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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놀다가 생긴일.
그래서 as 받으러 갔는데 수리비가 많이 나오자 그친구는 어차피 새로 살려고 했는데 행사로 싸게 사겠다고 했대요.
그래서 전 휴대폰을 고치든 사든 물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봉투에 수리비를 담아서 친구한테 갖다주라 했지만 친구아이는 제엄마가 받지 말라고 했는지 안 받더래요.
그후 그엄마와 몇번의 통화를 하면서 제 성의를 받아달라고 했지만 입장이 바뀐다면 받을수 있겠냐며 끝까지 그냥 넘어가자고 하네요.
저도 그냥 넘어가긴 싫고 어떤걸로 전해주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데 뭐가 좋을까요...
1. 바이올렛
'04.9.10 8:11 PM (220.82.xxx.152)요즘 주변에 보면 오늘같은 일로 엄마들 관계가 미묘해지더군요.
구입한지 얼마 안된 핸폰 주인 엄마가 상대방 아이에게 직접 전화해서
변상 요구하는 것도 봤고, 수리비 달라고 부모에게 전화해서 상대방이
맘상하는 것도 본 저로서는 그분이 고맙군요.
돈으로 주면 그러니까 도서상품권 아님 책 한권 정도는 손수 고르시고 그 안에
약간 금액의 도서 상품권도 괜찮을듯 싶군요. 마음이 너무 고맙잖아요.2. 저도 당해본 일
'04.9.10 8:22 PM (211.217.xxx.176)얼마 전 비슷한 일을 당했어요.
그런데 그 아이 엄마는 소식도 없고, 담임선생님이 수리비 얼마냐고 물어보신다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어쩌면 아이 엄마가 선생님께 부탁했는지도 모르긴 하지만 선생님께 말 할 수는 없는 일이라서 얼마 안 된다고 이야기 하라 했지요.
정말 두 분다 예의 있으신 분들이네요.
그렇게 성의를 보이신 것만 해도 상대방은 충분히 만족하셨을 것 같은데,
토요일 같은 때 시간되면 그 친구랑 피자나 이런거 먹으라고 하시는 건 어떨지요.
아니면 시험 끝난 뒤에 좋은 영화 같이 보라고 해 주시던지....
전 직접 전화만 해 줬어도 덜 섭섭했을 것 같아요3. 프림
'04.9.10 8:25 PM (220.85.xxx.167)그래도 양심있는 친구엄마네요.
끝까지 사양하면 정말 더 미안하게 되죠. 좋은 분이세요.
아들에게 물어보시고 그 친구가 평소관심있어한거 음악.갬씨디라던지...
너무 과하지않는 선물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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