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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괜찮은 찻집하나 소개 할께요.

저녁바람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03-11-15 20:21:07
며칠전에 친구들을 만나러 이대앞에 갔어요.. 사실 거기가 많이 복잡하고 그렇잖아요.
우연히 전철역 안에 어떤 통로가 있었는데 그 앞에 케익 무료라고 써있더라구요.
또..제가 그런거에 엄청 약하거든요..
친구들에게 우리 밥먹고 저기 가자..해서..가게됐어요.
일단이요...차 가격이 4500~5000원이예요.
커피는..에스프레소 머신같은거 있잖아요..거기에 직접 내려주는데..저흰 카푸치노 먹었는데..우와..정말 향도 좋고 ^^
또 한사람당 한개씩 케익고르라고 해서 케익 진열된곳에 갔더니
한 15가지 중에 고르는 거였어요. 근데 보통 케익주는 찻집가면 보기만해도 '저 별로 장식 안했어요.'라고 티내는 케익들만 주잖아요..여긴 한개 한개 정말 정성들인 조각케익 사먹는거 같은 그런것을 주시더라구요..그리고 슈도 한개씩 나왔는데...
제이미's 키친보면 바닐라빈 나오잖아요..제이미가 늘 바닐라빈을 반 잘라서 씨를 칼로 긁어서 꼭 넣잖아요. 여기 슈에 그게 들어 있더라구요..긴가 민가 했는데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정말 바닐라빈이라네요.
저 그거 첨봤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없었는데..
그리고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정말 맛있었구요..
친구들이랑 오래간만에 이대에 한번 나가시게 되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이대지하철역 속안에 입구가 있어요.. 입구에 케익무료라고 써있구요.
제가...이렇게 쓰니까 꼭 거기 직원같네요..그치만 절대 아니예요.^^;;;
이대같이 복잡가운데 찾아 낸거라 -또 저도 젊은 나이가 아닌지라.. 젊은 애들가는 그런곳은 좀 그렇잖아요. - 같이 나누고 싶어서요..
담주엔 신랑이랑 둘이 이리로 데이트 갈려구요..간만에 이대 삐삐네 떡뽁이도 먹구요.^^

IP : 211.19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 Cucina
    '03.11.16 12:17 AM (172.138.xxx.54)

    이대 말고도 연대 앞에도 꽁짜 켁 주는데 있어요.
    원래 베이커리를 직접 운영하셨던.,,제빵사 이셨던 분이 하시는데인데..
    Fine라고 연대 유흥가? 쪽에 하나 있고 현대 백화점 지하철 통로로 쭉 나오면 연대쪽 방향으로요..거기 사거리에서 나이키 매장인가..크라운 베이커리 건너편으로 이대쪽을 향하는데요.. 그쪽에도 Fine가 또 있답니다.
    거기 차 값이 2~3천원부터 6천원까지였던거 같고요. 케익은 물론 공짜고..케익도 공짜치고 정말 다양하고요.
    대신 안 좋은 점이 정말 시끄러워요 ㅡㅡ;;;;;;;;;;;;
    그래도 싸니까 많이들 가데요,
    또 케익 공짜로 주는 곳이 있는거 같던데...어딘지 확실히 기억이 안 나네요.
    그래도 공짜로 주는 곳보다 미고가 더 맛나요, 전 ㅡ..ㅡ;
    미고 말고 더 맛나는데 더 플레이스인가 뭔가가 새로 생겼다던데...거기 정말 맛나데요. 케익, 섭, 샌드취, 드링크 등이요. 공짜는 아니지만요...헤

  • 2. Fermata
    '03.11.16 2:45 PM (211.40.xxx.103)

    피네는 젊은 연인 아해들이 주로 가요. 대학 1.2학년 때.. ^^:;;
    신촌역에 새로 생긴 투썸플레이스는 이쁘고 아기자기.
    사람 바글바글.. ;;
    초코퐁듀도 팔아요. 1인분에 8천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과일이랑 식빵류 찍어 먹을 수 있구요..

    이대 앞 미고 쪽에 깔루아도 케익 줬었는데..
    매장 큼지막 해서 좋아했는데.. 거긴 좀 고른 연령층이.. ^^;;

  • 3. 체리22
    '03.11.17 11:39 AM (211.248.xxx.130)

    이대를 다녔고, 또 동창들과 가끔씩 이대 앞에서 만나면서도 님이 말씀하신 그곳은 아직 못 가봤네요. 매번 갈때 마다 오늘은 어디서 차 마시나가 고민 중의 고민이었는데, 이번에 가게되면 그 고민이 일시에 해소될 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하고요, 그런데 한가지 질문, 그곳 제목이 뭐지요?

  • 4. 저녁바람
    '03.11.17 12:42 PM (211.192.xxx.110)

    그곳 이름이 creme인가 그랬던거 같아요..이대 전철역 내려서 표넣고 나오면 지하에 떡파는집 옆에 옆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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