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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실컷 웃었네요,,
그 선배언니도 알고 그 선배언니 신랑도
제가 잘아는 선배였거든요,,
동아리 선배들이었거든요,,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
결혼식 사진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결혼식 사진 보고 뒤집어 지는줄 알았답니당,,
왜,,꼭 마지막 컷에 폐백 사진이 들어가잖아요,,
근데,, 신랑 눈이 너무 부조화를 이룬것 처럼,,
꼭 옛날 영화 간판에 그려넣은 사람처럼,,
하여간 ,,부자연스러워서,,
좀 이상하다고 했더니,,
그 언니왈,,
페백사진 전부 신랑이 눈감은 사진 밖에 없어서,,
사진관에서 신랑 눈을 그렸다네요,,
근데,,그 언니 표현이 꼭 횟집에 물고기 눈 그려 놓은거
처럼 그려놓았다면서,,
전체적인 얼굴표정은 그게 아닌데,,눈만 어색하게 땡그랗게
부릅뜨고 있는,,,,ㅎㅎㅎㅎㅎ
진짜 저 뒤집어 지는줄 알았답니다,,
언니 말이 자기는 우울할때 그 사진을 보면
우울이 사라진다네요,,
그 사진을 한번 본 사람들은 담에 와서
또 보고 싶다고 한대요,,
그래서 가보로 남길꺼라고,,,ㅎㅎㅎㅎ
진짜 간만에 웃다가 쓰러질뻔 했다니깐요,,
1. 글로리아
'04.4.22 12:18 AM (218.145.xxx.120)저 지금도 배꼽잡는데
그 사진 진짜로 봤다가는 푸우님처럼
뒤집어지겠어요. 상상만해도 너무 우습네요.2. 김혜경
'04.4.22 12:19 AM (211.212.xxx.151)하하하...그 사진 보고싶네요...
3. 제임스와이프
'04.4.22 12:41 AM (211.186.xxx.220)^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킥킥킥....저두 상상만으로 ....
4. 쵸콜릿
'04.4.22 12:47 AM (211.211.xxx.192)ㅎㅎㅎ사진보고싶네요...그려넣은 눈 ㅋㅋㅋ
5. 이성수
'04.4.22 12:54 AM (211.178.xxx.47)푸우님 그 사진 디카로 찍어 여기 올려주세요.
참 초상권 문제가 생기니까 신문에서처럼 눈은 까맣게 가려서 올리세요...
ㅎㅎㅎㅎ6. 이론의 여왕
'04.4.22 1:10 AM (203.246.xxx.218)아니죠, 딴 덴 다 가리고 눈만 보이게 올리셔야죵. ㅎㅎㅎㅎ
7. champlain
'04.4.22 1:43 AM (66.185.xxx.72)ㅎㅎㅎ 푸우님 사진 덕분에 즐거운 태교 하셨겠네요..
저도 화 났을 때나 우울할 때 예전 사진 보면서 웃게 되던데...8. 쭈니맘
'04.4.22 3:03 AM (210.122.xxx.24)저도 그 사진 넘 보고픈걸요~~~
상상만 해도 너모 웃겨요..
그리고 그 눈을 그리고 계셨을 사진관 아저씨를 생각하면 더 웃기구요..
얼마나 진지하게 그리셨을까..??9. 조은사람
'04.4.22 9:13 AM (203.240.xxx.21)저 그런사진 본적 있어요
교회수첩이 나오는데 사진이 암만 봐도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신랑이랑 유심히 보니깐 정말 눈을 그렸더라구요.
눈만 땡그라니... 그 얼굴과의 부조화........
정말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10. 코코샤넬
'04.4.22 10:18 AM (220.118.xxx.225)진짜 웃겼겠네요^^
상상이 갑니다.ㅎㅎㅎㅎ
저도 폐백사진 중에 웃긴 사진 한 장 있습니다.(신랑은 잘 나왔는데,제가 웃긴 모습)
우리부부 폐백사진 본 사람들은 박장대소를 합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푸우님의 웃긴 마음을 알지요 ^^11. 빨간자몽
'04.4.22 12:04 PM (220.116.xxx.36)요즘도 그려주고 그러나요?
사진 올려주세요! ^^12. 푸우
'04.4.22 1:18 PM (211.109.xxx.81)예??
본인 허락 받기가 쉽지 않을 듯 한데요,,
그 선배 그 사진 찢을려고 하다가 언니가 간신히 말려서 놔뒀다고 하던데,,13. 밴댕이
'04.4.22 1:46 PM (68.78.xxx.81)같이좀 실컷 웃읍시다! 사진 올려주셔용용용...
14. genny
'04.4.22 11:34 PM (220.85.xxx.132)상상만 해두 웃기네요.. ㅎㅎ
15. ㅏ파야
'04.4.23 4:15 PM (221.139.xxx.88)저도 좀 웃고 싶어요.사진 좀 올려주심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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