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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손쉬운 음식 제안~

정이네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04-01-10 13:34:16
제안 좀 해달라고요...
저 종갓집 종손인데요...
제사는 없지만 맛난 것 해서 아침 같이 먹기로 했는데요.
아기가 4개월이라
뭘 할 시간이 있을 지 모르겠구요.
몸도 아파서...
동태전이라도 하려고 하는데요.
한 가지를 해도 쉽고 본때나는 음식을 해야 생색이 나지요...
맨 손으로 가면 왠지 죄인 된 것 같고..
식구들 눈치 보이고...
그래도 너무 많은 것을 안할거예요.
결혼한 해에 생신상 잘 차려드리며 아기 낳으면
이렇게 못해드릴 거라고 사먹자고 그리 시댁에 얘기 했건만
결국 집에서 다 해 드시고...
우리 친정 엄니
저 산바라지 해주시느라
생신도 제대로 못 챙기셨는데...
전 양쪽 똑같이 할거예요.
딸 가진 죄인이란 말이 잘못 됐다는 걸
제가 살면서 양쪽 잘 챙겨드리면서 보여드릴거예요...

친정가면 완전 자유랍니다...
언니들이랑 엄마가 부엌엔 오지도 못하게 하구요..
며느리들이 기다리는 명절이 되려면....
가능할까나....

친정 부모님도 딸낳길 잘했다고 말하시게 해드릴거예요.


모두들 행복한 주말 되세요~
IP : 210.98.xxx.1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종진
    '04.1.13 8:18 AM (211.209.xxx.47)

    여기서 쉬운요리들 찾아서 하셔야겠네요.
    느타리버섯전도 쉬운데.. 동태전은 밀가루 묻히기가 귀찮지 않나요?
    명절음식은 맨날 하던것들만 하게되는거 같애요.
    산적도 괜찮은데.. 할줄은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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