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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에 있었던 일이 다시..... 왜사니?

우울한 날..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04-09-26 22:32:23
7월2일에 지갑잃어버려서 많이 속상해서 글 올린적이 있었는데...
글쎄 오늘 마트에 가려고 오후늦게쯤 가방을 보니 지갑이 없어요..
불길한 마음에 다 뒤져봤는데 또 잃어버렸어요.
도대체 왜 이럴까요? 저같은 사람 지갑가지고 다니면 안되겠죠?
추석이라 엄마아빠오빠새언니동생조카 그외 선물로 신권바꿔왔었는데 잃어버렸어요..
집에올때 재래시장이 있는 곳 지나왔는데 거기서 소매치기 당한것 아님 버스에서 책 꺼내면서 빠진걸 모르고 ㄱ냥 내린 것 같은데 아무래도 버스에서 잃으버린 것 같아요..
그동안 잃어버린 돈만해도 엄청난데..
너무 우울하고 슬퍼요.
여러분은 좋은 추석보내세요...
IP : 221.146.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씨
    '04.9.26 10:39 PM (221.151.xxx.86)

    어쩌나,,, 저도,, 매일 지갑찾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다행히,,울 남편이 옆에 있어(장보거나,,외식할때등,,,) 몇번 떨어뜨리거나,,놓고온것,,
    챙겨줍니다... 무진장 구박받죠,,,
    다른날도 아니고,,신권 두둑히 챙겨놓았는데,, 속상하시겠네요...
    담에 지갑 사시면,,,항상 잘 챙기셔요,,,

  • 2. 10년타기
    '04.9.27 2:04 AM (221.151.xxx.55)

    에효...지갑 잃어버려서 어떡해요.. ㅠ.ㅜ
    얼마나 속상하실까나....
    저는 아침마다 차 키 찾기, 휴대폰 찾느라 늘 속 터진답니다.

  • 3. -.-
    '04.9.27 3:09 AM (81.205.xxx.243)

    핸펀은 울려서 찾기나하지...지갑은....그래서 늘 지갑에도 울림 장치를 해야한다고 생각...
    허긴 핸펀도 배터리 없음 도루광....
    주로 핸펀은 제가 제거 찾느라 울려진다죠?
    팍 없앨까부당....

  • 4. mylene
    '04.9.27 3:37 AM (218.50.xxx.205)

    저도 한 때 그랬거든요. 그래서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저 요즘은 그래서 회사 아이디 넣는 목걸이에 앞에는 아이디 넣고 뒤에는 교통카드 되는 신용
    카드 넣어서 가지고 다녀요. 그러니까 어지간해서는 밖에서 지갑을 꺼낼일이 없드라구요.
    그러니까 상당히 오랫동안 그런 비극적인 일이 안 일어나고 있습니다.

  • 5. 하이디2
    '04.9.30 10:18 AM (218.145.xxx.112)

    머물던 자리를 떠날 때 머물던 곳을 한 번만 쳐다보는 습관을 들이면 잃어버리는 실수를 줄일 수 있을텐데...
    아, 한 번 훝어보는 그걸 잊어버린다구요?
    그리고 무언가를 둘 땐, 모두 내 가방 안에 넣기-그냥 잠시 옆에 놔두기 없기
    그래서 제 가방은 무지 무겁고 정신 없지만 쏟아놓고 찬찬히 찾으면 없는게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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