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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조만간 이제 82cook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을것같네요...

임현주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3-10-16 20:13:04
11월부터 공부를 시작합니다...남들 다하는 "공인중개사"...
얼마전에 둘째가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었어요..그래서 노느니(?) 뭐하나 생각도들고....
물질적으로 여유로운형편도 아니고해서 나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않을까싶어서 공부를 시작하게되었어요.11월부터인데 일요일과 명절빼고 거기는 국경일도 안논다네요...(공부하기전부터 벌써 그런걸 다알아보구...진짜 열심히 하긴할건지..^^)
그래서 정말 독하게 마음먹어야겠다는 생각도들고 내년에 수강료도 올린다고 한꺼번에 끊으면 좋다고해서 돈이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할것같아서 내일 10개월 수강료 한꺼번에 낸답니다..작은액수가 아니니(저한테는요)열심히 해야겠죠?
휴...내년 겨울쯤에 여기에 합격했다는글 올리고싶네요...
정말 하루에 몇번이고 들어오던곳인데....정말 아이둘 뒤치닥거리에 남편에 집안일에 시댁일에....
거기에 공부에 정말 잘할수있을지...
머리가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것에 관련된걸아는것도 아니여서 지금은 무지 걱정입니다.
그래도 시작한거 뿌리를 뽑아야죠?
혹여 이번에 시험에 붙으신분이나 공부하고계신분 저 격려좀 해주세요...
82cook식구들도요....
지가 여기 자주 못들어와도 82cook는 잘 돌아가겠지요...
혜경선생님과 여러분이 있으시니...
얼마있다가 책나온다는데 아무리 바빠도 그건 사서 읽을겁니다..^^
여러분!!!!!
저에게 용기를!!!!!
에구...너무 거창하네요...사법고시를 공부하는것도 아니면서...^^
내년에는 정말 열심히 활동할께요....(10월이후...)여러분 그럼 이만.....

IP : 211.215.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0.16 8:17 PM (211.201.xxx.3)

    에구구...그 어렵다는 시험을..
    열심히 공부하세요. 자주 안들어오셔도 용서하구요, 잊지않고 합격소식 기다릴게요.

  • 2. 고참 하얀이
    '03.10.16 8:42 PM (211.211.xxx.123)

    혹시 공부안될 때 꼭 들러 주세요. 응원해 드릴께요. ^^

  • 3. 예쁜유신
    '03.10.16 9:55 PM (220.72.xxx.60)

    정말 잘하셨어요.
    하고 싶은 공부가 생기셨으니 정말로 축하합니다.
    저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자격증이지만 그 학원비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과목도 정말 어렵고요..

    저도 어찌 어찌 하다 하고 싶은 공부가 생겨서 요즘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분을 만나니 정말 반갑구요.
    우리 정말 하고 싶은 공부하면서 기쁨을 같이 즐겼으면 좋겠어요.
    아참 누가 저보고 공주라더라구요.
    헉, 저 한 털털하거든요.
    알고보니 공- 부하는 주-부라고요. 히히
    우리 둘다 공주네요.

  • 4. 델리아
    '03.10.16 10:44 PM (61.79.xxx.179)

    저도 친구따라 강남 간다구 제작년에 공부하러 다니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부동산학 개론은 재미있던데 민법의 용어가 쥑이더군요.
    끝까지 하셔서 자격증 꼭 따세요.

  • 5. 경빈마마
    '03.10.17 7:37 AM (211.36.xxx.159)

    그 도전에 찬사를 보냅니다.

    꼭 합격 기원합니다.

  • 6. ky26
    '03.10.17 9:35 AM (211.216.xxx.141)

    울 큰아주버님이 이번에 셤쳤거든요
    발표 쫌있음 날껀데
    식구들 다 합격이라 생각하구 있구요 ㅋㅋㅋ
    머리가 좋은건지 진짜 열심히 노력한건지
    학원생이 400명정도 있는데 모의고사 같은거 치면
    1등이라고 하데요...
    저보고도 한번 해보라고 하던데
    당췌 공부하길 싫어하는 지라~
    울 아주버님 말씀에 의하면 학원에서
    대학생같은 어린 사람들은 대충대충하는데
    오히려 아줌마들이 더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공부하기로 마음먹기에 많은 고민과 힘들게 시작하니깐요
    다들 가정이 있는만큼 살림 살면서 다 공부한다고 하더라구요
    현주님도 결심하셨음 열심히 해보세요
    현주님 합격 속식들리면 져도 함 도전해 볼께요~~
    홧팅~!

  • 7. 로즈마리
    '03.10.17 9:38 PM (211.107.xxx.222)

    학원비가 얼마정도 하나요?
    글구 학원도 10개월이나 다녀야 하나봐요?
    저도 요즘 공인중개사 생각하고 있는데
    공부하기 어려운가보네요.

  • 8. 임현주
    '03.10.17 10:17 PM (211.215.xxx.250)

    증말증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아마 내년에는 이곳에 합격의글을 올릴것같다는 오바를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아직많이 알지는못하지만 몇가지 궁금하신분들을 위해서 제가 아느것 몇가지 알려드릴게요..학원비는 학원마다 약간의차이가 있더라구요.서울하고 지방하구요..전 경기도 구리여서인지 종로보다 2-3만원정도 싸더라구요..근데 내년부터는 조금올라요.(제가 다니려고하는곳은요)근데 학원을 이번달에 끊으면 디시를 해주더라구요.서울에있는학원두요.6개월이상이면 20%정도요...사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내년10월까지그렇게하려니 사실 엄두가 안나긴하는데요.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은 그래도 홀홀단신이니 몇개월하다가 혼자공부하다가 마지막에 특강듣고 문제풀이반도 듣는다는데 사실 그렇게 할까하다가 그렇게하다가는 안하느니만못할것같다는생각이 들것같더라구요...학원가서 선생님과자주 얼굴보구 열심히하는사람보구하면 하루하루 내자신을 잡을것같은데 집에서 하려면 아무래도 집안일이며 이것저것 신경써야하니 잘안될것같아서 저는 한꺼번에 돈내구 등록하려구요..
    한꺼번에 내는돈은 저희학원같은경우 1.100.000원이구요..교재비 따루구요...
    교재비는 153.000원정도라네요,,,
    그리고 정말 열심히 해야한데요...그쪽으로 관련된걸 공부했거나 그런과를 대햑에서 전공했다면 모를까 그렇지않으면 아주 열심히 해야한데요...크크 전 공예과 출신인디....
    그리고 교재는 박문각것이 좋다하네요...
    도움이 되셨을지....
    11월2일까지는 들어오구요,,,^^ 그래도 한달에 1-2번은 들어와서 눈팅이라도 하고갈께요...
    만약 모의고사 시험점수가 잘나오면 자랑하러올께요....^^
    셩원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그리고 용서해주시는 선생님도 감사드리구요...^^
    그럼 82cook식구들 행복하세요....(꼭 어디 떠나는사람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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