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밌게 봤던 만화책 좀 알려주세요~
만화책좀 읽어볼까...해서 좀 기웃거렸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다들 얘들꺼 같고...
그냥 우리들도 재밌게 볼수있는 만화 없나요?
어제,
책방아줌마가 "해피 메이크업" 추천해 주셔서,
4권쨰 읽고 있는데,
쏠쏠 하게 재밌더라구요.
화장이 어떻게 여자를 변하게 하는가에 대한 내용인데,
저처럼 화장 못하는 사람한테는 쬐끔 도움도 됐어요.
넘 이뻐지는게 여자의 특권인것처럼 나열한게 좀 걸리기는 했지만요.
전에" 미녀는 못 말려" 도 무지 재밌었는데...
"행복이 가득한 집" ? 이란 만화도 재밌다고 하던데,
책방에 없더라구요.
어떤게 볼만 한지 좀 알려주실래요?
1. 핫코코아
'04.10.6 4:17 PM (211.243.xxx.132)미녀는 못말려 무지 웃기죠?ㅋㅋ 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일본 만화잖아요~
일본만화가 재미있긴한데..한국 만화가들한테 어째 좀 미안하기도 하더라구용~
"너는 펫"이라는 만화도 일본껀데 얼마전에 드라마로 만들어져서 한국에서도 방영하더라구요
한번 보세요 재미있어요~
동생이 오면 재미있었던 만화 더 알려드릴께요
전 뇌용량이 부족해서~^^2. 냉장고
'04.10.6 4:20 PM (211.235.xxx.154)흠 저번에도 어떤분께 추천해 드린 만화책인데요.
허영만의 '사랑해'추천합니다.
마음을 정말 따뜻하게 하는 詩적인 멘트가 돋보여요!
다 읽고 난 후 친한 친구나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을 만큼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꺼에요..
보시다가 질이 약간 떨어진다고 느낄 수 있는 만화 한편도 추천할께요.
막 아무 사심없이 웃고 싶을때 '이나중탁구부'를 한번 읽어보세요..
전 재밌게 읽었답니다..3. 생크림요구르트
'04.10.6 4:21 PM (218.145.xxx.156)저에게 있어 만화의 지존은 '슬램덩크' 와 '기생수' 두 작품입니다만...
왠지 비오나님 취향인 아닐 것 같구요^^;;;
소위 트렌디한 일본 순정만화 즐기시는 편이라면 저는 '나나' 추천입니다~4. 커피콩
'04.10.6 4:22 PM (211.196.xxx.248)전 "엽기걸 스나코"요.. 아직 완결은 아니지만..
웃겨요.. ^^5. 은비
'04.10.6 4:26 PM (211.196.xxx.253)유리가면 (미완)
아기와 나
달려라 초밥왕
제목생각안나지만 F4나오는 만화
닥터시마???나오는 의료만화 (청년의사가 섬에서 진료하는...)6. 몽실이
'04.10.6 4:31 PM (218.236.xxx.216)저도 "사랑해"강추 합니다. 만화책 본거 별로 없는데.. 요거는 감동,재미,교훈...
웃다가,울다가.. 미소짓다..
주인공들의 딸 석지우 팬이랍니다. ^^7. 난
'04.10.6 4:31 PM (211.192.xxx.149)궁. (울나라만화. 드라마 예정)
히바리 1번가의 사정. (완결작이라 좋음)
서양골동양과자점.8. 겨니
'04.10.6 4:33 PM (218.53.xxx.173)후쿠야당 딸들, 백귀야행, 마스터 키튼, 블리치...강추입니다.
웃기는 만화를 원하신다면 울랄라며느리, 타로이야기, 아즈망가대왕, 아따맘마...
순정만화류로는 홍차왕자, 에덴의 꽃, 나의 지구를 지켜줘, 궁(宮)...등등
제가 본것들 중에서 재미있었던 것 생각나는대로 몇가지 적었습니다. 참고하세요...^^9. 원두커피
'04.10.6 4:37 PM (61.74.xxx.16)미스터 초밥왕도 재밌어요.
