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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에 대해서요.

월급 조회수 : 895
작성일 : 2004-12-16 08:58:41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25이구요.
공뭔공부를 하면서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정규직은 아니구요.

어제 읽다보니까..월급에 대해 나와서요.

전 8시까지 출근에 4시퇴근.
왕복 2시간 20분.
보너스 : 추석, 설날에 30만원정도
그 외 받는 것은 없고요.
퇴근은 거의 정시예요.
월차는 한달에 한번(이것도 생긴지 한 4달정도 됐어요)
일은 그리 바쁜편은 아니예요
월급은 총 86만원에 고용,국민,의료 빼고 80만원정도예요.
식당에서 밥을 안 먹었을 경우에요.

이제 부서가 바뀌면서(저번에 글 올린적 있긴 있는데..^^:)
18~20만원정도 오르구요.

그런데 저 밑ㅇ레 어떤 분은 그곳이 좋은것이지만..
훨 좋은 조건에.. 월급도 많고..

제가 월급이 적다는 건 알고있지만(월급 안 올라요.)
퇴근이 빠르니까 하면서 위안삼았는데
넘 충격이예요.

요즘 모두 그정도 받는건가요?

그리고 보통 사무를 하신다는건 어떤건가요?
아직 그다지 많은 나이도 아니고.
여기에 계속 있을수도 없고.
공뭔셤에 계속 떨어진다면 다른 곳도 알아봐야하는데.

예전에도 그만두려고 했는데
저희 부모님은 장사를 하시며 고생을 많이 하셔서인지..
못 그만두게하셔요
경제도 어렵고.
그거라도 고정적으로 받으라는거죠
조금 답답하기도 하고..
더 나이들면 더 갈곳이 없어지잖아요.

저도 계속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용기도 사라지고...
여기 그만두면 능력도 없고 갈 곳도 없을거 같구요.

또 정규직도 아니고 하다보니 맨날 직업이야기나, 옛날 친구만나기도 그렇고
자신감도 사라져요.
부모님께는 말씀 안 드리지만.
부모님도 워낙 돈때문에 힘들어하셔서.

넘 괴로워요.

조금 다른 곳으로 새긴 했는데..
요즘 그정도 받는건가요?
지금 사무보조를 하고있는데(사무보조라고 하지만 보조일과 일한지가 좀 되어 다른 일도 좀 하고 그렇거든여)
다른 곳을 구할 수 있을까요?
정말 자신이 없어요.
IP : 211.250.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04.12.16 2:50 PM (203.231.xxx.205)

    님 용기를 가지세요.
    아직 젊으시니까 충분히 희망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공무원시험 떨어지더라도 계속해서 보세요. 공무원도 일반공무원, 체신공무원, 학교공무원...종류 많던데
    어차피 다 객관식이니까 과목에 상관없이 다 도전하시길...

    그리고 저는 공기업에 다니는데 요즘은 사기업보다는 공기업이 좋은것 같아요.
    일단 경쟁이나 실적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적고 공무원만큼 안정적이고.
    보수나 복지도 괜찮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청년실업 해소차원에서 공기업 채용을 늘리는 추세이니
    공기업 채용요강 같은거 잘 체크하셧다가 응시해보세요.

    님의 월급은 솔직히 작은편이긴 하네요.
    더구나 정규직도 아니고 또 사무보조고 하니 절대 거기 안주하지 마세요.
    참고로 저는 직장 6년차인데 32백 정도 받고 있어요.

    힘을 내시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 2. 이경희
    '04.12.16 4:47 PM (211.193.xxx.59)

    공기업에 대해 잘 아시는분 좀 그렇치만 물어봅니다.
    주택공사 정규직은 아니구요 근무한지 한 13년된 고졸 여직원 월급은 얼마정도 받나요?
    대충 300정도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너무 많은가....12월 상여 포함 하고 수당 포함한 금액인가...
    혹 아시는분 계세요?

  • 3. 글쓴이
    '04.12.17 8:35 AM (211.250.xxx.70)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
    열심히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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