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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82레시피 보다가 잃어버린 무선주전자

혀니맘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4-09-23 10:34:09
저요, 직딩 맘입니다.
매일 82에서 눈팅만 하면서 정보가 쏙쏙 빼가는 얌체지요...
어젠 회사에서 추석선물로 무선주전자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몰래 뽑은 레시를 인쇄해서 같이 퇴근했죠...
근데, 흑흑... 지성ㅈㅇ님의 레시피 보다가 황급히 내렸죠...
주전자는 전철에.....
나의 이 건망증...(애 둘 놓고나니 더 하네요)
집에 자랑하지 않았으니 망정이지...
걍~~ 집에 갔죠..

근데 이상한건 첨에는 어떡하지? 하다가
기분이 많이 나쁘진 않더라구요...
그 주전자에 비하면 82가 저에겐 더 소중하거든요....

혹시 4호선에서 주전자 보신분 계세요?
IP : 211.217.xxx.2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4.9.23 11:07 AM (61.42.xxx.86)

    에구.... 아까비....울 신랑이 자주 하는 취미생활이 전철에 우산 두고내리기...거든요...

    혹시 물품보관소에 있지 않을까요?

  • 2. 예은맘
    '04.9.23 11:11 AM (218.148.xxx.131)

    에고 금새 쪽지로 초록색 찜하신분이 계셔요ㅠ

  • 3. 미씨
    '04.9.23 11:16 AM (203.234.xxx.253)

    두리번~~두리번~~~
    저 4호선 타는데,, 무선주전자 못봤어요,,
    다른사람이 벌써 가지고 갔나???? 아깝다....
    혀니맘님,, 다른사람한테 추석 선물했다 생각하고,,
    쓰리속을 달래보심이,,,,,ㅋㅋㅋ

  • 4. 이영희
    '04.9.23 11:21 AM (211.192.xxx.110)

    아니 어디에...
    그렇지않아도 갑자기 무선 주전자가 안되요.
    저 계속 째려보고 있는데......
    귀가 당나귀 귀로 쩌억~~~~~~~~~~~~~~

  • 5. 신짱구
    '04.9.23 11:25 AM (211.253.xxx.36)

    으메 아까비...

  • 6. 혀니맘
    '04.9.23 11:35 AM (211.217.xxx.234)

    그래요..
    지금 생각해도 쬐끔 아깝긴 하네요....
    걍~~ 꼭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서 잘 썼음 하네요..
    이그...배아파....

  • 7. 쵸콜릿
    '04.9.23 11:39 AM (211.35.xxx.9)

    그래두...물품보관소 한번 가보시징....

  • 8. 혀니맘
    '04.9.23 2:04 PM (211.217.xxx.234)

    쵸콜릿님...
    82회원들은 맘이 착해서 물품보관소에 맡기겠지만요,
    쩝~~ 저 포기했어요.... 냉큼 집어가지 않겠어요....ㅎㅎㅎ

  • 9. 로렌
    '04.9.23 3:39 PM (211.53.xxx.176)

    물품보관소에 엄청나게 많은 물건들과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멀쩡한 물건들이
    보관돼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전화확인이라도 해보심이 ....

  • 10. Jessie
    '04.9.23 8:50 PM (220.85.xxx.78)

    무선주전자면 물품 보관소에 물어보기나 하지요.. ㅠ.ㅠ
    저는 여기서 샀던가? 버섯을 한상자 사서 만화책 보다가 전철에 두고 내렸다는..
    전화해보니 이틀 정도 지나야 물품보관소에 들어 온다고해요.
    속으로 차라리 전철 청소하시던 아줌마라도 집어가서 잘 해드셨으면 좋겠구만!!!
    맞다. 버섯 여기 통해 산 거 네요. 그런데, 닉네임도 기억안나는 그분. 이젠 버섯재배 안하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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