초밥도 그냥 먹게 되지 않던걸요^^10. 최경원
'04.10.6 4:44 PM (211.217.xxx.90)꽃보다 남자,장미를 위하여,마르스,후렌치 키스
밤의 꽃,서양골동양과자점.후쿠야당 딸들..아빠는 요리사..슬램덩크..미스터 초밥왕
유리가면,올훼스의창..캔디..북해의별,인어공주를 위하여..
또 생각나는대로 알려드릴께요^^11. 비오나
'04.10.6 4:45 PM (211.109.xxx.20)와~ 이렇게 많이 답글 달릴줄 몰랐어요.
감솨합니다.
위에 열거한 만화들 빨랑 섭렵해야겠네요~
전, 코믹하면서 황당하게 웃긴거...좀 좋아합니다. "미녀는 못말려" 는 첨으로 본 만화책인데요 (전에는 만화책 안 봤어요. 책도.... 나이 25에 첨으론 본게 이 만화책 입니다.) 혼자 "롯데리아" 에서 읽다가, 이상한 여자 취급받았습니다...넘 푸하하하~ 웃어서요...
또 있음 추천좀 많이 해주세요.
요즘 우울모드여서, 좀 웃고 싶습니다...12. 냉장고
'04.10.6 4:45 PM (211.235.xxx.154)윽 생크림요구르트님! 기생수 저도 감동적으로 읽었어요!...
소장하고 싶지만...;;;13. 생크림요구르트
'04.10.6 4:59 PM (218.145.xxx.156)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만화 얘기가 나와서
무척 즐거워하며 자꾸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긴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태클로 여기지 마시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만화책은요, 가능한한 빌려보지 마시고 사 보시면 좋겠어요ㅠㅠ
여기 책 대여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솔직히 우리나라 만화계, 대여점 때문에 너무 어렵습니다.
핫코코아님이...한국만화가들한테 미안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대여점에서 빌려볼 거면 한국만화를 보든 일본만화를 보든
그분들한테는 하등의 차이가 없습니다ㅠㅠ;;
사실 한국 만화계의 입지가 점점 축소되어가고 있는 판이기 때문에
읽을만한 작품 중 일본 것의 비중이 훨씬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대여점 이용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리나라 만화는, 정말, 가급적이면, 가능한한, 최선을 다해 사봅니다.
일본만화는...일단 빌려보고, 마음에 들면 원본을 구입하지요^_^;; (원본은 너무 비싼걸요;;)
여기에 우리나라 만화계의 미래를 고민해주실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지만^^;
음, 최소한 학부형이신 분들, 자녀분들이 만화 사보더라도 제발 야단치지 말아주세요ㅠㅠ
자본주의 사회에서 문화사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아주 잘 알고 있는 기특하고 양식있는 학생이랍니다...
뜬금없는 얘기 해서 죄송합니다...(꾸벅)14. Ellie
'04.10.6 5:06 PM (24.162.xxx.174)달의 아이
내사랑 엘리스
아르미안의 네딸들
풀하우스
갈채
월광천녀
블루
설
파인키스
슬램덩크
클로버
프린세스
등등등...
엄마랑 참.. 밤새어 가면서 재미나게 읽었는데. 옆에 고구마 삶은것 놔두고...15. 생크림요구르트
'04.10.6 5:14 PM (218.145.xxx.156)앗 냉장고님 기생수 너무 멋지죠...(덥썩)
모성애를 이야기하는데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 작품은 제겐 이것뿐입니다.
처음 읽던 날 밤에는 악몽을 꾸긴 했어요^^;; 아무래도 선혈이 낭자한 화면이 많다보니...
비오나님 코믹한 거 좋아하시면 '오늘부터 우리는' 도 한 번 꼭 보세요~~
(아...리플 너무 많이 달고 있다;;;;)16. 강금희
'04.10.6 5:15 PM (211.212.xxx.177)취향이 맞으시다면 장 클로드 갈의 프랑스 만화 <죽음의 행군>을 권합니다.
화가가 15년간 그려 완성했다는 이 만화에는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그로테스크한 전쟁의 이미지들이 펼쳐지는데
내용은 차치하고라도 정교하고 세밀한 선과 흑백의 질감이 만들어내는 그림 하나하나는
그 자체가 예술입니다.17. 기생수팬
'04.10.6 5:24 PM (203.241.xxx.142)기생수는 모성애보다는.. 인류애나.. 인류에 대한 경고쪽이 더 강한듯한데요.. ^^
제가 기생수를 너무 좋아해서 수십번도 더 읽고 소장도 했거든요.
