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택시에 놓고 내린 휴대폰 찾을수 없나요?
신랑이 좀전에 택시에 휴대폰 놓고 내린모양입니다.
제가 열심히 신랑전화로 전화해봤는데 기사분이 안받네요.
그래서 꼭 좀 연락 달라고 문자도 남겼는데 감감 무소식 이예요.
일단 발신정지해놓고 분실폰위치확인 해봤더니 30분쯤 거리에 가있네요.
기사분이 연락하시기 전엔 어떻게 찾을 방법이 없는건가요?
그리고 그 안에 저장된 핸드폰 번호도 살릴수 없는걸까요?
사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심히 열받습니다.
흑흑~
1. 경험자
'04.12.14 1:51 PM (203.255.xxx.83)아마도 기사분이 받으실 겁니다.
받으시거나 전화 오시면 최대한 공손하고 감사하게 사례해 드린다는 표현을 보이시는게 찾으시는 지름길입니다.
애가 그렇게 잃어버려 삼만원 봉투에 넣어 사례한 적 있어요.
사례가 있을지를 탐색하는 것 같더라구요.
어차피 다시 사려면 돈 들어야 되니까 조금 사례하시고 찾으세요2. ..
'04.12.14 2:12 PM (218.52.xxx.126)문자로 사례할테니 전화해달라고 넣으세요.
제 친구가 폰 잃어버린 뒤에 아무리 전화해도 주운 사람이 안받더니...문자 넣구 전화했더니 받더래요.
그래서 찾았답니다...
아무래도 찾아주려니 귀찮아서 그런거 같으니...제가 말씀드린대로 함 해보세요~3. ...
'04.12.14 2:25 PM (220.75.xxx.171)맞아요.
제가 작년엔가? 택시기사분 말씀하시는 얘기를 들었는데..
사납금이라고 하나요? 그거 채우기도 빠듯한데..
핸폰 잃어버린사람..찾아서 주면..하다못해..그 택시비라도 주면 좋은데..
번번히 잃어버린거..전화받아서..찾아줘봐야...고맙다고 말만하고..사례비도 없더라구..
귀찮기만하고..택시에 손님 못태워서..일못하고..돈 못벌고..그런다구...
이젠 전화안받고 안찾아준다고..
하시는 얘기를 들은적이 잇어요.
그리고..산모를 태운적이 있는데..
엘레베이터도 안되는..5층에 사는 산모가..
친정엄마가 택시는 미리 잡아 놓고..배 아프다고 난리쳐서.. 5층서 부터..업고 내려왔는데..
병원가는 도중에..택시안에서 양수가 터지고..
병원응급실까지..그 기사아저씨가 정신없이 달려가서 사람 불러오고...
그랬는데.. 특별히 사례를 바란건 아니라도..
나중에..그 친정엄마가.. 딸랑 세탁비 만원 주더라고...
차 시트에 양수가 전부 묻고..아저씨도 그렇고..
택시도 엉망이라..세차해야 하는데...그러더라고..
도와줘봐야..요즘은..
얌체들이 많아서..도와준 사람만 손해본다고...
그 말씀 듣고...
반박을 할 수가 없더라고요..
사람들이 너무 이기적이 되는건 사실이니까..
급할때만....-_-4. 왕자엄마
'04.12.14 2:36 PM (210.104.xxx.61)한달전 저희 신랑도 사주고 아직 할부도 남아있는 핸드폰을 택시에서 잃어버렸어여...
밤새 전화하고, 문자넣고..사례한다고 여러번 문자 계속 넣었는데 전화두 안받고..소식이 없어서 위치추적해보니 시간마다 위치가 바뀌더라구여..택시가 실고 다니나 부다하고 담날 다시 전화해봤는데도 연락이 없더라구여..친구가 그러는데 주운 핸폰 파는데가 있다고..핸드폰이 새거면 돈도 꽤 받는다고 절대 안줄꺼라고 하더라구여..정말 그뒤로 소식이 없었져......새핸폰이면 20만원정도 받는다 하더라구여..
지금 제 신랑 친구가 쓰던 핸폰 쓰고 있는데...아무튼 핸폰 간수 잘 합시다요!5. oo
'04.12.14 3:49 PM (211.242.xxx.146)핸드폰 잃어버리면 못찾을 확률이 더 높죠 요즘같은때는 더욱
택시회사가면 던져놓은 핸드폰이 수두룩하답니다
그거만 가져다 파는데도 있구요 요즘핸드폰이 워낙 고가라..6. 바비공주
'04.12.14 4:08 PM (203.231.xxx.205)다행히...
찾았어요^^
님들 말씀대로 사례하겠다고 문자를 몇차례 날리고 전화를 몇차례 한끝에 4시간만에 연락이 왔답니다.
신랑이 현금이 없는관계로 2만원 드렸는데 약간 실망은 하셨다고 하네요.
굉장히 기대하고 오신것 같다고^^
암튼 2만원이면 많지는 않아도 그리 섭섭할것 같지 않고, 저희도 찾아서 기쁘고.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해요~7. ..
