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매장하나 더 오픈해 놓고 바쁜단 핑계로 주부로써의 빵점 모면하러 오늘 알바쓰고 일찍 집으로 달려왔더니만 ... 남편도 저녁약속, 아들들 저녁먹구온다구 뒤늦게들 전화..아이구 맥빠져라!~~~ 아침에 얼려 놓았던 닭, 녹았기에 닭죽용으로 마늘넣고 끓이다가 에따 모르겠다하구 익은 닭다리하나 뜯어 소금에 찍어 저녁밥 혼자먹구 ... 할일많을 것같아 뛰어는 왔는데 아무 일도 하기 싫고 그냥 너부러지네요..ㅎㅎㅎ
이럴때도 있어야겠죠? 딸없는 이유로 이구 난 딸있으면 시집안보내!! 하구 산답니다. 주부가 엄마가 아내가 일좀하자면 왜이리 몸이 열개라도 부족한 것 같은지.... 근데 모두들 이렇게 열심히 사시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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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저녁준비하러 일찍 들어왔더니만...ㅜㅜ
안나돌리 조회수 : 979
작성일 : 2004-09-22 20:28:53
IP : 218.39.xxx.1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혜엄마
'04.9.22 9:50 PM (211.212.xxx.124)네~~~~~~~~~~~~~~~~~~~~~~~~^^
저는 직장맘이 아니라서..^^;;
식구들 생각해서 밥 차려 놓으니 다들 약속 있다고 하면 힘빠지죠...
전 딸아이가 6살이라 약속이란 거 없기에 안나돌리님처럼 느낄 수는 없지만..^^
전 남편에게는 오후좀 지나면 전화해요. 늦는 지 아닌지....묻기위해......
그러면 저녁을 해야할 지 말아야 할지? (사실 남편 없슴 대충 떼우게 되잖아요..그거 않조은 거라는 거 저또한 느끼지만....ㅡㅡ;;;;;;;;;;;)
늦느다고 듣고나면 맘편하죠 머..^^;
전 딸아이 하나 있는데...........
글쎄 시집을 일찍 보낼 지 아직은 심각하게 고려해본 적이 없네요..
딸아이가 거의 아들수준이라서..???^^;;;;2. 홍이
'04.9.23 10:13 AM (61.84.xxx.146)ㅎㅎㅎ
집에서 살림하고 있을때 한번은 신랑이 7시반에 온다더니 안오는거에요
그래서 화나서 차려놓은 밥상 혼자먹고 남편은 한시간쯤 있다왔는데 남은반찬오뎅에 밥세그릇먹었떤 생각납니다..
이집식구들은 다 식욕이 좋아요
울딸 3살인데 저보다 더먹고 9개월짜리 아들 먹을것만보면 눈에 불꽃일고 남편 보통 2-3공기먹고(저보다 더 날씸함 배도 안나오고 ) 울 시아버지어제 밥한공기 드시고 빵드시고 감드시고 떡잡숫고 싶어서 얼린떡 만지작거리시길래 렌지에 녹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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