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없어질까 조마조마하다 가입인사드립니다.

[메밀꽃]

눈팅한지 8개월 정도 됐어요.
신문보다 알게 되어  살림의 지혜도 얻고 ,우리 식구가 좋아하겠다 싶은
음식이 나오면 따라하고, 이쁜 그릇 사진 올라오면 눈호강도  하구요...
이런 유익한 싸이트가 어디  또 있을까요..
컴맹이라 다른곳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갈 생각도 안하구요.

항상 김혜경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 이었지요.
그런데 어제 불미스런운 일로 인하여 82가  문닫을지도 모른다하니
어찌나 염려스럽던지요.

사실 오늘 몸살이 나서 몸이 으슬으슬 춥고 머리도 아픈데 걱정이 되어
누워있다 몇번이나 82싸이트에 왔는지 몰라요.

82가 없어진다 생각하니 앞이 캄캄하더군요.
제가 8개월동안  82에 중독이 되었나봐요.
저 계속 82 중독자 되고 싶어요.

소심해서 눈팅만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마음 추스르신게 너무
감사해서 수면 밖으로 나오려구요.

결혼 16년차고요(넘 늙었나요??) 중3딸 초딩6아들있어요.
며칠전에 봉평에 갔었는데 흐르러지게 피어있는 메밀꽃에 반해서
메밀꽃이라 했어요.
저처럼  꽃이 수수하더라고요.
혹시 가끔 메밀꽃이라고 리플달면 아는척해주시면 자신감 갖을것 같아요.

오늘 82의 고마움을 새삼 느낍니다.

[미스테리]

안늙으셨어요...어서오셔요~~~^^*
자주 들어오셔서 세상살이 좀 갈켜 주세요~~~
꾸우벅...^^*

[하늬맘]

반가와요..
저는 결혼15년차..
꽃새댁 들만 너무 많아서 외롭던 차에..
오늘 회원가입수 폭증중...

[서산댁]

반갑습니다...

[메밀꽃]

미스테리님,하늬맘님,서산댁님,, 환영해 주셔서 고마워요^^*
하늬맘님.15년차이시면 저랑 나이가 엇비슷하겠네요?
지가 쪼까 시집을 늦게 가긴 했지만서도요....

[달개비]

어서 오세요. 메밀꽃님
소금을 뿌린듯한 메밀꽃 보고 싶네요.
자주자주 뵈요.

[푸른솔]

반가와요~~~
저도 싱싱한새댁들보면서 유령으로만 들락 거렸는데
나이가 엇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힘이생기내요.^^
자주 오세요.

[메밀꽃]

달개비님,소금 뿌린듯한 메밀꽃 표현이 넘 이뻐요.
맞아요..진짜 소금 뿌려논것 같아요.
푸른솔님,반겨주시니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