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앉은 미스테리...ㅠ.ㅜ

[미스테리]

아까 자게판에 글을 올려놓고 망연자실 훌쩍거리다가 안되겠다싶어 얼릉 옷갈아입고

울 바지락 유모차에 태워서 재우며 롯*마트를 가서 두시간동안 장을 봐 왔습니다!!!

가기전에 제가 만들려고 갈무리 해놓았던 레시피 뒤져가며 재료적어서...^^;

한 10가지 만들 요량으로 ....열흘정도에 걸쳐서, 샘 리플 달릴때까지~~~

그 이유는 샘께서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죠, 뭐~~~^^;;;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없다!!!!

지성이면 감천이다....이 말들을 수백번씩 중얼거리며 이 미스테리가 마트가는길까지는

마치 미친 *자 같이 갔지요....^^;;;

그 많은 인파를 뚫으며 장을 봐 들어오며 컴부터 키고 장바구니 풀지도 못했는데 샘 글이 올라왔다는

글에 달려가 읽고나니 넘 기뻐서 또 울고, 리플놀이에 샘을 울 엄마 2 로 지정하고...^^

보니, 맥이 탁 풀려서 밥이고 뭐고 암 생각이 없네요...

왜 긴장했다가 풀어지면 좀 몽롱하잖아요...

뽕맞은 기분이 이럴까요???...ㅋㅋㅋ

울 따랑님...웬일이냐고 좋아하게 생겼어요^^;

반찬이 앞으로 못먹어본것만 주로 해 줄꺼니까요....

엉엉...다시마님....저 통큰거 맞아요....ㅠ.ㅜ

오일치만 사올껄....ㅎㅎㅎ

그래도 샘께서 씩씩하게 돌아오셔서 어린양 기뻐요...엄마 2....♡

[치즈]

따랑님께도 장모 2 하시라꼬 전하소...

[미스테리]

치즈님...ㅋㅋㅋ

[치즈]

옴머...우리 둘이 놀고 있는겨??

[다시마]

ㅎㅎㅎㅎ 싸들고 대화역까지... 팔뚝힘 쎈 거 다 안다네요.

[누룽지]

미스테리님,...장하십니다. 홧팅!

[백설공주]

미스테리님, 화이팅
춘천에도 보내세요

[달개비]

미스테리님!!! 정말 한미스테리 합니다.
장은 봐왔으니 음식은 만들어야 할테고. 만들면
사진까지 올리시겠죠? 기대합니다.

[미스테리]

에효....추석전에 냉장고 비운다고 열심히 먹어댔는데 이제 하나 가득 쟁여 놨으니
낼부터 열심히 먹어 제껴야겠죠...ㅠ.ㅜ
달개비님... 사진~올려야지유...^^;;;;
기달려 보세요...음~ 뭐부터 만들까???

앗, 공주님...걍 와서 드시지요...음하하하...^^

누룽지님....꾸우벅!!! 말이 필요 없죠,뭐.... 칭찬해 주시는데...^^*

다시마님...팔뚝힘만 센게 아니라 굵기 까지 하잖아요...ㅠ.ㅜ

[아라레]

놀러가서 그 식량 다 치워줄 수 있는데... ^^

[선화공주]

그것이 정답이네!!^^ (아라네님 의견에 한표!! 과감히 던집니다!!)

[미스테리]

헉스......^^;;;
그럼 재료 더 사와야 되는데...ㅠ.ㅜ
걍 사진으로 드시고 추석 지나고 함 생각혀 봅시당!!!

[june]

앗.,,, 아래부터 읽어야 하나요?
뭔가 놓치고 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