요. 자기 자신이 한심하구. 그걸 지켜내지 못했다고. 이친구 안해본 다이어트 방법이 없고 안 먹어본 약이 없어요. 근데 찌니까 더 많이 쪄요.
    한친구는 한의원에서 다이어트해서 10키로 뻈는데 자꾸 도로 찌더래요. 고생은 고생대로 했는데 요요현상도 무시 못하더라구요. 지키기가 어렵데요.
    운동으로 꾸준히 뺴꼬 식생활 바꾸고, 하시는게 가장 현명한거 같아요.
    저도 밥적게 먹고 운동해서 5키로 정도 뻈었는데 운동쉬고 밥잘 먹으니 7키로 찌더군요,. 인제 애 하나 더 낳고 어찌해보려구요.

  • 7. ##
    '05.9.3 11:24 PM (222.100.xxx.2)

    참참 제가 지금보다 아주 많이 날씬했을떄 제 식습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봤는데요,
    (운동은 일이 고되서 일부러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을 거예요.)
    안먹는 것 없이 많이 먹었어요. 그런데, 다방커피는 안마셨어요.
    햄버거, 피자, 패밀리레스토랑 가도 음료수 따로 시키지 않았어요.
    콜라건 주스건 안시키고, 메인 메뉴와 물을 마셨구요,
    부페에 가서는 샐러드, 회코너를 먼저 공략한 뒤
    고기류등은 조금만 먹고(이미 배를 불려놔서 더 먹질 못해요.)
    빵종류, 디저트는 입에도 대지 않았어요. 꼭 먹고 싶으면
    그저 과일 조금만 먹구요.
    고깃집에 가서는 곁들이 야채를 많이 달라고 해서 많이 먹으면서
    고기도 양껏 먹고 (전 쌈을 별로 안좋아해서 겉절이나 샐러드용 야채를
    많이 달라고 했죠. ) 뒤에 나오는 공기밥과 찌개 또는 냉면류는
    먹지 않았어요. 냉면이 꼭 먹고 싶을떈 같이 먹는 사람과 반으로 나눠 먹구요.
    아이스크림은 입에도 대지 않았었고, 밤에 뭘 먹는 일은 없었어요.
    일부러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 것은 아니고, 그때 식성이 그랬었네요.
    지금은 많이 달라져서 무게가 많이 늘어났습니다만...
    전 정말 다방커피만 마시지 않아도 살이 많이 빠질 것 같아요.
    가만 보면 다방커피는 설탕물에 커피 탄 것과 마찬가지 잖아요.

  • 8. 한방다여트
    '05.9.4 12:08 AM (220.85.xxx.54)

    1년전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작년 여름(7월) 맘먹고 살좀 빼 보겠다고 저녁마다 6.2km씩 파워워킹을 해도 안 빠지더라구요... 우연히 한방다여트를 해 봐야겠다 생각하고 인터넷을 열심히 뒤졌습니다. 저도 그 전까진 한번도 돈 들여 다여트 해 본 적 없었구요... 좀 유명한 곳은 너무나 비싸고 여기저기 뒤져보니 강북은 조금 저렴한 편이지만 거리가 멀고.. 여하튼... 정보를 뒤져 가장 가까우면서도 조금 저렴한 곳이라 생각하고 평이 좋은 곳을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진찰받고 시작하게 된 다음 알았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이 결국 살을 찌게 만들었다는걸... 당장 잡곡밥으로 바꾸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고 안 먹던 아침밥도 꼬박꼬박 먹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의 식사비율은 1: 2/3: 1/2 6시 이후에는 되도록 음식섭취 하지 않고 운동도 하루도 빠짐없이 했습니다. (파워워킹 6.2km) 한약 먹고 식사 조절하고 치료받으니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하지만 식사할 때 반찬이나 이런 건 골고루 먹었습니다. 요요를 막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때 지나친 음식절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요..대신 잡곡밥을 먹으니 오랫동안 든든하고 한약은 음식양을 줄였을 때 기운이 없어서 무기력해지고 신경이 날카로와지는 걸 막아주어서 수월하게 음식양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한약이든 다른거든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수단으로 생각하시고 먹는 식습관 바로잡으시고 먹는양을 조금 줄이시고 운동하시면 살 빠집니다.
    작년 8월말에 시작해서 두달코스로 하고 10kg감량 후 현재까지 1.5kg 다시 증가하긴 했지만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직장에 점심은 도시락 싸가지고 가고 저녁엔 감자나 고구마 옥수수 등을 쪄서 가져가든지 저지방 우유와 같은 것을 싸가지고 다닙니다. 가끔 배가 고프거나 허기가 지면 먹습니다. 그리고 퇴근길에 반드시 휘트니스에 들려서 1시간 30분정도 운동합니다.
    건강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참... 믹스 커피는 절대 마시지 않고요..
    저녁엔 당분 많은 과일도 안 먹습니다.
    다이어트 전에 77사이즈 입을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55사이즈 입습니다.
    정말 많이 움직이고 소식하면( 다이어트 할 때 위가 작아지고 식탐이 없어지니 자연히 다이어트 후에도 소식을 하게 됩니다.) 살은 자연히 빠지고 다이어트는 결국 자기와의 싸움이며 저같은 경우는 한방다여트가 도우미였습니다.