'04.12.14 4:24 PM (220.75.xxx.171)2만원...흠
새로운 결심이8. 달려라하니
'04.12.14 4:39 PM (218.152.xxx.204)전 2만원 드렸더니,적다고 인상써서 3만원 드렸어요.ㅡㅜ
9. 현아맘
'04.12.14 6:12 PM (221.164.xxx.134)5만원 달라고 해서 우리아이 저 학생인데 조금만 깎아주면 안되요 했더니 알았다고 다시 연락한다고 하고 연락 없데요 그때 그핸드폰 산지 두달정도 밖에 안된새거 였거든요 그래서 얻은 경험상 무조건 달라는대로 준다고 하곤 만나서 얘기 해야겠던데요 요즈음 기사분들 핸드폰 새 제품은 돌려 받기 힘들어요(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근데 오래된 낡은 핸드폰은 택시비만 줘도 잘 갖다 주데요
찾으셨다니 다행이네요10. 하얀마음
'04.12.15 12:26 AM (218.48.xxx.93)한 달전에...택시에 흘리고 내렸는데...
연락해도 감감 무소식이길래...
포기하고..새로 장만했어요...ㅠㅠㅠ
요즘은 거의 못 찾는다더라구요....11. 안개꽃
'04.12.15 1:54 PM (218.154.xxx.170)주위에 택시 알바하는 후배의 말..
주수입보다 손님이 놓고 가는 핸드폰 판 돈이랑 지갑- 에서 나오는 수입이 더 짭짤하다네요.
택시에서 내릴 때 꼭 뒤를 한번 더 쳐다보는 습관을 가지자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463 | "기억"이란 두글자의 행복... 4 | 담쟁이 | 2004/12/14 | 816 |
27462 | 인천연수동에서 시흥잔곡지구 2 | 급해서요 | 2004/12/14 | 881 |
27461 | 저는 바보인가봐요. 8 | 바보 | 2004/12/14 | 1,202 |
27460 | 저희는 시댁에 안가요..님들에 생각을 듣고싶어요 29 | 햄.. | 2004/12/14 | 2,515 |
27459 | 안하던짓 했더니... 6 | 남양 | 2004/12/14 | 878 |
27458 | 어찌할꼬! 3 | 들꽃이고픈 | 2004/12/14 | 931 |
27457 | 알려주세요 2 | 두리아 | 2004/12/14 | 874 |
27456 | 호칭 총정리 3 | 사랑 | 2004/12/14 | 961 |
27455 | 이 화장대 어때요? | 지나가다.... | 2004/12/14 | 923 |
27454 | 화장실변기가 막혔는데요 6 | 목화 | 2004/12/14 | 895 |
27453 | 직장다니며 애 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12 | 갈등 | 2004/12/14 | 1,004 |
27452 | 나만 따인거야? 그런거야? 7 | woogi | 2004/12/14 | 991 |
27451 | 사인북이냐... 가계부냐... 6 | 박하사탕 | 2004/12/14 | 881 |
27450 | 내가 남편이랑 결혼한 첫번째 이유... 23 | 주책바가지 | 2004/12/14 | 1,747 |
27449 | 택시에 놓고 내린 휴대폰 찾을수 없나요? 11 | 바비공주 | 2004/12/14 | 879 |
27448 | 간단한 질문 하나... | 질문 | 2004/12/14 | 886 |
27447 | 죄송합니다. 또 호칭입니다.. 16 | 저도 호칭 | 2004/12/14 | 989 |
27446 | 다시 글 올립니다. 7 | 다친아이엄마.. | 2004/12/14 | 901 |
27445 | 애기 가구 주문제작 할려구요...도와주세요~ 7 | 예비엄마 | 2004/12/14 | 912 |
27444 | 강원도에 콘도 좀 추천해주세요. 5 | 아나이스 | 2004/12/14 | 884 |
27443 | 엔지니어님의 글... 3 | 스물일곱 | 2004/12/14 | 1,074 |
27442 | 시집보내기 3 | 이창희 | 2004/12/14 | 876 |
27441 | 강남서초번개 카풀^^(서울대-남부순환로 주변 사시는 분) | 커피와케익 | 2004/12/14 | 877 |
27440 | 등기 원래 이런건가요.. 2 | 풍요의 뿔 | 2004/12/14 | 877 |
27439 | 어디로 가야 할까요?? 1 | 포포얌 | 2004/12/14 | 876 |
27438 | 싸운것도 아닌데 님들도 걍 남편이 미워질때도 있으신가요? 10 | 그냥 | 2004/12/14 | 965 |
27437 | 정유라, 정태연 어떤 이름이 더 낫나요? 19 | 상큼한 봄 | 2004/12/14 | 917 |
27436 | 내일과 모레 방영하는 다큐멘타리 추천합니다.(Q채널: 미운 4살 천사만들기) 3 | 숲 | 2004/12/14 | 906 |
27435 | 이런 호칭 개선되지 않는 한........... 26 | ... | 2004/12/14 | 1,446 |
27434 | 초등학생에게 권하고고싶은 책 (자연생태. 자연다큐등) 7 | 퐁퐁솟는샘 | 2004/12/14 | 8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