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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또 호칭입니다..
손아래 시누이 남편(즉 애들 고모부)를 어떻게 부르시나요?
가족모임때 "아주머니"도 아닌 "아줌마"도 아닌 "아짐"이라고
큰시누이 남편이 부르니 막내 시누이 남편(결혼 1년차)도 "아짐,아짐"하네요.
왠지 듣기 싫네요.
(형수님을 형수라고 하는것 같고, 손위 올케언니를 그냥 올케라 불리운것처럼
기분이 안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확 뭉갤까?하는데 아는 호칭이 없습니다.
정말 울나라 호칭 너무 많아 나빠요..(블랑카버젼)
1. 글쎄
'04.12.14 1:34 PM (211.196.xxx.253)그것도 "서방님"이래요
여자는 결혼하면 웬 서방이 그리 많이 생기는 지
원래 남편도 "서방" 손아래 시동생도 장가가면 다 "서방"
시누남편도 "서방"
시누남편은 "아주머니"라고 부를꺼예요.
정말 영원한 "남"이지요. 남자입장에서.
그런데 왜 여자는 집안 남자들을 다 서방삼아야하는 지?2. ...
'04.12.14 1:36 PM (221.140.xxx.170)저도 이렇게 부르는 거 정말로 싫은데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거라고 하더군요...
고모부는 틀린 호칭이지요...
굳이 그렇게 부른다면 아기 이름을 붙여서 **고모부라고 하면 모를까...
아기 고모부지 내 고모부는 아니니까요...
호칭에 대해 말하자면 하룻밤을 새도 모자란 아줌마입니다...ㅠ.ㅠ3. 현석마미
'04.12.14 1:39 PM (70.56.xxx.46)시매부 아닌가요??
그리고 시누 남편은 처남댁으로 부르는 것 같던데...^^;4. ...
'04.12.14 1:43 PM (211.227.xxx.254)님이 시누이 남편을 부를 때는 즉 호칭은 Z서방님
지칭은 시매부
시누 남편이 님을 부를 때는 호칭 지칭 둘다 처남댁5. 에궁
'04.12.14 1:43 PM (211.196.xxx.253)촌수야 처남댁이지요만 호칭은 "아주머니"
시누남편부를때 "시매부"?하고 부르면 모두 생뚱맞은 표정 지을걸요?6. yuni
'04.12.14 1:46 PM (219.248.xxx.66)시매부나 처남댁은 지칭이고,(남에게 얘기할때 하는말)
호칭은 서방님, 아주머니가 맞습니다.
손아래 시누 남편이니 ~서방!! 하고 부르세요.7. yuni님
'04.12.14 1:51 PM (211.196.xxx.253)호호
님 말씀처럼 "-서방"하거 부르면
시어른들 "짜-ㄱ"째려보면서
저런 교양머리 없는 것 같으니라고하는 지청구가 팍팍!!
남편이 남동생 부인보고 "제수씨-"라고 부르는 것처럼
"서방님"이어야 해요. 안듣는 데서야 부르는 사람 맘!!!!8. yuni
'04.12.14 2:02 PM (219.248.xxx.66)난 그렇게 하는데... -_-;; 누가 뭐랄것이여.
내맘이지.난 시누이 한테도 말놓고, 시동생 한테도 말 다 놓아도
우리 어머님이하 시집 식구들 아무 말 안하시는데요. ^^*
(바로 밑의 시동생은 저보다 생일이 빠르니 존대합니다만...)9. 산호수
'04.12.14 2:37 PM (211.114.xxx.164)시누이 남편은 정식으로 시매부라고 부릅니다. (경북 북부, 안동지방에서)
듣기에 어색한가요?
저희 고향에서는 아무에게나 서방님이라고 부르지 않는데...
시매부님 오셨어요? 라고 흔히 듣는 표현인데, 그것도 지방마다 많이 다른 모양이군요...10. ..
'04.12.14 2:46 PM (221.140.xxx.170)저희 친정 경북인데요...
거기서는 시누남편을 "아지뱀"이라고 부르던걸요...
시매부라는 말은 생전 처음 듣네요,,,@@@11. 강금희
'04.12.14 2:56 PM (211.212.xxx.187)저, 안동인데요,
손아래시누 남편을 "(성씨붙여서)서방"이라고 불러요.
어른들 안째려보던데요.
--한다 하는 양반가문입니다.12. ..
'04.12.14 3:00 PM (221.140.xxx.170)강금희님은 손아래시누남편보다 나이가 많으신가봐요...
저는 저보다 나이가 많다보니 *서방이라고는 못 하겠더라구요...
속은 뒤틀리지만 서방님이라고 합니다...13. 왕비-꽈
'04.12.14 3:43 PM (211.187.xxx.195)아까는 원글님에 대한 호칭문제인줄 알고 답변달았다가(바부팅이)
화들짝 놀래서 글 내렸네요.
손아래 시누 남편 저도 *서방이라 부릅니다.
근데 그분이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서방이라부를땐 쬐끔 미안한 마음이...
될수있는대로 호칭 안부르구요. 지칭만 *서방 그러네요.
아까도 썼지만 원글님보고 아짐이라고 부르는거 정말 기분상하실만 합니다.14. 저는
'04.12.14 5:44 PM (222.103.xxx.65)손위 시누이 남편 안불러요.
예법에 있는대로 하면 모를거고(그러면서 또 되게 따져요)
그렇다고 말도 안되는 호칭으로 부르기는 싫고 할수 없죠.
안불러요.15. 함박
'04.12.14 11:50 PM (220.76.xxx.202)손위시누이남편이나 손아래나 우리 여자들은 아주버님이라고 하고 남편은 누나남편에 매형 그리고 여동생남편에 매부나 *서방이라고 부른대요. 내일 아들 도덕시험 범위에 마침 친척호칭이 들어 있어 막 외우고 있더라고요. 책보고 가르쳐주면서도 어찌나 생소한지...
16. 현수
'04.12.15 2:03 AM (211.179.xxx.202)박씨이면 박서방..이 정답인걸루 압니다.^^
손위이면 아주버님이라고 하구요.
그게 정답은 맞는데..저희 시댁에서는 못알아들으셔서..^^
그냥 고모부라고 합니다.그래야 통하더라구요.
저두 저희 시댁에서 고모 다녀가셨니?라고 하면
시고모님(아버님 여동생)을 말씀하시는지..
남편의 누나를 말하는지..꼭 두번이나 물어봅니다.
그 집안의 습관이 무섭더군요.
저희 집도 그래요.
제가 하는 호칭이랑 시어머니가 자주 쓰시는 호칭이나
울동서들이 쓰는 호칭이 달라..그냥 넘어갑니다.(듣는 이가 알아서 들고..^^)
나중엔 많이 호명되는 횟수에 따라 저절로 통일이 되더군요.
손아랫사람이면 누구아빠~
손 위사람이면 서울아주버님..이런 식으로 통일되어가고 있습니다.저희집에서만요,,그래야 알아들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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