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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어떻해야...
그남자 얼마전엔 식구들한테 소개시켜주더니,,
어젠,, 한달만 시간을 달라그러네요~ ㅠ.ㅠ
어제 낮에
예전부터 그남자를 짝사랑했던 여자가,,동생상을 당했대요..
위로해줘야 한다고,,길게잡아 한달만
나 하고싶은거 하고있으면,,그때다시 나한테 온다네요..
그냥 나한테 말안하고 있어도 되는데
그럼 넘 미안할거 같애서 말하는 거라고 그러길래
난 그냥,, 그러라고,, 맘편한대로 하라고 말했어요,,
지금은 맘이 너무 아프네요....ㅜ.ㅜ
내가 어떻게해야할까요~~?
1. ........
'05.3.22 3:16 PM (211.44.xxx.87)저라면 어떻게 하고 자시고 간에, 그남자한테 맘이 식어버리고 말 것 같아요.
2. 체리코크
'05.3.22 3:17 PM (211.209.xxx.108)헉..사겼던 사이도 아니고 짝사랑했던 여자까지 챙겨줘야 한담니까?
님 참 맘 넓으신가봐요..저같음 용납못합니다..한달이라뇨..자기맘대로 한달 다른여자위로해주다
또 자기맘대로 님에게 온다구요?
싫다는 의사표시를 하세요..나중에 또 그여자가 부르면 어떻하시려구요..
머든 초기에 명확해야합니다..
제가 남의일에 이래라 저래라 할수있는건 아니지만..싫으시면 의사표현 확실하게 하시는게
좋을꺼같아요...그래야 남자분이 그땐 괜찮다고 보내줬으면서 뒤늦게 왜이래..이런말 안하죠..3. ...
'05.3.22 3:19 PM (222.117.xxx.13)남자들이 웃긴건지..그 남자가 웃긴건지...제 상식으로 참 이해가 안돼요. 아니 자길 짝사랑 했던 여자
동생상 당했다고 1달이나 그 여자 위로해줘야 한데요? 그렇게 이여자 저여자 위로해주면 정작 자기
여자는 언제 위로해 준데요? 지금 가장 중요한 사람이 누군데 일일이 자기 짝사랑 했던 여자 챙기랴..
저라면 싫을거 같아요. 그냥 그 여자 잘 위로해주고 그 여자랑 잘 사세요. 하고 말이죠.
감정이 벌써 생기신건가요? 그래도 전 1달 전에 선본 남자라면 죽도록 못살 정도도 아닐것이고
싫을거 같아요. 그렇게 일일이 사리분별 안가리는 남자 싫어요.4. 소박한 밥상
'05.3.22 3:21 PM (219.241.xxx.221)님은 그 여자의 대타인가요?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는데도
다른 여자가 (결혼 상대자로도)내 마음에 들어올 수 있나요?
만일 결혼하면 몸은 여기 있고 마음은 그 여자에게 가 있다는 걸
알고 결혼하는게 되겠네요...씁쓸합니다5. simple
'05.3.22 3:25 PM (218.49.xxx.186)핫핫핫.. 저라면 그냥 쭈~~~~욱 거기 있으라고 말하겠습니다.. 머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참나... 한달만 다른 여자랑 있다올께... 그러면 담에 그여자가 또 힘든 일 생기면 또 가겠네요? 이번엔 그여자가 아프대.. 이번엔 다른 남자한테 채였대... 등등....
6. *****
'05.3.22 3:26 PM (220.126.xxx.246)한달 동안 다른 사람 위로하는 동안 님이 거기에 그냥 있어준다는 보장이 어딨나요?
우습네요.
저같으면 그 한달동안 소개팅이나 열심히 하렵니다.
짝사랑했다는 것도 정말인지 의심스럽기까지...
양다리 걸치다가 헤어질 빌미 만들 준비하는 것 아닌지 의심되는데요.7. 헤스티아
'05.3.22 3:28 PM (220.86.xxx.165)하하 그만만나자는 말이죠 뭐..