그냥.. 감정을 가진 인간의 한 단면이라는 점에서 모성애가 나온 것뿐이라고 생각해요.18. 기생수팬
'04.10.6 5:25 PM (203.241.xxx.142)혹시나 기생수=모성애.. 이런 공식이 나올까봐 안타까워서 한말씀드렸습니다..
19. 커피와케익
'04.10.6 5:26 PM (203.229.xxx.176)몬스터
마스터키튼
여비서 리나
미스터 초밥왕
소년탐정 김전일
류(용)
...
등등입니다..20. 히메
'04.10.6 5:27 PM (210.113.xxx.5)나나
너는펫
꽃보다남자
서양골동양과자점
저도 슬램덩크 왕팬인데..ㅎㅎ
위에 추천한 4개는 슬램덩크랑은 달라용21. 비오나
'04.10.6 5:27 PM (211.109.xxx.20)자꾸 리틀들이 달려서 넘 신기하기만 합니다...
특히, 생크림요구르트 님...자꾸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
전, 오늘 뭘 빌려야 할지 무지 고민되네요. 아싸~22. bero
'04.10.6 5:38 PM (211.194.xxx.53)모두 재미있는 걸루 많이 적어주셨네요..
마스터키튼 이라는 작품을 쓴 작가가 갠적으로 맘에 들던데요.
작품이 여러개 있는데 다 괜찮더라구요.
하나 골라서 보시고 맘에 들면 작가위주로 쭈욱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23. 겨란
'04.10.6 6:01 PM (211.119.xxx.119)멋지다 마사루가 빠졌네요.
24. sm1000
'04.10.6 6:14 PM (211.218.xxx.151)저는 아주~~~ㅁ마예요..
불의검...감동이예요..25. 하니
'04.10.6 6:19 PM (218.152.xxx.25)20세기소년
고스트바둑왕
두사람이다
별빛속에
열혈강호
.....
저도 덕분에 좋은 만화책 많이 알고 갑니다~ ^^26. 앗, 저도 저도
'04.10.6 6:22 PM (219.241.xxx.114)혹시 미술에 관심 있으시다면 '갤러리 페이크' 추천합니다!!
메트로폴리탄 큐레이터 출신의 초 일류급 미술 전문가인 주인공이 인생길이 꼬여 복제화를 다룬다는 건 핑계고 뒷구멍으로 도난 작품이나 도굴 작품들을 거래한다는 수상쩍은 갤러리 페이크(가짜, 복제란 뜻)를 운영하며 겪는 전세계적! 모험담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미술계의 '마스터 키튼'이랄 수 있는 작품인데, 주인공이 워낙 엘리트이면서도 음지를 지향하는 직종이 있기 때문에 시스템에 기댈 수 없어 미술작품이 있는 곳이라면 캄보디아의 정글이든 내전의 총격전 속이든 어디든 갑니다. 그러면서 세계 온갖 나라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것들이 오늘날 어떻게 돈에 눈먼 사람들에게 팔려나가는지 (일본이 돈이 많고 미적인 데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인지 그리로들 몰리는 모양입니다) 그 와중에도 일부 심미안을 가진 사람들이 미술품을 지키고 또 자기 몫으로 차지하기 위해 별별 일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여튼 예술품을 소재로 한 소재란 소재는 다 망라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렇다고 일본 만화창작 시스템의 놀랍고 꼼꼼한 취재력만 보여주는가 하면, 사람들 역시 생생하게 그려지는 편입니다. 초일류의 실력에 허영심과 허약한 체력;;을 동시에 갖추고, 온갖 지저분한 거래를 마다하지 않는가 하면 한가닥 양심과 인간미는 있는 주인공에 다소 전형적인 헌신형 조수 캐릭터인 듯하지만 그래도 자존심과 머리, 그리고 엄청난 부;;를 지닌 사라 양에 일본 미술계의 썩은 구석에 대고 혼자 몸으로 전면전을 펼치는 미녀 관장 등이 고정 인물들이죠.
