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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예의

최소한의 예의 조회수 : 2,872
작성일 : 2005-04-03 22:43:09
어떤 분의 글을 읽다가 딱 마음에 드는 표현이라 아이디로 썻습니다.
익명기능이 없어졌다고 실명도 아니고 닉네임인데 소심한 리플한번 달고 바꾸고 또 바꾸는
제 자신이 좀 우습지만 암튼 그러고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놀라울 정도로 사태를 정확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글솜씨로
짚어내며 침묵하는 자들중의 일부인(일부라고 밝힙니다..한명도 일부니까 분명..)
저같은 사람의 의견을 정확히 대변해주고 계시는걸 지켜보면서
그 표현표현마다 무릎을 치며 아..내가 하고픈 말이 이건데
하면서 읽어내려가곤 했습니다.
그 분들이 열정과 성의가 담긴글을 안티나 악플...끈질기게 싸우자고 덤비는 몇몇이라 치부하지말고
귀기울여야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분이 표현하셨던데 이 공간이 김혜경님의 비지니스공간이라고..
그비지니스가 계속 박수받으며 발전하시길빕니다.
그러려면 쓴소리도 들으셔야할겁니다.
눈감고 귀막고 그렇게 넘어가시기엔 수위가 너무 높아져버렸네요.


IP : 220.86.xxx.1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4.3 10:54 PM (221.138.xxx.51)

    눈,입.귀 를 다 막아버리신것같은 이곳 운영진들에게 아직도 이렇게
    지치지도 않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은..분명 운영진들이 잘한일을
    한것은 아니란 거겠지요..

    악플러.안티..정말 별 소릴 다 들었네요..

  • 2. 코스모스
    '05.4.3 11:09 PM (218.36.xxx.189)

    님 또한 듣도못한 이름이시네요 글마다 훈계하시느라 수고하십니다~

  • 3. 생강과자
    '05.4.3 11:09 PM (211.49.xxx.9)

    제게 생소하기는 linky님도 마찬가지신데요.....

  • 4.
    '05.4.3 11:12 PM (221.138.xxx.51)

    linky님~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물나게 애쓰긴요..
    기껏 키보드 두드리는게..^^..괜찮아요.
    전 2004년 07월 06일 16시 15분에 가입했다고 기록되어 있네요.
    그간 듣도보도 못할정도로 조용히 지내던 눈팅족이었답니다.
    그런 눈팅족을 깨워주신게 누~구게요?^^..

    저도 독도문제나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할말 많답니다.
    저보다 열정있는분들도 많으시구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열정만으로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다는것 아시잖아요?^^..
    님도 참.^^..

  • 5. 이쁜 아줌마
    '05.4.3 11:29 PM (211.237.xxx.14)

    앗! 잘라구 했는데 내이름 나왔다!!!!
    linky님 눈물까지야...애쓰는거 보이세요?
    감사할따름이죠.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김혜경씨도 제말 안들어주시고 제 글봐도 못본척 하실텐데 그 바쁜 대통령이 제글을...설마...
    작은구멍이 큰 둑을 허문다는거 아시죠?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열정을 키워나갈라구요...
    나중에 청와대 홈피에서 봐요~~

  • 6. nebol
    '05.4.3 11:31 PM (211.59.xxx.161)

    하하하..linky님..
    저도 님의 아이디 듣도 보도 못했었답니다 ㅎㅎㅎ
    그리구..전 자유게시판을 "우리 같이 나눠요 커피 한 잔 수다 한 잔"이란 말이 어울리는 곳으로..
    되돌리려는 코스모스, 소울트리, 미니, 메이킹, 하늘높이, 이쁜 아줌마, 호빵, 꿀님...등등등..
    그 외 여러님들의 노력이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걸요?

  • 7. 야채호빵
    '05.4.3 11:31 PM (221.151.xxx.229)

    그렇잖아도... 오늘 너무 과하게 군것같아 자숙모드에 들어가던 참이었습니다.
    가입일자는 그 전에 쓰던 아이디가 비번문제로 노출되면 곤란해서 바꾼것이므로 어쩔 수 없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데 시간의 문제가 그렇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변명하고 있는 제가 이상하게보이는군요.)
    제 말과 행동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 8. lockey
    '05.4.4 2:34 AM (24.130.xxx.104)

    예에 저도 linky님 시각에 따르면 그동안 어디박혀 있었는지 모르게 간주되는 사람중에 하난데요(하지만 제 가입일은 한참전일껄요?)
    꿀님말씀처럼 잠들어있던 눈팅족을 깨웠습니다. 작금의 사태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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