놓치지 않고 싶을만큼 소중한 사람에게 그렇게 이야기 못 할 거에요..8. 티티
'05.3.22 3:35 PM (61.76.xxx.12)맘 아파하지 마세요.....토닥...
그냥 가라 하시구,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하시면서 그냥 사람 공부 한번 하셨다 치세여...9. *****
'05.3.22 3:36 PM (220.126.xxx.246)윗글에 덧붙여서, 님이 먼저 차주세요.
정말 있던 정도 떨어지겠어요.
헤어지면 그냥 쿨하게 헤어지지 그런 꼼수를 쓴답니까.
치사한 남자예요. 먼저 차주세요.10. 안개꽃
'05.3.22 3:39 PM (218.154.xxx.212)맘편하게 그렇게 하라고 하셨죠?
한달뒤에 연락오면 "나 다른 사람이 생겼어" 요렇게 한마디 해 버리세요~11. .
'05.3.22 3:46 PM (61.32.xxx.33)저같으면 정떨어질 거 같은데요...........
님이 힘든일 생겼다고 말해보세요, 어케 나오려나?
혹 다른여자 생긴거 아니구요? -_- 그여자하고 님하고 속으로 재고있을지도 몰라요.
저라면 가차없이 차버리겠네요.12. 저도
'05.3.22 3:54 PM (211.216.xxx.181)왠지 그 남자.. 양다리했다가 이제 정리하려고 하는것 같은데요.
말도안돼요. 무슨 자길 짝사랑했던 여자의 일까지 나서서 처리해주나요.
사실이라도 오지랍 넓어서 남편감으로 땡입니다.
고민할거리도 안되요. ^^13. 안졸리나졸리지
'05.3.22 4:00 PM (222.99.xxx.61)저도 글 딱 보면서 느낀한가지.^^
양다리............................^^
깨끗한 관게?라면..걍 접으세요.........
무슨...완죤 바람둥이구만...!!!!!!14. 우야암
'05.3.22 4:01 PM (218.236.xxx.26)선본지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집 식구들에게 소개까지 했다면
사귈 의사가 있다는 표현이었을텐데요..이제와서 전에 짝사랑하던 여자의 문제를 들고와서..!
두가지 경우겠네요
첫째는 그 남자가 님을 떠보는겁니다..어떤 여자 핑계를 대면서 슬쩍 이 여자가 내게 어느 정도로 내게 마음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은맘.
이럴땐 강하게 나갔어야 합니다 그런 경우가 정말 헤어지는 부작용이 난다면 그런 남자랑은 바이바이 입니다.
두번째는 말 그대로의 경우입니다..결혼을 하려니 싱글 생활이 갑자기 그립고 그 여자를 위로하는 척하면 좀 놀고싶고 그러나 그 여자랑 결혼하고싶진 않고..정이 끈끈한 사람이군요.
솔직함을 가장한 바람둥이죠..이 경우라면 지금 당장 바이바이 입니다.
그 여자 정리되면 다른 여자가 기다리고 있는 타입이지요.15. woogi
'05.3.22 4:03 PM (211.114.xxx.98)그러게요 정말 님을 좋아하지만, 인정상 그 여자분을 챙겨드리고 싶었다면 몰래 장례식정도 다녀와두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 남자는 사랑하지 않습니다' 라는 책 제목이 떠오르는 상황이네요.16. 그럴때 쓰는 말
'05.3.22 4:05 PM (211.49.xxx.9)그럴 때 쓰라고 요즘 모 개그맨이 얘기하잖아요. 이 악물고..
"장난하냐??"
원글님, 마음 비우세요.17. 화성댁
'05.3.22 4:07 PM (60.196.xxx.118)님은 정말 맘도 너그럽네요. 결혼하고도 그러면 너그럽게 "다녀오세요" 그렇게 말씀 하실껀가요? 님, 아주 아주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18. 세상에
'05.3.22 4:13 PM (61.32.xxx.33)차라리 진실한 개천룡이나 마마보이가 낫겠네요. 제 친구한테 원글님 글 보여줬더니 원글님도 너무 이상하고 비정상적이라고 짜증난데요...
