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부인과 진료요~

부끄부끄**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04-10-10 23:35:30
제 나이 서른 다섯입니다.

(성관계를 해본적이 한 번도 없구요...이나이에 참..이게 챙피해서..)

근데, 이때까지 산부인과를 한 번도 안가봤어요.

요즘들어 자꾸 걱정이 되어서요. 이상이 있는건 아니고 무척 건강하긴 하거든요.

그냥 아무 산부인과나 가면 되나요?

아님, 종합검진을 받으면서 산부인과 검사도 같이 받는게 나은지요...



IP : 211.50.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사비
    '04.10.10 11:37 PM (211.41.xxx.39)

    월경불순이나 자궁냉증... 분비물 이상... 등이 없으시다면
    굳이 염려하실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그냥 종합검진 정도면 어떨지...?

  • 2. 싸리버섯
    '04.10.11 12:39 AM (211.51.xxx.99)

    산부인과는 일반적으로
    분만을 하느냐 안하느냐 나눠지고 종합병원내 산부인과가 있겟져.
    분만전문 병원(요즘은 규모가 커서 거의 준종합병원도 많슴다~)은 임산부들이 많이 가시고
    비분만전문 병원(동네동네 구석구석 포진해 있는 꼬딱지많한 병원~)은 주로 진료나 수술위주라서
    처녀이시고 걍 걱정이 되어 가실거면 (준)종합병원 추천임다.
    종합병원엔 젊은 남의사님도 계시기에
    꼭 여의사님으로 특진료 받으셔용~ ^^;;;
    첨만 쪼매 부끄럽지만 결혼하시고 아이낳구 하면 자주가게 되어서....덜 부끄럽사와여~~ㅎㅎ

  • 3. 마이드림
    '04.10.11 6:40 AM (211.208.xxx.68)

    건강하시다면 안가셔도 될것같은데요~~~
    저도 아이를 둘이나 났어도 제일 가기싫은게 산부인과입니다..ㅎㅎㅎ

    첨에 임신해서 검사받는데 창피해서 죽는줄 알았으니까요~
    집으로 못가고 아이난 친구집으로 달려가서물어봤을 정도니까요~
    임신 진찰이 이런거냐구요...ㅎㅎㅎㅎ

    그랬더니 친구가 아기도 그렇게 침대위에서 다리벌리고(ㅎㅎㅎ)난다고 하드라구요.
    그때 산부인과 나오면서 얼굴도 제대로 못들고...지금생각해도 ,,ㅎㅎㅎㅎ

  • 4. ...
    '04.10.11 8:37 AM (210.107.xxx.83)

    베지밀 토들러 먹이세요.돌 지나면 먹어요,

    http://www.vegemil.co.kr/Main/BrandVegemilBaby/Product4.aspx

    베지밀유아식 단계별로 -4단계- 나와있어요.
    조카딸이 돌지난 아이 대형마트에서 사다 먹이던데요.

  • 5. 은비
    '04.10.11 9:16 AM (211.196.xxx.253)

    한번 가보세요. 쑥스럽긴 하지만 일단 가서 진료받고 진찰권 받으면 정기검진 할라 그럴꺼예요. 정 머쓱하시면 동네 병원이나 어머니다니시는 병원에 같이 다녀도 좋을 것 같음. 일단 가셔서 한번도 진료받은 적없다 그러시면, 복부초음파통해서 검사할 것 같아요. 요즘은 기, 미혼을 불문하고 방문하는 불청객 병들이 많고 이런 애들은 가급적 초짜에 잡아내야 하니까요. 저희 사무실에 20대 후반에 수술한 아기씨도 있어요 (난소쪽)--이래 겁줘야 방문하실것 같아서--건강하시더라고 의사 확인도장까지 받으면 더 안심되시겠지요?

