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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관한 글을 읽고...
facezzang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05-04-04 08:30:43
희망수첩에 답글로 달까 하다가 게시판에 씁니다.
김혜경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글이야말로 자게에 매달려 있어야 할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자게에 관한 글,자게에 올리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은가요? 글 성격상 희망수첩과는 좀 어울리지 않기도 하구요.
외람되지만 한 가지 건의드리고 싶네요.
이번 글처럼 허심탄회한 글, 앞으로는 다른 여러 게시판에서도 보고 싶습니다.
다른 게시판에서는 답글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희첩에서만 하겠다…는 혜경님만의 지침을 따로이 갖고 계시지 않는다면요.
바른 비유는 아니겠지만 가족 회의를 거실에서 하는 것과 안방에서 하는 것은 다르지 않겠습니까?
어르신 안방에 들어가는 것 만으로도 위축되는 가족 구성원이 없으리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이번 일도 어쩌면 소통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입장 표명도 모두 혜경님 만의 방에서 이루어지게 된다면 앞으로 회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에 벽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회원들과 흉금을 터놓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얘기 해줄게,내 방으로 와"가 아닌 "여기서 같이 얘기하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IP : 24.157.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facezzang
'05.4.4 8:38 AM (24.157.xxx.5)써놓고 보니 왠지 살벌하당...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암튼 늦게나마 성의를 보여주신 점 감사드린단 말을 빼먹었네요.
늦게까지 못주무신 것 같던데 마음이 좀 편해지셨길 바랍니다.
저도 반성을 많이 한 하루였습니다.ㅠ.ㅠ2. 꿀
'05.4.4 9:40 AM (221.138.xxx.51)facezzang님..^^글이라는게 읽는사람이 생각하는대로,
같은글이라도 살벌하게 읽히기도하고 상냥하게 읽히기도하고..^^.;;
그래도 전 좋은맘으로 쓴 글처럼 보여요.^^.3. graffiti
'05.4.4 10:16 AM (220.86.xxx.65)살벌하긴요... 많이 생각하시고 고심하신 흔적이 보이는 따스한 글인걸요..^^
좋은 의견이신 것 같아요~4. 김혜경
'05.4.4 10:20 AM (211.215.xxx.215)facezzang님...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희첩에만 글을 쓰는 건, 다른 카테고리에 글을 쓰는게 오히려 뻘쭘해서 였는데...글을 읽고보니, 그런 생각 하실만도 하네요. 네, 앞으로는 그렇게 하죠.
그리고 자유게시판에 대한 문제를 희망수첩에서 한 건, 자유게시판 뿐아니라 전체적인 앞으로의 방향도 있었기 때문이었답니다. 이해..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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