저도 딴 데서 추천을 받고 처음 한 권을 빌려보고는 다소 뻔한 듯한 에피소드 전개에 약간의 베드신;; 등 식상한 공식 아닌가 하고 (게다가 그림을 다루는 책이 그림이 왜 이래!) 때려치운 바 있지만 막상 보다보면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신기한 미술사 관련 얘기들에 넋을 놓게 되고 그러다 보니 그림도 정감이 가고, 미형 그림체는 아니나 탄력과 구성이 빼어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일어 번역이라 화가 이름이 이상하게 나올 때도 있으니 약간 주의를..)
여튼 일본 사람들 심미 세계는 때로 요상하고 제법 흥미롭습니다.^^27. lyu
'04.10.6 6:22 PM (220.118.xxx.98)전 트러블 독도 재미있던데 다른건 거의 제목이 올라온거 같네요.
가족이 다 보면 여러가지취향의 만화가 모여 다 보게 되어요.
남편은 시마과장류 전 천재유교수 같은거 딸은 엽기 호러 아들은 이니셜 디 종류......
우리집 대여점 고객순위 열손가락안에 들어서 절대로 연체료 안 받는 집이랍니다.ㅎㅎㅎ28. 유로피안
'04.10.6 7:05 PM (220.75.xxx.36)제가 재밌게 본 것 중 왠만한 건 다 위에 이름이 나왔네요
"JUST GO GO" 라고 '아기와 나' 쓴 작가의 최근작이 있습니다
테니스 만화인데 등장인물들이 귀엽고, 내용도 재밌어요29. 쮸미
'04.10.6 7:24 PM (220.90.xxx.28)허영만 의 `식객' 보신분 없나요?
원래 순정만화 아니고는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식객은 나름대로 재미있던데요...^^30. 다른 팬
'04.10.6 7:24 PM (24.130.xxx.104)기생수 작가의 칠석의 나라도 재밌어요.
천재 유교수의 생활 -명랑코믹 +진지
같은 명랑+황당류에는 노다메 칸타빌레, 주식회사 천재 패밀리, green (모두 같은 작가)
바나나피쉬, 러버스키스(같은 작가에요) - 전 스산한 만화를 좋아하는지라 저의 베스트입니다 -.-
명탐정 코난, 탐정학원Q - 김전일류를 좋아하신다면
이매진 - 3권까지밖에 안읽었는데 얼른 다 읽고 싶어요 ㅠ.ㅠ 엄마와 딸의 연애 이야기
카이지 - 도박이야기
마스터키튼 작가의 몬스터, 해피, 야와라, 20세기 소년들 - 다 재밌어요31. 저요
'04.10.6 7:56 PM (211.200.xxx.96)그린.. 강춥니다.
웃다가 배째집니다.32. 저도저도
'04.10.6 9:48 PM (221.151.xxx.231)신비주의쪽에 추리물이면 어느거든 좋아합니다.
아직도 안끝난 유리가면-빨랑 교주는 결말을 지어라 그럼 그 교에 들어갈 신도들 많을텐데...ㅎㅎㅎ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백귀야행,악마의 신부,미궁시리즈, 마스터키튼,
그리고 대양해군인가 에구 기억 안나는데 원자력잠수함 한대로 국가라고 주장하면서 강대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만화있었습니다.
초밥왕도 재밌었고 qed라고 고등학교다니는 천재소년이 사건 해결하는 것도 재밌고 경찰서장시리즈도 재밌습니다.
팻숍오브호러즈, 예전에 중학생때 읽었던 테니스만화 맨발의 청춘,올훼스의 창 .....
적고보니 주로 일본만화네요.
아....만화빌리러 가고싶당...33. 윗님..
'04.10.6 10:36 PM (218.49.xxx.32)대양해군이 아니라 '침묵의 함대' 말씀하시는 거죠?
^^ 그건 안 봤는데 같은 사람이 그린 '지팡구'는 열심히 보고 있네요.
자위대의 최신 전함 한 대가 뚝 하니 2차 대전 한복판으로 시간이동을 하는 내용이에요.
