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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해라네요.

신짱구 조회수 : 995
작성일 : 2004-10-26 11:39:55
둘째가 이제 20개월인데 큰애랑 놀다가 칼로 손가락을 베었네요.

친정엄마가 애들을 보시는데 주방에 있는 칼을 큰애가 가지고와서

뇌둔걸 작은아이가 만졌나봐요. 피는 많이 안났지만 손가락마디이고

힘줄있는부분이라 수술을 해야 한데요. 손가락마디라서 수술하고

난뒤 구부러질지 꼭 수술을 해야 하는지 맘이 않좋네요.

입원수속 해놓고 사무실에  잠깐 들려습니다. 이제 병원갈려구요.
IP : 211.253.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비주부
    '04.10.26 11:51 AM (147.46.xxx.72)

    에구..완전 아기인데..걱정많으시겠지만.
    그치만 잘 될거에요~ ^^
    애기 옆에서 간호잘해주시구요~힘내세요!!!

  • 2. 쵸콜릿
    '04.10.26 1:21 PM (211.35.xxx.9)

    돈이 있어서 쓰는데, 그걸 돈 없는 집 애들 전세금까지 운운하면서 비난할 일인가요?

    어디서 훔쳐서 쓰는것도 아니고, 자기돈 자기가 쓰고싶은데 쓴다는데...

    보기 싫으면 그냥 그카페 안 들어가면 되잖아요? 왜 일부러 찾아보면서 스트레스 받는지..

  • 3. Ellie
    '04.10.26 3:11 PM (24.162.xxx.174)

    저.. 결혼도 안했고, 애도 없지만, 우리 부모님이 저랑 제 동생한테 하시는것 보면, 정말 부모마음의 수박겉에 묻은 농약 만큼 정도 알수 있을것 같아요.
    어리딘 어린 애기 수술한다고 하니 걱정도 되고 맘도 많이 아프실것 같아요.
    아마, 괜찮아 질거에요.
    (제동생이 수영장에서 타일에 손이 찢어져서 수술 했었거든요. 아주 어릴때.. 첨에는 좀 손 쓰는게 힘들어 보이던데 크면서 계속 쓰다 보니 괜찮아 지더라구요. 신짱구님 애기는 더 어리니깐, 흉도 아마 크면 많이 표시 안날 지도 몰라요....)
    엄마가 아파하면요, 애들은 그걸 느껴요. 자기탓이라고요.. 그러니깐 밝은모습! 아자아자아자! 아셨죠? ^^

  • 4. 베네치아
    '04.10.26 3:29 PM (211.212.xxx.45)

    저희 아들 13개월때 전신마취로 수술했었어요.
    정말 제가 할수만있다면 제가 하고싶었는데...
    아마 수술 잘될거구요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힘내세요..

  • 5. 김혜경
    '04.10.26 11:48 PM (218.237.xxx.108)

    부디 잘 치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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