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미어지도록 아프네요
작성일 : 2003-10-16 15:44:57
253372
안녕하세요 여기 회원가입 해서 많은 글도 읽었읍니다 저와 흡사한 글도 있었고요 저 오늘 정말 울고싶고 가슴이 미어지도록 아픔니다 엣날에 누군가 글을 올린것 읽을때 아 했었는데 지금 제가 그 심정 입니다 친정도와 준다고 했다가 저희 부부 금가게 생겼거든요 카드란 카드 다 만들어서 언니 오빠 돌려 주다가 아 폭팔 했읍니다 막을길이 없어서 대환으로 돌리고 하여간 카드로 저만 망하게 되었읍니다 매일 같이 카드회사 전화 오고 언니 오빠는 힘들어서 돈없다 하고 전 저대로 월급탄거 신랑 월급탄거 통털어 카드 막고 못막은건 연기연기해서 대환으로 돌려 할부로 갚아 나가고 정말로 살기 싫어 지네요 아이들 한테 넘 미안하고 신랑한테 넘 미안하고 그런데 일이 터졌어요 글쎄 신랑카드로 대출받아 쓴 걸 안갚아서 신랑이 불량이 됬데요 이걸 신랑이 알면 저흰 정말 끝인데 큰금액도 아니고 정말이지 지금은 돈도 없고 마음이 답답해서 여기 올려 봅니다 요리사이트지만 우리 가족들은 제애기 들어 줄거라 믿고 어디가서 하지도 못하는 애기 여기 가족들한테 풀어 봅니다 자꾸만 눈물이 나서 .......
그만 써야 할거 같아요 직장이라 울수도 없고 이를 악 물고 눈물을 참아 보렵니다
저의 선택이 잘못된걸 이제야 꺠달으니 저도 한심하져 친정이라면 물불안가리고 해주는 제가 이젠 ㄴ싫어 져요 지금 이상황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
가족 여러분 죄송해요 이런글 올려서 그리고 읽어 주시니라고 고생 많이 하셨어요
오늘도 머리 굴려가면 하루를 보내야 겠군요
지성합니다
IP : 61.85.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젤라
'03.10.16 4:17 PM
(219.248.xxx.82)
...님.
아무리 힘든 일도 지나가기 마련입니다.
속 상하시져...
울 시동기간 3남 1녀인데
바로 밑 시동생은 애 둘인데 실직자..
막내 또한 이혼에 실직에 신용 불량자.
고모부는 명퇴에 고모가 바느질해서 먹구 삽니다
울 남푠 빼 놓고는 다들....
시부모님은 농사 짓고 있지만 넘 힘들져...
저도 얼마나 사연이 많았겠습니까...
이런 말 하면 죄송하지만
그래도 피가 섞인 친 동기간이니 덜 억울하다 생각하시고
힘 내세요.
글구 남편 분께 잘 해드리세여...
엄밀히 말하자면 남이자여....
2. 경빈마마
'03.10.16 4:19 PM
(211.36.xxx.159)
사실대로 형편대로 이야기 하면서 포기하지 마세요.
카드회사에서는 별 이야기 다 하지만 상황을 이야기 하고 늦어서 그렇지
갚겠노라 말하시고...기다려 달라 하세요.
20만원 이면 10만원 넣고 연기하고
10만원 이면 5만원이라도 넣어 또 연기하고 ...어째요.
해결 해야지요.
하다보니 그리 된 것을 지금은 잘 잘못을 가릴 시간이 없고 원망해도
이미 엎질러진 물 입니다.
사업하다 보면 벼라별일 다 겪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의연하게 대처 하세요.
그리고 이런 경우 많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다 힘들고 어려우니 잘 이겨 가세요.
다른 마음 절대 갖지 마세요.
3. 앙큼녀
'03.10.16 11:06 PM
(220.71.xxx.164)
어떤 말로도 님의 아픔을 달랠 수 없을 겁니다.
어려울 때에 서로를 보듬어 줄 끈을 꼭 쥐고 있으세요.
경제가 어려워 아픈 사람들이 많습니다.
회사를 다니는 기쁨을 저버리지 마세요.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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