  • 9. 한방다여트
    '05.9.4 12:17 AM (220.85.xxx.54)

    참.. 한 가지 덧붙이자면.. 다이어트를 하시다보면 잘 빠지던 살이 갑자기 똑같이 먹고 운동하는데도 빠지지 않을 때가 옵니다... 정체기라고 하는데 이때 지쳐서 그만두고 먹기 시작하면 갑자기 다시 살이 찝니다.. 전 다이어트 할 대 정체기가 오면 똑같이 생활하고 마트같은 곳에 갈 때 500g짜리 모래주머니를 사서 양발에 차고 다녔었어요...
    다이어트 하시면서 많은 정보를 검색하시다보면 정체기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며 다이어트 후에 요요를 막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이 나와있습니다.
    정보와 지식을 많이 수집하시고 꼭 실천하시면 됩니다.
    참... 전 지금도 다이어트 일기 씁니다. 하루에 먹은 것과 움직인것을 기록해요...

  • 10. ㅎㅎㅎㅎ
    '05.9.4 1:28 AM (211.53.xxx.141)

    아프면 저절로 빠집니다..
    3개월전 68키로에서 지금 53키로 됫습니다.
    아줌마 소리 듣던 미혼아가씨였는데 지금은 20대초반 영계소리 듣지여.
    살빠지니 자연스레 옷도 이쁜거 입게 되고 무엇보다 애인이무지 좋아합니다요~~
    화이팅..

  • 11. 으음
    '05.9.4 1:33 AM (218.237.xxx.184)

    제가 160cm에 58kg까지 나갔다가 세달만에 8kg을 뺀적이 있는데요.
    그냥 아침저녁으로 한시간씩 걸어주고
    세끼 식사 꼬박꼬박 시간에 맞춰 한식으로 "제대로" 먹어준것 밖에 없어요.
    저도 딱히 다이어트 한다는 생각없이 그냥 맘 편하게 먹고있었는데
    어느날 보니까 옷이 하나도 안맞더라구요.
    어휴. 그전까지 맨날 못먹고 힘들게 운동할때는 하나도 안빠지던 살이 그렇게 쉽게 빠질줄이야;;

    제 생각엔 처음 살이 빠지려면 운동보다도 식습관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진짜 "제대로" 먹는다는게 제일 중요하다니까요.
    그러니까 원푸드니 약이니 하면서 식사량을 줄이려고하는게 아니라요.
    신선하고 섬유질 풍부한 채소 위주로 현미밥 꼭꼭 씹어서 소식하세요.
    물론 생선이나 닭가슴살 계란같은 단백질식품도 한덩어리정도는 먹어주시구요.
    (자기 주먹정도의 양이 적당한 일인분이라더군요.)
    특히 밀가루랑 군것질거리는 딱 끊어주고 7시 이후 금식 이거 꼭 지켜주셔야해요.
    이것만 삼가셔도 꽤 몸이 가뿐해지는거 느끼실껄요?

    참 식사일기도 꼭 써보세요.
    먹는건 무조건 다 적는건데 언제 어디서 몇시에 얼마나 먹었나 하나하나 적다보면
    맨날 다이어트한다고 안먹는다고 생각했던게 말짱 꽝이었다는거 알게되실껍니다.
    저도 제가 그렇게 간식을 많이 했는지 몰랐어요 =_=;;

    암튼 살빼는데에는 정말 돈들일 필요없어요.
    매일 꾸준히 가벼운 운동을 하고 식사만 잘 조절해준다면.
    누구라도 할수있답니다.
    첨부터 어깨에 힘 팍 주고 몸을 혹사하지 마시고(그럼 금방 지치죠)
    그냥 손쉽게.. 하지만 매일매일 꾸준히 운동하세요.

    약먹고 빠진살은 거진 요요로 돌아오덥니다.
    동생이랑 엄마가 한방 다이어트했다가 일년만에 요요로 실패하더군요.
    물론 주위에 약먹어 빼고 단식원가서 빼고 그런애들도 첨에 확 표나다가 일년이상을 못 버텨요.
    걔들이 뭐 관리를 소홀히 한건 아닌데 몸 자체가 요요 오기 쉽게 변해서그런지 유지하는게 무지하게 어렵대요.

