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트레스에 상당히 약한 인간 입니다.(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치매 잘 걸린다는 통계가 있던데 쩝.)
요즘 좀 신경쓸일이 있어서 예민해져 있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그제 부터 시름시름.(살이 좀 빠진것 같습니당. ^^;;)
마침 주말이라 금요일 부터 약먹고 계속 휴식을 취했죠.
그런데, 망할놈의 옆집 애들이 문젭니다.
새벽 세시에 음악틀고 난린데, 그 음악 소리가 어느정도 나면, 제 침대 머리부분이랑 책상이 얘네들집이랑 맞닿아 있거든요.
흔들립니다. 제 모니터와 침대가...ㅠ.ㅠ
안그래도 잠이 안와서 병원에서 처방해준 수면제 먹고 근근히 잠들었는데, 잠이 안와서 지금 시간 새벽 여섯시 삼십분. 죽겠습니다. ㅠ.ㅠ
열받아서 미친 X처럼 돼지 멱따는 노래 실력으로 노래를 좀 불러 줬더니, 음악이 잠잠...
다른애들은 옆집이 시끄러우면 경찰 부른다던데, 저는 정이 넘칠 정도로 많은(?)한국 사람이라 도저히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눈에는 눈, 귀에는 귀!의 방법으로, 애들이 밤늦게 까지 음악 틀면 저는 노래를 불러 줍니다. ㅋㅋㅋ
그나 저나.. 잠이 좀 와야 되는데... 쩝.
이상 잠 안와서 82cook에 기웃기웃 하는 Ellie였습니당.
근데요~
쪼기 줌인 줌아웃에, 우리 막둥이 사진 올렸는데, 이뿌다는 말이 한마디도 없네요. ㅡ.ㅡ a
제발 이뿌다고 리플좀 달아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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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성깔 한다고~
Ellie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04-04-18 20:41:59
IP : 24.162.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4.18 9:07 PM (211.215.xxx.192)신고하세요...거긴 신고하는 거라면서요...
수면제까지 드신다면서...2. 깜찌기 펭
'04.4.18 9:09 PM (220.81.xxx.190)체력이 따르면 약먹지 말고 운동하세요.
혹시나 혼자서 멀리 계신데 아프면 어떻해요?
그리고.. ^^;;.. 신고하는것보다 더 효과보이는 Ellie님 노래솜씨가 궁금해집니당.. ㅎㅎ3. 쵸콜릿
'04.4.19 12:15 AM (211.211.xxx.192)너무하네요.
허긴 우리 아랫집 할머니 할아버지는 명절때마다
새벽까지 술마시고 노래방기계로 노래하고
아직은 견딜만해서 버티는데...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런쥐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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