혼란 속에서도 평화시에 자라난 21세기의 일본인들은 평화를 위한 작전만 하겠다고 우기는데 시대가 그걸 놔두지 않죠. 슬슬 미군을 적으로 인식하게 되고 그 와중에 영민한 그 시대의 제국 군인이 미래에서 온 전함에 탑승, 전쟁의 결과를 알게 되고 자기네의 패망을 막기 위해 움직이게 됩니다. 결국은 핵까지 손에 넣으려 하는데.. 이 약간 미쳐서 이글거리는 미남;;과 우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미래의 부함장이 갈등의 두 축입니다. 흥미진진해요. 자칫하면 군국주의로 가버릴 우려가 농후합니다만 (침묵의 함대도 그런 욕 많이 먹었죠) 아직은 아슬아슬한데.. 보고 있노라면 오늘날 우리가 평화유지 목적이랍시고 써먹지도 않는 저 군사력만 있다면 태평양 전쟁 지지 않았을텐데.. 하는 한탄이 들려오는.. 으스스한 만화죠. (상관은 없지만 한일전 이겼다죠? 수고했네요. 승부차기까지 가면서..)
참, 저도 천재 유교수 & 천재 패밀리 및 노다메 칸타빌레에 한 표 더 던집니다. 사랑하는 만화들이죠.(특히 뒤의 두 시리즈^^) 에.. 열혈 테니스물인 저스트 고고도 좋지만 전 다 끝나고 보려고요. 루이에게 해피엔딩이 있는지 확인하고 난 다음에..-- 혹시 안 보셨담 같은 작가의 고전 성장물, 넘나 귀여운 형제와 그 친구들 멋진 홀아버지가 나오는 '아기와 나'도.. (책이 지저분할 가능성이 다분하지만) 헥헥..34. anne
'04.10.6 11:04 PM (219.241.xxx.201)저도 '갤러리 페이크' 강추입니다.
원글님이 좋아하시는 스타일은 따뜻한 이야기에 짧은 에피소드가 이어지는...그런건가요?
천재 유교수의 생활...이거 딱입니다. 요게 제일 재미있으실듯...
약간 지루한 듯 한데, 두고두고 읽으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릅니다.
아기와 나...도 좋고요.
여비서 리나...도 비슷한 톤으로 잔잔하게 감동~주는 내용입니다.
요리에 관한 만화도 추천해드리면,(위에 다 추천받은 만화지만)
미스터 초밥왕, 맛의 달인, 서양골동양과자점(요건 약간 야오이입니다), 명가의 술
도 좋습니다.
역사가 가미(?)된 만화도 관심있으시다면...
바사라....하늘은 붉은 강가(약간 야할 수도..^^;)
명작 중에 명작...베르사이유의 장미도 있습니다~35. 아라레
'04.10.6 11:24 PM (210.221.xxx.247)생크림요쿠르트님, 만화에 대해 박식하시네요... ^^
야치 에미코의 만화들도 전부 강추합니다. 사바스 까페, 피넛은 가득히, 공주님의 요람, 내일의 왕님...
사사키 노리코도 강추... 닥터 스쿠르, 최신작 헤븐? 도 6권 완결됐구요.
지금 제 옆엔 서양골동양과자점의 작가의 최신작 플라워 오브 라이프가 있군요. ㅎㅎㅎ ^^36. 생크림요구르트
'04.10.7 12:55 AM (220.71.xxx.220)(...결국 답글 또 달고 있다ㅠㅠ)
앗 아라레님 저 전혀 박식하지 않습니다^^a; 민망해라;;;
제가 만화도 그렇고 소설도 그렇고...다독하는 편이 절대로 아니고
좋아하는 거 하나 생기면 그것만 골백번;; 되풀이하여 읽는 편집증이...;;;
좁고 깊게 파는 것은 좋은데 너무 깊게 파서 종종 안으로 굴러떨어진다는....(뭔소리냐!!)
여기서 거론된 만화 중에서도 모르는 거 수두룩하고...암튼 그렇습니다 후다닥~
(참, 혹시나 했는데 아라레님의 아라레는 역시 그 닥터 슬럼프의+_+?)37. 헤스티아
'04.10.7 1:48 AM (221.147.xxx.84)'피아노의 숲' ( 이게 맞는 제목인감...) 추천합니다. 최근에 즐겁게 본 만화구요...
