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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선생님은 ㅇㅇㅇㅇ 다.
피에쑤를 먼저.....
18인치 LCD모니터가 맛이가서 여태 수리할 곳을 찾아 헤매다가(헤매기만 일주일)
어제야 수리공장가고 저는 컴터 AS센터에 쌩떼를 써서 15인치 꾸진 모니터 하나 얻어다가
이제야 여기 와 앉았습니다.
원래 시골 살면 다 그래유~~
아래 지성원님의 리플놀이를 보다가
잘난척할라꼬 (stone????)
여기다가 글 올립니다.
혜경선생님은 지금 퀼터 다 라고 하고 싶네요.
지난번 우정퀼트 한 조각을 만들어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단지 같은 취미를 가진 한 네티즌한테 보냈다고 글 올렸었죠?
그 분이 이렇게 탑을 완성했다고 얼마전 사진을 동호회사이트에 올리셨더군요
각지에서 서로 색깔도 맞추어 보지도 않고
단지 한가지 패턴만 가지고 각자 취향 대로 만들어
한 사람에게 보내었지요
조기 가운데 저의 튜립도 보이네요
이렇게 모인 튜립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퀼트작품이 완성되어가고 있답니다
각자의 취향대로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을까 걱정이던 조각들
각양각색의 천조각들이 모여 과연 어울림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을 나름하면서
저는 단지 저의 한조각을 보낸데서 큰 기쁨을 느끼는것으로 만족하면 되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벽걸이가 완성되었답니다.
어느 조각하나 거슬리지 않고
자기의 색을 가지고도
멋지게 한 작품위에 어여쁘게 모여있지요?
지성원님의 리플놀이 글을 보니 문득 이 사진이 생각이 나더군요.
여기 모인 우리들은 너무나 다른 색을 가진 조각들이다
어느 것하나 밉지 않고 버릴 것 없는 조각들
그런 멋진 조각들이 퀼트 작품처럼 멋지게 어울림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분명 바늘과 실을 잡고
조각들을 이어 붙이고 있는 멋진 퀼터 한분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각양각색인 조각들을 어느 것 하나 버리지 않고
새로운 작품하나로 이어 붙이고 계신 김혜경선생님.....
오늘은 휼륭한 퀼터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조각잇기는 계속되어야 해요.
멋진 작품하나 보고 싶거든요.
1. 레드샴펜
'04.9.22 6:10 PM (203.229.xxx.213)치즈님도 멋져요^^
2. 치즈
'04.9.22 6:11 PM (211.194.xxx.142)레드샴펜님도 멋져요~~^^
3. 미스테리
'04.9.22 6:14 PM (220.118.xxx.87)치즈님 더 보고싶당...저 진짜 가버릴까봐요...^^;;;
4. 치즈
'04.9.22 6:15 PM (211.194.xxx.142)오데? 간다꼬..??
5. 뽀로로
'04.9.22 6:19 PM (203.236.xxx.87)ㅎㅎ 치즈님... 맞아요, 저희 친정 엄마 하시는 거보니까 조각조각 이은 낱장들을 다 이어 꼼꼼히 누비는 게 진짜 퀼트더라구요. 치즈님도 82 만드는 퀼트의 큰 부분이시구요...
6. 미스테리
'04.9.22 6:23 PM (220.118.xxx.87)치즈님보러 간다구요....
근데 우리 둘이 놀고 있는거 맞나봐요...^^;;;7. yuni
'04.9.22 6:30 PM (218.52.xxx.218)너무 적절한 비유에요.
치즈님도 멋져멋져~~~ ♡.8. 치즈
'04.9.22 6:33 PM (211.194.xxx.142)yuni 님도 멋져멋져~~~ 하트.
뽀로로님 과찬이셔요. 하기사 덩치로 따지자면 큰 부분 맞네요.크크..^^*9. joy21
'04.9.22 6:35 PM (221.146.xxx.221)그래서 요즘 안보이셨군요.
솜씨가 너무 좋으세요.
그리고 저 퀼트 작품처럼 멋진 글이네요.
정말 딱 맞는 비유예요.10. 하늬맘
'04.9.22 6:51 PM (203.238.xxx.205)또 심드렁중이신가 조금 걱정했었다죠...
원인은 모니터 였군요..
뭔 이름이라도 붙여 기념해야 하는 날 아닌가 싶어요..오늘.11. 나래
'04.9.22 7:18 PM (203.246.xxx.177)언니.. 멋쪄요 >.<
전 정말 언니 보러 꼭 KTF 타고 가야 할까봐요~~~12. Green tomato
'04.9.22 7:50 PM (219.241.xxx.116)앙, 치즈님은 재롱둥이~~~^^*
(이제야 나타나시궁..이유는 그렇타치궁..미워잉~)13. 햇님
'04.9.22 7:53 PM (220.79.xxx.94)샘 안그래도 우리때문에라도 힘내실거예요..