19. 겨란
'05.3.22 4:13 PM (222.110.xxx.183)즐~
20. 승연맘
'05.3.22 4:14 PM (211.204.xxx.9)저 아는 분이 그런 남자하고 결혼했는데요...맘 고생 무지하고 삽니다. 그냥 미련없이 끝내세요.
21. 궁여사
'05.3.22 4:18 PM (61.84.xxx.95)제 생각에도 그만 깨끗하게 정리하세요..
안그러심 앞으로 마음고생하실이 많이 있으실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인연이 아닌든 하내요.22. 세상에
'05.3.22 4:18 PM (61.32.xxx.33)겨란님 시원합니다. 즐~이 정답입니다그려.
23. 웃겨요웃겨
'05.3.22 4:20 PM (61.32.xxx.33)푸하하 원글님, 지금 상황이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세요?
그남자 정상이 아니네요.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성격적으로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 그런 사람이네요.
정 미련 못버리시겠거든 한달만 지나서 이글 읽어보세요. 그남자가 얼마나 웃긴지.24. 구텐탁
'05.3.22 4:21 PM (61.33.xxx.164)에효...그 한달 동안 본인의 마음이나 정리하세요.
다른 여자보다 한치 뒤에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결혼하고싶으세요?
저같으면 눈딱감고..아니 눈크게 뜨고 바이바이 합니다.
ㅡㅡ;25. 현환맘
'05.3.22 4:24 PM (219.255.xxx.154)이상한 남자 아니에요?
뒤돌아보는 버릇 결혼 후에도 가면 어쩐답니까?26. 그남자
'05.3.22 4:24 PM (61.32.xxx.33)비엉쉰....
그남자랑 결혼하는 여자는 백배 더 비엉쉰...27. .
'05.3.22 4:34 PM (61.32.xxx.33)원글님,
저 바쁜데 너무 갑갑해서 글 남기고 갑니다. 이런 황당한 경우가 다있나요.
혹시 그 남자 조건이나, 님을 집에 소개시켰다는 사실 등등 때문에 망설이시는 건가요?
나이나 선경력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맞선 보다 보면요,
외적 조건은 너무나 멀쩡하고 (학벌 집안 외모 등등)
유학등등 결혼을 못할 여건.........이 아니었던 남자,
즉 계속 결혼을 하려하는데 결혼 못한 남자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남자들은 십중팔구 성격이 좀 문제가 있습니다.
이거 어른들은 절대 모릅니다. 신경도 잘 안쓰십니다.
허나, 같이 사는 여자 당사자는 제일 중요한 문제가 이겁니다.
성격.
남자 성격이 이상하면, 여자도 같이 성격이 이상하지 않으면 같이 못삽니다. 적응 못합니다.
이런 문제가 생길때마다 고민해야 합니다.
내가 이상한건가, 이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하나,
별 희한한 일이 계속 생깁니다.
같이 살짜쿵 정신병자가 되어야만 그 남자와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혹시 원글님 학벌이나 조건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글느낌으로 봐서는 그다지 좋은 조건은 아니실 것 같습니다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조건"만" 보고 결혼생각하지는 마세요.
성격이 제일 중요합니다.28. 희망
'05.3.22 4:52 PM (203.100.xxx.42)왜 한달만 위로를 해주나요?...한달이나 위로해줄 만큼 짠하면 평생 해줄 것이지?
그거 이해해주고 기다려주시면 님이 더 이상한거에요...
맘 아프시단거 보니 좋아하시나 본데 그 남자 그렇게 한달 위로해주고 돌아오면 아무일 없었던듯 그전처럼 그를 볼 자신 있으세요?
