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친정 후다닥 다녀오고..
집에와서, 양쪽집에서 싸주신 음식들 냉장고에 정리하고, 씻고..
이제야 컴에 앉았습니다..
결혼후 5번째 설을 보내는제가..
첨으로 비교적 편한 명절을 보냈습니다..
화요일 저녁, 남편 퇴근후 바로 시댁가서..
형님과 어머님이 생선전과 동그랑땡은 다 부치시고..
녹두전 만드는것만 제가 거들었습니다..
다음날은 오전에 잡채 만들고, 나물은 어머님 혼자 만드셨죠..
오후엔 할일없어 남편과 아이 데리고 혜경선생님이 좋아하신다는 찜질방에 다녀왔습니다..
모두들 좋다하니, 호기심도 생기고, 피로도 풀어볼까하고 갔었더랬죠..
좋긴 좋더군요..남녀노소 함께 들어갈수 있으니, 남편이 아이 봐줄수 있어 넘 편했어요..
추운날은 찜질방 생각날거 같아요..
설날엔 오전에 작은댁 식구들 오셔서 차례지내고, 아침드시곤 바로들 가셔서..
또 할일없어 빈둥대다, 점심먹고, 친정들러 저녁상 거하게 받는것으로 설 행사 끝냈습니다..
이제부터 놀일만 남았는데..
날도 추운니 어디 나갈수도 없고 낼부터 남편과 아이랑 셋이 뭐하고 놀아야 할까요..
냉장고 가득 찼으니 먹거리 걱정은 없고, 잼있게 놀궁리만 하니 넘 신나네요..
남은 휴일 잘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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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이제 놀일만 남았다!!
카푸치노 조회수 : 892
작성일 : 2004-01-23 00:59:03
IP : 211.192.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a Cucina
'04.1.23 2:17 AM (172.142.xxx.242)진짜 쉴 날만 남으셨네요 ^^
그런데 올해 울 나라 공휴일이 거의 다 주말로 몰렸담서요?
미리 많이 쉬세요.(놀리는거 아닙니다 ^^;;)2. 박혜련
'04.1.23 11:08 AM (218.50.xxx.67)카프치노님 좋으시겠어요.신나게 노세요.카프치노님의 글을 읽으니
저 까지도 신이 나네요.3. 김혜경
'04.1.24 11:36 AM (211.201.xxx.90)일정이 일찍 끝나셨네요...지금쯤이면 피곤이 풀리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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