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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첫째날... - 날고 싶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간고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요 며칠 간 발을 끊었었는데 마음이 끌리고 몸이 먼저 이 곳에 들어왔네요...
오늘은 만만하디 만만한 국어와 기술가정 시험을 봤는데 둘다 구십점은 넘네요...
국어는 무려 40여 문제를 푸느라고... 1분당 한문제 꼴인데 객관식만 한개 틀렸구요...
기술가정도 알 듯 하면서도 모르는 문제 한 개 틀렸습니다.
주관식은 알 수가 있어야죠... 불러줘도 답을 못 써놓으니... 에휴....
내일 저는 죽었습니다. 제가 까먹는 점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학 이라는 얄미운 녀석과 그나마 다
행인 도덕이 기다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수학이야... 뭐... 그럭저럭 때운데도... 도덕은 논술이 포함되어
있어서 골치가 아픕니다. 40점짜리 수행평간데... 한반에 끽해야 3명만 만점이라네요...
시험범위 공부는 다 했는데... 이 논술만 생각하면 골치가 아파서 그냥 깨끗이 잊고 날아다니고 싶어요.
목감기에 기침감기에 코감기까지 걸렸는데 다행히도 열감기는 안 걸려서 감사하는 중입니다.
오늘 밤에는 모두 빌어주세요... 내일 제가 청설모를 제발 안 보기를 말입니다....
제 징크스... 뭔지 아시죠?
어제는 공부도 하는 둥 마는 둥(손에 안 잡히던데요...) 하고 그냥 밤 11시에 무지 일찍 자버렸는데...
오늘은 밤 새지는 않더라도 신경을 써야겠네요..........
저는 잘 본 과목만 얘기합니다... 다시 말해 내일 아무런 말이 없다면 여전히 수학 시험을 망친게죠...
하여간 어쨌든 저는 이만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1. 오이마사지
'03.10.6 5:46 PM (203.244.xxx.254)오늘 외근차..밖엘 나갔는데..교복입은 학생들이 1시30분쯤에 하교를 하더라구요..
요즘은 학교가 이렇게 빨리마치나??????? 아차..시험기간 이구나 했습니다..
시험기간 그 기간이 고달프고 힘들지만.. 나중나중에는 정말 학교 가고싶을꺼에요..진짜에요..
저두 다시 교복입고 학교댕기고 싶사와요..2. 아짱
'03.10.6 7:28 PM (211.180.xxx.9)오후에 이현우의 라디오 프로를 들으니
한 학생이 중간고사 기간이라 일찍 왔는데
바느질하다가 잠들었데요
자다가 코바늘에 찔려 깼다구....
이현우씨가 시험기간에 왠 바느질이냐구 의아해 하더군요
그래서,,중간고사 기간인줄 알았답니다
후회없이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화이팅!!3. 나나
'03.10.6 7:43 PM (211.110.xxx.233)대학교 4학년 마지막 중간고사...
달랑 한과목 셤 보는거 오늘 봤어요,,
아무 생각 없이 보고 보니..
이번에는 중간고사 한 과목만 보네요,,,
한과목 보고 보니,,일주일 내내 시험치던 고등학교때 생각이 나기도 하구요,,,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가라면,,그건 좀 싫지만,,
그래도 그때가 좋았었던건 같아요,,
넉두리가 길었네요,,
시험 잘 보세요...4. 김혜경
'03.10.6 8:17 PM (218.237.xxx.208)청솔모들에게 고함!!
당분간 소라양 앞에 나타나지 말 것.
나타날 시에는 혜경이모가 그냥 두지 않을 것 임.5. yuni
'03.10.6 9:46 PM (218.52.xxx.63)우리집 아이들도 오늘부터 중간고사랍니다.
중학교 다니는 막내, 오늘 첫날시험보고 오더니
"왜 공부한 영어보다 안한 기.가가 더 점수가 잘 나오는거얏!!"
툴툴대네요.
영어시험 틀려오면 꼬집어준다고 엄포를 놨거든요.
내일 시험은 잘 보려나...
지금 학원선생님한테 붙들려서 학원에서 시험공부중이에요.
12시반이나되야 집에 올텐데 엄마는 이리도 유유자적입니다.
나 엄마맞아??? ^^ㆀ6. june
'03.10.6 11:58 PM (150.176.xxx.161)학교 다닐때 시험 기간이 젤 좋았더라죠... 평소엔 혼자만 학교 일찍 끝나고 가는데... 시험 기간 되면 친구들도 일찍 끝나니까 같이 시내 나가서 놀고... 지금 생각해 보면 저 참 나쁜 아이 였던거 같아요, 친구들 시험 공부도 못하게 하고 ^^
7. 제민
'03.10.7 9:14 AM (68.192.xxx.122)ㅡㅡㅎ. 중간고사 언 3년전에나 봤던거네요.
공부열시미 하세요~^^ 나중에 복받아요.
고등학생이신가?? 중학생이신가.. 저희때부터 수행평가가 시작됬는데..
그거랑 10문제 주관식만 나오던 수학문제. 한학년400명인 저희학교에서..
92점 받은 제가 1등이었지요.. ㅎㅎ.. (자랑자랑) 영어도 3등. .ㅎㅎ.
그러케 공부하던때가 좋은거같습니다.;; 지금은 사서고생...[먼산]
부러워요. 소라님 보면. 힘들어도 열심히 하세요. ^^
나중에 분명히!! 지금처럼만 하시면 좋은결과가 기다릴겁니다~ ^^*
그때 독서실에서 애들이랑 끓여먹던 컵라면이 아련히~~ 기억나네요..
자판기 커피에.. 과자들.. 독서실서랍에 숨겨둔 만화책들.. ㅎㅎㅎㅎㅎ...
화이팅~8. 행
'03.10.7 4:54 PM (211.215.xxx.245)시험기간에 제일 신나는건 선생님들입니다..^^
문제 출제할때 교무실로 들어오는 놈들 나가라고 빽 소리치고.
선생님~~그거 답 몇번이에요? 라고 하면서 들어오는 놈들에게
거기 붙여놨다~라고 지겹도록 말해주고..
시험이 끝나면 또 이녀석들 놀자고.자기네들도 쉬어야한다고 하겠지요.
워낙 학원이다 뭐다 치이고 사는 아이들이라 한없이 가엾기만 합니다.
다음주엔 애들 호빵이라도 하나씩 사줘야할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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