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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방 청소하기..

상은주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04-11-09 17:43:05
안녕하세요?? 올만이죠??

저의 아이가 친정에 있다가 시댁으로 온뒤로 쉬기 전날만 되면 시댁으로 달려갑니다.  사실 전 집에서 집도 치우고 밑반찬도 해두고 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의 집은 안봐도 아시죠?? 울 신랑이 세탁기 돌려서 널어놓고.. 그게 한달동안 베란다. 에 걸려 있었떠랍니다.

그래서 어젠 맘먹고 청소를 했습니다.

반차가 있어서요.. 3시까지 출근이거든요.. 일주일에 한번요..
친정엄마가 지내시던 방은 3개월 동안 손두 안데서 행거며 서랍장이며 우리 아이 장난감등등.. 옷방엔 책꽃이 장난감 청소기 2대가 있고.. 암튼 정신 하나도 없었는데 원래대로 원 위치 시켜놓고. 근데 책장은 왜이리 무겁던지.. 싹 청소만 5시간 정도 하고 출근하니 힘이 쭉 빠지면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물론 방 청소기 밀고 걸레로 닦고 이런거 신랑이 잘 도와 주지만 여자가 청소하는거랑은 틀린거 아시나요?? 먼지 하나 없이.. 암튼 이번주에도 일요일엔. 시댁에 가야 합니다.  토욜날 끝나고 가는구나..참..

오늘은 짚앞 엘지 마트에 들러서 밑 반찬꺼리 사가지고 해놯야 겠어요..

어젠 잠깐 수퍼에서 버섯찌게 꺼리만 사다가 다 해놓구 아침엔 다싯물만 부어서 끓여서 먹었거든요..

증말 애기 까지 봐가면서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수퍼우면이 되야 할줄이야.. 암튼 옷방을 정리해서 속 시원해요..^^
IP : 211.218.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윤마미..
    '04.11.9 5:49 PM (218.53.xxx.4)

    ㅎㅎ잘 하셨네요...속이 시원하시다니..
    뭔가 생각나서 해야되는것이 있으면..저도 꼭 해야하는 성미라...저만 피곤한 스탈...
    마져요...일하시면서 밥해먹는거 어렵죠..얼마나 어려우면 샌님이 책까지 쓰셨겠어요..
    이렇게하는거다하구....ㅎㅎㅎㅎ
    거기다 아기까정...왔다갔다하시기 힘드시겠지만....지금 하시는거처럼...
    쭈---욱 잘 하세요...홧팅..

  • 2. 건이현이
    '04.11.9 6:02 PM (141.223.xxx.154)

    아이가 크면 좀더 수월해 지겠죠?
    저도 그날만 바라고 삽니다.ㅜ.ㅠ

  • 3. 나래
    '04.11.9 7:41 PM (203.246.xxx.177)

    저두 어제 옷방 정리했는데 ^^
    속이 다 후련하더라구요~~ 아직 쬐끔~ 더 남았지만요. ㅋㅋㅋ
    은주님 말씀처럼 저역시 애기 봐가며 사회 생활 하시는 분들께 존경의 한표를!!!!!

  • 4. 김혜경
    '04.11.9 9:52 PM (218.51.xxx.232)

    며칠전..롯데 본점 갔다가...상은주님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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