    전 뭐 일년이상 고통없이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끔식 주말이면 배 터질때까지 고기도 먹고 평소에도 치즈케익이니 뭐 그런거 생각날때마다 먹기도 하고 그런데요.
    살짝 불었다가도 다시 제대로 먹고 잘 운동하면 일주일정도 걸려서 본래 체중으로 돌아와요.
    몸이 지금 제 몸무게를 정상으로 여기고 있어서 그런것같은데 잘은 모르겠네요.

  • 12. 한해주
    '05.9.4 1:38 AM (220.245.xxx.130)

    제가 두째까지 완모수하고 남들 모유수유하면 살도 많이 빠지더만 워낙 대식구랑 살고 먹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살 빠질 기미도 안 보이더라구요. 제가 빵순이여서 탄수화물이 살찌는 지름길이라는 걸 알고
    고단백 중심으로 음식 섭취하고 아침에 TV로 에어로빅 30분 하는 거 따라하고 그렇게 해서
    3개월 정도에 10킬로까지 감량하였고 몸무게만 준게 아니라 체형이 작아졌다고 주위에서 성공했다
    난리였답니다. 지금은 다시 세째를 가져 20킬로 늘었지만...세째 낳고 다시 관리 들어가야겠지요...

  • 13. 버들이
    '05.9.4 9:03 AM (221.153.xxx.94)

    죄송하지만 살을빼는건 자기와의 전쟁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야 살이빠지는지는 본인이 더

    잘 알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의지와 인내 그리고 실천이지요 쉽게 번돈 쉽게쓰듯 손쉽게 돈들여

    뺀살 쉽게 도로 찌지요 그많은 매체와 정보가 있는데 왜 안될까요 그건 의지 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변도 몇백 몇천 들여 살뺀사람 다시 요요 현상으로 고생하는 사람 많이 봐 왔습니다

    어떻게 단기간이란 말을 하시나요 그것 처럼 무서운 말이 없습니다 곡식도 영글려면 시간이 걸리듯

    조급함을 버리시고일단 생각만 하시지 말고 저울 치우고 실천 하세요 걷기든 핼스든

    일단하시면 3시간 기본으로 잡으시고 느긋이 그래서 저는 걷기를 권하고 싶어요 산이 싫으시면 시장이

    든 동네든 쇼핑센타든 그래서 성공하세요^^ 저는 원래 날씬한 사람보다 뚱뚱했다가

    날씬해진 사람 존경합니다 그힘든 전쟁을 치러 이긴 승리자 니까요 그리고 제주변

    그런 분들 가장기 쁜것은 자신감 회복이라 하니 살은 일딴 누가보든 안보든 자신을 위해 빼는게

    좋을것같애요^^그리고 님은 몸무게가 실상 많은것이 아니라 체지방이 많은것 같으니 운동하면 빨리 살뺄수있을것 같애요살이 아니라 실은 지방이죠^^

  • 14. 마리
    '05.9.4 11:22 AM (219.88.xxx.51)

    오래 걸리더라도 몸에 해롭지 않게 요요현상 없이 운동과 병행해서 빼야한다는거
    다이어트 하시는 모든분들 모르시는분 없으실거예요.

    너무 당연하고 좋은 얘기지만
    저는 그렇게 평생을 음식 조절하며 더군다나 정말 하기 싫은 운동까지 해서
    2년에 걸쳐 살을 빼는게 정말 좋은지 모르겠어요.

    더군다나 그렇게 다이어트 하자고 맘먹으면 마음뿐인 상태로도 한참들 가더라구요.

    그냥 확 빼고난 뒤에 성취감+행복감 느끼고
    사람들의 놀라는 시선도 좀 받아주시고 이쁜 옷도 몇벌 장만하시고 ㅎㅎ
    그 기분을 유지 하고 싶어서 스스로 노력하는게 더 가능성이 높은것 같아요.

    살이 많이 찌신 분들은 그래도 한꺼번에 좀 빼주고 그다음에 천천히 빼야 할것 같은데..
    이런 생각은 제가 틀린거겠죠?

    살 많이 빼세요 원글님 화이팅!
    덕분에 저도 다이어트 다시 시작 할랍니다.

    요즘 밤마다 튀김이랑 맥주랑 아주 살판 났었거든요..ㅎㅎ

  • 15. 경험자
    '05.9.5 9:03 PM (211.204.xxx.29)

    운동하세요..약은 효과 잠깐입니다. 금방 요요생겨요.
    약으로 살을 뺀다면 그 누가 힘들여서, 시간 버려가며 운동을 하겠습니까.재미나게 할 수 있는 운동 찾아서 꾸준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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