요리 만화 시리즈가 빠진것 같은데요? 초밥왕이라던지, 아빠는 요리사,, 이런 종류요!38. 피글렛
'04.10.7 9:03 PM (194.80.xxx.10)헉...만화의 세계엔 발을 들여놓지 말아야겠네요.
소개글만 읽어도 재밌네요. 요렇게 재미있는 만화들이 많다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713 | 식욕 다스리는 방법...있다면 T T 18 | 찐 | 2004/10/06 | 1,251 |
23712 | 퍼옴-자식에 부담되기 싫어…90대 노인 치매 아내 살해하고 자살 4 | 효도합시다 | 2004/10/06 | 929 |
23711 | 얼마전 호감가는 사람이 생겼다고 글 쓴 익명입니다-5 (급) 13 | 익명^^;;.. | 2004/10/06 | 1,484 |
23710 | 너무 똑똑했지만... 26 | The la.. | 2004/10/06 | 2,346 |
23709 | 39살 남편의 여자는 20대초반의 대학생이랍니다. 26 | 모르겠어요 | 2004/10/06 | 3,541 |
23708 | 부업.. 6 | 부업... | 2004/10/06 | 1,196 |
23707 | 친정엄마 얘기 읽어주신분들 답글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해요.. 4 | 할수없이 익.. | 2004/10/06 | 870 |
23706 | 감동적으로 빨래 접는 법 17 | 로테 | 2004/10/06 | 1,734 |
23705 | 한복머리 잘하는 곳 아세요? 6 | 저기요 | 2004/10/06 | 902 |
23704 | 재밌게 봤던 만화책 좀 알려주세요~ 38 | 비오나 | 2004/10/06 | 1,285 |
23703 | 빨강머리앤님.. 저두여.. 3 | 이화정 | 2004/10/06 | 880 |
23702 |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이하여..... 9 | 선화공주 | 2004/10/06 | 931 |
23701 | 키 작은 코스모스 1 | 귀여운토끼 | 2004/10/06 | 879 |
23700 | 조카 봐주기, 정말 어렵네요. 5 | 고릴라 | 2004/10/06 | 1,236 |
23699 | 직장여성분들 / 회계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도움말씀.. 28 | 이지현 | 2004/10/06 | 6,296 |
23698 | 삼성 파브 너무 싫어여~~ 15 | happyr.. | 2004/10/06 | 1,803 |
23697 | 남편기침..호흡기내과??병원추천좀.....ㅠ.ㅠ 5 | 깜찍새댁 | 2004/10/06 | 932 |
23696 | 비밀의 손맛.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13 | 빨강머리앤 | 2004/10/06 | 884 |
23695 | 저보고 잔소리가 너무 심하데요.... 11 | 잔소리쟁이 | 2004/10/06 | 1,286 |
23694 | 자녀교육,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던데요. 2 | 학부모 | 2004/10/06 | 928 |
23693 | 사랑은 영원하지만 시댁은 영원할 수가 없다 로 만드는 방법 11 | kimi | 2004/10/06 | 1,394 |
23692 | 어디로 가야 하나요, 이가을에... 5 | 길따라 | 2004/10/06 | 887 |
23691 | 사랑은 영원하지 않치만 시댁은 영원한 거여.. 5 | 리틀 세실리.. | 2004/10/06 | 1,467 |
23690 | 뇌관련 잘하는 병원 5 | 익명 | 2004/10/06 | 919 |
23689 | 내가 사랑하는 사람. 3 | 안젤라 | 2004/10/06 | 885 |
23688 | 으흐흐 1 | 웃자웃자(원.. | 2004/10/07 | 876 |
23687 | [re] 나를 보호해 줄 남자 23 | 겨란 | 2004/10/06 | 1,017 |
23686 | 인생 선배들께 조언 구해용~(결혼문제) 32 | 웃자웃자 | 2004/10/06 | 2,006 |
23685 | 싸이에서~~~1탄 16 | 쵸콜릿 | 2004/10/06 | 1,264 |
23684 | 달라진 아이 입맛 5 | 원두커피 | 2004/10/06 | 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