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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아이 교정시력이 0.3이라네요.

쓰린 맘 조회수 : 559
작성일 : 2005-09-03 23:22:55
저번주,아이가 전날밤부터 눈 앞머리안쪽이 자꾸 아프다해서 다래끼인가하고 갔다가 시력검사하고....
난시에,약시까지있어...안경을 껴도 시력이 잘 안나온다네요...기가 막혀라...약시는 원인도 잘모른다하네요..
녀석이 눈한번 찡그리는걸 못봤는데....(무심한 엄마라 제가 못본걸수도 있을꺼예요...그래두 그렇지...)
안보인단 얘기도 못듣고....
암튼 넘 충격이고 걱정됩니다....7살밖에 안되었는데....
딸친구 엄마의 동생도 딸아이랑 거의 비슷한데,동네병원에서 안경끼라했는데,큰병원으로 한번 더가봤더니.. 거기선 어차피 껴야될 안경인데,나이도 아직 어리고 안꼈을때 얻는게 더 많다고 당분간 정기검사만 잘 받으라고했다네요..
저두 그래서 큰병원 예약했어요.
선배맘들은 어떠신지요.저 열심히 눈에 좋은 음식도 찾아보구,영양제,생활습관 모두 다시 살펴서 좀더 아이에게 신경써주려구요..좋은 영양제나 방법등 있으심 나눠주세요.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저두 좋은 정보는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IP : 220.78.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4 1:23 AM (211.53.xxx.141)

    혹시 엄마아빠중에 안경끼신분은 계신가요?
    저희부부는 둘다 안경을 쓰는데 애기가 6살부터 안좋아졌어요..
    동생부부 딸은 티비를 하루종일 넘 심하다 싶을정도로 가까이 봐도
    멀쩡하던데..
    초등학교1학년인데 안경끼고 다니는데 부모잘못만난 죄로 넘 미안하네요

  • 2. 큰병원가세요
    '05.9.4 8:45 PM (218.238.xxx.231)

    난시가 많고 시력이 자꾸 바뀐거라면 약시가 아니라 다른 질환일 수 도 있습니다. 꼭대학병원급으로 가시구요.. 정밀검사,, 각막지형도같은거 꼭 찍어 보세요.

  • 3. 유리공주
    '05.9.4 9:03 PM (219.252.xxx.209)

    ㅠ..ㅠ
    약시는 그래도 안경껴주면서 교정시킬수 있다고 들었어요
    울 아이는 만 네돌 못되어 -3.5디옵터 고도 근시래니 한것도 시킨 거도 뭐 없는데
    계속 나빠지는 길 밖에 없다니...
    상련지정이 들어요 힘내세요, 빨리 서두르세요

  • 4. 원글맘
    '05.9.4 10:24 PM (220.78.xxx.49)

    답글 주신 분들 모두 넘 고맙습니다.....넘 심란한 맘이 었는데..여러분 글에 힘내구 맘 다부지게 먹으려구요...에휴 그래서일까여? 이것도 그럼 유전인가여? 우리부부도 안경 꼈거든여...ㅡ.ㅜ 유리공주님도 힘내세요...

  • 5. 시력
    '05.9.5 12:35 AM (58.140.xxx.147)

    유전 많이 되더라구요..후천적인것도 있긴하지만..친청가족들 안경 아무도 안끼는데 저랑 동생 눈 아무리 혹사시켜도 시력 안떨어지더라구요..ㅎㅎ 어릴땐 안경끼는거 부러웠는데 요즘은 참 고맙게 생각하고 있네요..

  • 6. 우리 딸...
    '05.9.5 6:58 PM (220.117.xxx.157)

    지금 스무살인데 여섯살때 시력검사에서 그렇게 나왔네요.
    안경을 써도 교정시력이 안나와서 엄청 두꺼운 안경쓰구요.
    제가 울며 불며 시력훈련원 데리고 다니고 밤마다 한시간씩 훈련시킨다고 생고생하고...
    효과없구요. 아이 짜증만 늘고 엄마는 괴롭고...
    중3 쯤서부터 하드렌즈 씁니다.
    안경보다 훨씬 시력이 잘나오네요.
    나중에 라식수술 해 주려고요.
    눈 나쁜 엄마 아빠 탓이라는 생각이 들때마다 맘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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