  • 6. ....
    '04.10.11 9:44 AM (203.241.xxx.142)

    저도.. 아무 이상 없어도 최소한 일년에 한 번 자궁암, 유방암 검사는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결혼하고서 가봤지만, 것도 남편이 옆에서 하도 쑤셔대서.. 무조건 일년에 한 번씩 암 검사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미루고 미루도 겨우 여기저기 여의사 수소문해서 갔는데요.. 결혼전이라면 좀 껄끄럽겠지만 결혼하고 가니까 두려움 반 잘해다.. 반 그렇더라구요. 내 몸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알아두면 건강하게 살 수 있잖아요.

  • 7. 저도
    '04.10.11 3:51 PM (211.46.xxx.208)

    싸리 버섯님 말씀을 강추합니다.
    미혼 여성은 (준)종합 병원에서 체계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답니다.

  • 8. 부끄부끄**
    '04.10.11 11:09 PM (211.50.xxx.127)

    감사합니다..........................휴. 종합검진은 또 어디서 받아야 하나...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63 [질문]루프 낀지 1년 8개월 위험하지 않나요? 5 예비맘 2004/10/11 1,412
23862 결혼준비 하면서 엄마랑 많이 싸우나요?^^ 28 ^^ 2004/10/11 2,654
23861 코스트코에 시계있나요? 2 왠지 2004/10/11 870
23860 주말손님!! 12 일리리 2004/10/11 1,042
23859 [엣취~~~] 임신초기인데 비염때문에 고생입니다. 5 어처구니양 2004/10/11 914
23858 고구마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알려 주세요. 3 똘똘이 2004/10/11 904
23857 영어잘하는법... 4 맘이급해요 2004/10/11 1,144
23856 병원에서 척추교정 받아보신 분 있으세요? 3 궁금이 2004/10/11 933
23855 친구 이야기------도움을 좀 주세요. 2 지혜림 2004/10/11 985
23854 임대보증금때문에..... 3 제니엄마 2004/10/11 877
23853 새벽에 일어나서... 5 창원댁 2004/10/11 950
23852 배란일 받으러 가려면 어떻게 하나요? 8 궁금... 2004/10/11 928
23851 임산부들한테 해로운 전자파는.. ^^ 1 맨날익명 2004/10/11 894
23850 혹시 통조림 제조하는곳 아시는곳이요.. 1 궁금 2004/10/11 891
23849 누드배와 시골아낙의 살아가는 이야기 4 김선곤 2004/10/11 908
23848 결혼을 앞두고 몇가지 고민이 있어서...;;; 18 결혼을 앞두.. 2004/10/11 1,678
23847 새롬공주 닉넴쓰시는 님.메일읽어봐주세요~ 1 마키 2004/10/10 861
23846 산부인과 진료요~ 8 부끄부끄**.. 2004/10/10 1,160
23845 너무 속이 상해요. 8 익명이라 죄.. 2004/10/10 1,764
23844 좀 더 글쓰기를 잘 했으면~~~ 7 안나돌리 2004/10/10 881
23843 강남에서 돐잔치 하려는데,[리츠나 인터에서 하신분께] 5 함초롬 2004/10/10 982
23842 육아 스트레스 혹은 우울증 8 익명할게요 2004/10/10 1,322
23841 [re> 감이 많이 나오는 경북 청도가 제 고향이예요 2 안개꽃 2004/10/11 893
23840 [펌] 시장에 나온 홍시 아직 먹지 마세요 20 강금희 2004/10/10 2,103
23839 뜻밖의 시련...아이를 살려야 하는데.... 31 승연맘 2004/10/10 2,516
23838 단풍놀이? 4 안경 2004/10/10 889
23837 40을 바라보며 7 39살 2004/10/10 1,194
23836 김종국의 "한남자" 9 커피한잔 2004/10/10 1,194
23835 서로 안 바라기-길어요 5 로그아웃 2004/10/10 1,251
23834 누드배와 시골아낙의 살아가는 이야기 1 김선곤 2004/10/10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