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입니다.

[...]

제 주위에 주식으로 깡통 찬사람 숱하게 봤습니다.
다른것도 그렇겠지만, 특히 주식은 선뜻 권할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님께서는 그냥 공부를 시키신다 하시겠지만, 어디 사람마음이 공부로 끝나는지요?
게다가 제목조차도,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좀 선정적이지 않습니까?  주부들 눈과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용돈벌기가 아니라 전재산 날리기가 될수도 있다는 걸 당연히 아실텐데요.
차라리 경제공부나 주식공부라고 표현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게다가 제가 이 글을 쓸수밖에 없는 님의 글.

>주식에 관심이 없스신분은 그냥 지나치시고요.
>괜시리 태클 걸지 마시길 바랍니다


주식하지 않을 사람은 입 다물라는 얘기같은데요,
저는 주위에 주식으로 아픔당한 사람이 넘 많아서 도저히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습니다.
게다가 오프라인으로 교육까지 운운하시니...

그냥, 주식싸이트에 글 올리세요.
만일 주식싸이트에 요리관련 글을 올린다면, 주식하면서 요리해먹기 라는 둥...
호응이 좋을까요?

주식에 관심 있으신분께 그 싸이트를 알려 드리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님 말씀대로, 님의 글은 주식을 공부하는 몇몇 분께나 도움이 되지, 다른분들은 정말 봐도 뭔 말인지 모를, 앞 뒤 다 짜른 설명 뿐이네요.

혹여 한분이라도, 님의 글이 계기가 되어 주식하시다가 손해 보실까봐 걱정되어서 한말씀 드립니다.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한분이라도.. 맞습니다.
손 놓았던 것 다시 시작하기 쉽상이네요.
마침 저도 충동을 느끼게 되던 참입니다.
망해서 몸만 남은 것 본 저도 말이죠.

[저는]

운영자님 허락하에 하시는거라니 뭐 할 말 없습니다.
저도 관심없으니 그냥 클릭 안하는거 어렵지 않은데요,
지금은 수정하셨지만 아까 분명히 태클걸지 마시라, 내 입이 꽤 거칠다. 이런 표현쓰셨던데
상당히 기분 안좋더군요.

[세상에...]

태클걸지 마라, 내입이 꽤 거칠다??? 무슨 협박? 정말 여기 싸이트 분위기와 안 맞네요.
따듯하고 다정한곳이 여기 아닌가요?
전 그런표현 못 봤는데 (수정 후라서) 정말 열 받네요.
도대체 김혜경님은 그런 매너없는 사람글을 왜 허락하셨는지요?
허락받고 글 올렸다는 스파게티집도 알고보니 속은거 같아 안그래도 기분 나쁜데...

[정확하게]

정확하게는 "제 입이 꽤 **거든요." 라고 쓰였었습니다.
거칠거든요. 아니면 더럽거든요...어쨌든...전 그렇게 해석이 되던데요.
이게 무슨 협박인가 싶은게 정말 불쾌했었어요.

[냠]

주식에 관심은 있으나 자기돈 안넣는 저같은 사람으로서는 그냥 들어두면 좋을 유익한 정보인데, 이런 부작용도 있군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김혜경님이 자기말 번복하시진 않을것 같은데요.

[김흥임]

저도 주식에 관심있고 공부차원으로 즐기고는
있습니다만
사이트 특성상 여긴 아니다란 생각 처음 부터 하고 있습니다.

[킁]

저도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라는 글 보기 싫었었는데
같은 생각 가지신 분들이 많네요
다른 주식관련 싸이트 가서 글올리는게 좋겠네요
제 친구 몇몇도 3천만원 날린이도 있고 재산 날린사람
많이 봤읍니다
그리고 입이 꽤 더러우니까 태클걸면 뭐 쌍욕이라도 퍼부을테니
악플은 쓰지마라 뭐 이건가 참으로 불쾌하네요

[응....]

두딸아빠님 이미지 다 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