저같으면 그를 볼때마다 얼굴 모를 그 여자가 머릿속에서 내내 따라다닐거 같은데..─.─;;29. 햄토리
'05.3.22 5:02 PM (211.177.xxx.58)그 말을 믿으시다니 진짜 순진하시네요...-_-;;
저두 결혼전에 선 엄청 많이 봤는데요...그건 그만 만나자는 말을 돌려서 하는거에요.
빨리 빨리 맘 접으시고 새 봄, 새마음으로 좋은 다른 사람 만나세요~30. ㅡㅡ
'05.3.22 5:05 PM (219.249.xxx.140)짝사랑여자한테 그참에 작업걸어볼려고 하나봅니다.
한달여간 그여자한테 대쉬해보고 안되면 님과 결혼을 다시 추진할까하구요.
잘되면 님만 애꿎은 시간 낭비만 한게 되는거구요.
하지만..이제 선본지 얼마안되었는데.남자들 대개 선보러 나온사람들은 결혼까지 생각을 하고 나오기에 이사람이다 싶음 밀어나가는게 있거든요.
만난지 얼마나되었다고 본인가족 소개시켜준다했다가... 한달뒤에라니요?
혹시 그남자의 조건이 좋나요?아님.그 사이에 님역시 좋은감정을 가지셨나요?
아직 깊은 관계 아니심..이참에 정리하심이 좋을듯하네요.31. 봄봄..
'05.3.22 5:12 PM (61.74.xxx.209)"그 여자가 그 남자를.." 이 아니라 "그 남자가 그 여자를 아직도.." 짝사랑하는 중!!
32. ㅁ
'05.3.22 6:01 PM (61.32.xxx.33)님도 그남자도 어이가 없네요. 친구도 한달씩은 위로를 안해줘요. 그날만 장례식장에 가고말지.
님도 바보...33. ...
'05.3.22 6:06 PM (211.204.xxx.220)남자는 당연히 정신나간 *이고
이걸 가지고 고민하는 님은 바보예요.34. 쯧쯧
'05.3.22 6:27 PM (218.53.xxx.77)맘이 왜 아픈지요?????
그 남자를 좋아하는데 한달뒤에 안올까비서 ...
아님 그남자가 그렇게 말할때 끝내자고 말한해서...
정말 동생죽었다고 한달씩이나 위로해줍디까
그것도 그남자가 아닌 여자가 짝사랑했다는데
넘웃기네
그런 사람은 생각도 기다릴 건덕지도 없네요35. 어이그
'05.3.22 7:18 PM (220.127.xxx.71)그남자 ---> 미친 ㄴ ㅓ ㅁ(사실이라면) 혹은 바람둥이( 핑계라면)
원글님 ---> 바부
쓰고 나니 비슷한 글이 위에위에 있네요.
사람 생각이 다 비슷한가봐요.
원글님 속상할텐테 바보라 해서 미안해요.36. ..........
'05.3.22 7:28 PM (210.115.xxx.169)그 남자가 그여자를 짝사랑 했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구만..
고민하실 것을 가지고 고민하셔야지요.
너무 맘에들어 미련있어 그런거예요?37. 봄&들꽃
'05.3.22 8:20 PM (219.240.xxx.62)흠.
첨 들어보는 경우라... 좀 황당하기는 하나...
그 남자가... 혹시 지독한 박애주의자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모든 여자에게 잘 해주는 박애주의자... 일명 '바람둥이'....
자세한 정황 묘사가 없어서리.....38. .
'05.3.22 9:53 PM (222.232.xxx.26)별....
뭘 고민하세요? 이게 고민거리나 됩니까? 상식도 안되는구만.
영원히 거서 위로하며 살라하세요. 별꼴...39. 우와
'05.3.22 10:35 PM (220.85.xxx.220)21세기에도 이런 남자가 있네요 쩝
80년대엔 가끔 이런얘기 들어봤는데--40. 어이야어디갔니
'05.3.23 12:30 AM (222.106.xxx.236)푸하하하하 하하하하핳ㅎ핳하하하하하 하핳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_-41. 허참
'05.3.23 12:33 AM (222.106.xxx.236)82 수준 많이 떨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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