아마 우시다가 우리들을 글을 보고 웃으실겁니다....
울다가 웃으면 어찌되는지 아시죠..샘
샘이 힘안내시면 저희도 힘빠져요..
아자 아자!!!14. 푸우
'04.9.22 10:00 PM (219.241.xxx.97)★★★★★ 드립니다,,
15. 키세스
'04.9.22 10:04 PM (211.177.xxx.194)글수정이 안되서요 연락처는 041-633-3334 은행은 농협입니다^^
16. 맑은하늘
'04.9.22 10:12 PM (61.81.xxx.194)똑같이 허공을 날아도
하늘을 난다고 생각하는 것과
우주를 난다고 생각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답니다.
우주를 나는 드넓고 드높은 마음으로
모든 현상과 사물을 대한다면
서로를 보듬고 인정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겠지요.
치즈님 말씀처럼
서로 다른 색깔의 조각들이 서로를 인정하며 멋지게 어울리다보면
이곳은 정말 따뜻한 공간으로 거듭나겠지요.
우리 이제
퀄터를 중심으로 둥그렇게 어깨동무 한 번 하게요..17. Happy
'04.9.22 10:43 PM (211.108.xxx.22)82쿡이 있어 삶의 하루하루가 풍요로와요.
이런 사이트를 만들어주신 혜경샘님께 감사드립니다.
치즈님의 글도 넘 멋지구요.
이곳에서 얻어가는 삶의 지혜, 살림의 지혜, 살아가는 재미,
무엇보다도 요리초보인 제가 비록 잘하지는 못하지만
요리를 좋아하게 된것도 다 82쿡의 덕분입니다.18. 거북이
'04.9.23 12:12 AM (203.26.xxx.216)치즈님 멋지시다!
게시판 들어와서 대충 무슨일이 있었는지 상황판단하고 넘 마음이 아팠는데...
치즈님을 비롯해서 여러분들의 82쿡사랑을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저도 퀼트배워서 저기 있는 사랑퀼트에 참여하고 싶어요.
82쿡을 위한 사랑퀼트!
넘~ 멋져요!
우리 모두 화이팅!19. 이론의 여왕
'04.9.23 12:25 AM (222.110.xxx.209)멈니까.. 모니터 나빠요~
치즈님, 얼어붙은 항구 보러 겨울에 목포 갈 지도 모릅니당.^^20. 달개비
'04.9.23 12:52 AM (220.88.xxx.142)치즈님 내내 안보여서 걱정했답니다.
이와중에도 통 안보여서리
그*의 모니터가 사람속을 엄청 속였네요.
비유가 너무 좋습니다.
딱 맞아요.21. 깜찌기 펭
'04.9.23 1:11 AM (220.81.xxx.152)피씨방 구경한줄 알았더니, 모니터를 구하셨어요?
치즈님도 대단하세요. ㅎㅎ
(그 퀼트작품도 넘 예쁘네요.. 언제쯤 나는 그 경지에 오를똥.. --;;)22. 아라레
'04.9.23 2:14 AM (210.221.xxx.247)치즈님, 감동의 회오리여요. 넘 멋지십니다.(알랍)
버벅거리는 저대신 치즈님께서 멋지고 감동적인 글을 쓰셨어야 했어요...23. 기쁨이네
'04.9.23 4:17 AM (80.140.xxx.247)치즈님 튤립이 어디있는지 단박에 알아봤어요.^^
오늘도 한 땀 한 땀 모두들 잘 꿰었네요 ~~24. 재은맘
'04.9.23 8:57 AM (203.248.xxx.4)치즈언니..너무 멋져요..ㅎㅎ
25. 현승맘
'04.9.23 9:53 AM (211.41.xxx.254)난 왜 저런 멋진 글을 못쓰나 -.-
26. 때찌때찌
'04.9.23 9:57 AM (61.75.xxx.247)짝짝짝.....^^
27. 지성원
'04.9.23 10:43 AM (221.150.xxx.95)깊고 넓고 파란하늘이 바로 82쿡 곳곳에 있구만요.
치즈님 글을 어찌하면 이리 잘 쓴대요?28. 짱여사
'04.9.23 10:43 AM (211.194.xxx.48)푸우님꺼정... 치즈님 짱입니다용..^^
29. june
'04.9.23 12:17 PM (64.136.xxx.226)우와~ 진짜 멋지네요,.,
언젠가 저도 멋진 퀼터가 될 수 있을까요?30. champlain
'04.9.23 2:17 PM (66.185.xxx.72)역시!! 치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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