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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용산씨티파크 당첨됐어요.
며칠째 입이 벙글벙글 다물어지질 않네요.
청약금 만들랴, 각종 서류 하러 다니랴 울 아가랑 다니느라 몸살이 났는데 보람을 찾았습니다.
근데 이를 어쩌죠?
그냥 팔아야 할까요? 대출 받아 무리해서라도 갖고 있어야 할까요?
막상 욕심은 나지만 72평이라 분수에 넘치는 것이라서....
시간날때마다 모델하우스나 열신히 가서 내집처럼 있다가 올까요?
1. 미씨
'04.4.2 3:34 PM (203.234.xxx.253)넘 기쁘시겠어요,,
정말 축하,,,축하 드립니다..
제 주변에도(언니,엄마,형님...,,) 각각 신청했었는데,,,
아무도 당첨된 사람이 없었어요,,,
82가족중에 있을중이야,,,
미리,,말씀해주시지,,,부럽네요,,,,2. 부러운녀
'04.4.2 3:35 PM (61.83.xxx.137)축하해요..정말 좋으시겠다~~
3. 자스민
'04.4.2 3:47 PM (218.48.xxx.242)졸기는 합니다만....
어제 비바람 뚫고 계약하고 나니 통장엔 30만원 밖엔 안남았습니다.
월급 받은지 1주일밖에 안됐는데... 이번주에 대구내려가서 시어머니 산소도 둘아보아야하고....친정에서 한턱내라고 하는데....설상가상으로 고속전철땜에 새마을호도 팍 줄어서 어쩔수없이 비싼 고속전철 타게 생겼으니.... 남은 3주를 뭘로 버팀니까?
게다가 울아가 프뢰벨 책 8개월 할부로 구입한거랑 WMF 냄비 세트 사느라 질러 놓은 카드값은 꼬박꼬박 나오는데 남편은 모르고 있고...
저 이러다가 남편한테 재무부 장관자리 뺏기게 생겼어요.
신용 불량자맘이 이럴까요?
될대로 되라.4. 자스민
'04.4.2 3:48 PM (218.48.xxx.242)이런 첫자부터 오타 발생!
"졸"-->"좋"입니다.5. 키세스
'04.4.2 3:49 PM (211.176.xxx.151)행복한 고민이시네요. ^^
아웅~ 부러워라~
그거 당첨되는 거 복권당첨 맞먹는다면서요? ^^6. 카푸치노
'04.4.2 6:29 PM (211.192.xxx.221)한턱 쏘세요..
프리미엄이 2억이라죠..
로또나 다름없습니다..
축하해요!! 부러비~~7. 해피위니
'04.4.2 6:31 PM (218.153.xxx.142)와~ 이 상황에서 입이 다물어 지는게 이상하죠.
당첨되면 뭘할까 상상만 해도 즐겁던데..
역쉬나 상상으로 그쳤습니다. --;;;
무슨꿈 꾸셨나요? 헤헤~
축하드립니다.8. 커피우유
'04.4.2 6:35 PM (218.51.xxx.25)우아~~~ 축하합니다
당분간 긴축재정 하셔야죠 뭐..
그럼 전 배가 아퍼서 그만.....^^9. shalom
'04.4.2 7:50 PM (218.232.xxx.21)좀전에 뉴스타이틀 보다가 프리미엄이 4억을 육박한다는걸 보았네여..대단...ㅡㅡ;;
암튼 로또이상의 기분이 될듯하네여..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으시겠어여..
암튼 주위에 당첨되었단 분들이 없어서리...축하드립니다.10. 레아맘
'04.4.2 8:06 PM (82.224.xxx.49)축하드려요~
저 아는 분도 신청은 했었는데 당첨은 안됐다고.....
정말 좋으시겠어요.^^11. 빅젬
'04.4.3 1:51 AM (218.153.xxx.59)우아 축하드려요...
여유돈이 있으시다면... 입주때까지..꾹 참기 ^^
거기서 살생각이 없으시다면???
얼렁 전매를 크크..12. 니나
'04.4.3 10:57 AM (211.215.xxx.58)축하드려요..부럽습니다 정말..전 원래 뭔가 당첨 쪽하고는 거리가 먼 터라..이번에도 시도도 안했지만요..
13. 헤스티아
'04.4.3 11:01 AM (218.152.xxx.230)와~~~~~~~~~~~~
그런것에 당첨되는 분들이 누군가 했는데~~~ 이렇게 주위에서(?) 당첨되나니 놀랍네요~~
축하드려요~~
쬠만 허리띠 조이심 --+ 제대로 재테크하시겠는데요~~ 부럽부럽14. 건이맘
'04.4.3 3:01 PM (218.236.xxx.109)우와..우리도 했는데..
넘넘 부럽네요..
전 만우절 거짓말인줄 알았어요. ㅎㅎ
하여튼 추카추카15. 친구
'04.4.3 3:25 PM (24.64.xxx.203)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입주때까지 참으시면 재산가치가 더 높아질 거예요.
암튼 잘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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