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물건 보내 보신분....

[moon]

외국에 있는 동생한테 작은 물건을 보내야 하는데
어떤 것을 이용하면 싸고 정확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혹시 보내 보신분 계시면 가르쳐 주세요...
DHL밖에 없나요?

[silver]

dhl은 무지비싸던데요? 집에까지와서 수거해가구 편리하고 안전하긴한데 값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우체국가서 부치세요..우체국에서도 여러가지 옵션이있어요. 반송될때 배로부칠것인지 비행기로 부칠것인지 보험은 할것인지 말것인지...특송인지 일반인지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지만요 가장싸게하려면요 일반으로해서 보험안하구요 반송될때 배로 한다고 하세요..그럼 dhl반가격에 하실수있을걸요?

[최은진]

저도 미국에 가끔 보내는데 우체국 자주 이용해요... 500g단위로 가격이 올라가나본데 어쩔땐 물건값보다 더 들더라구요..
실버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여러옵션이 있어서 선택할수있구요...
저 얼마전에 750g정도되는 속옷 부치는데 이만원이 넘게 들었습니다....

[moon]

우체국가서 알아 봐야 겠네요.
두분 너무 너무 감사해요. 꾸벅.

[로로빈]

어떤 건 개인이 보내는 것보다 쇼핑몰에서 직접 우송시키는게 나은 것도 있더라구요.
예를 들면 책 같은 건 직접 그 쪽 주소 써서 주문하면 해외우송료 5불정도면 되는데
내가 하려니 글쎄 책 한권에 14000원 들었읍니다. 책은 8000원이었는데.

[엄마곰]

로로빈 님, 혹시 어느 싸이트에서 주문하셨나요? 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로로빈]

교보문고요...

[올리부]

반송되면 반송비도 물어야 되니, 정말 중요한거 아님 기냥 일반편지 부치듯 해보세여
2kg까지는 소포아닌 일반우편으로 되는데여, 가격도 훨씬 저렴하구여, 책2-3권에 15000원 정도 했던거 같아여...EMS나 소포로 했다가 보내는 돈 들고, 반송되어서 또 그 돈내고...기분은 기분대로 망가지고.....그랬던적이 있거든여..소포여 받는사람이 집에 없음 걍 되돌려 보내더라구여,,,별로 기둘리지도 않고

[아뜰리에]

윗분들 말씀처럼 우체국 가서 알아보세요. 하지만 dhl은 하지마세요.
보내는 값도 비쌀뿐더러 받는 사람이 물건오는 그날(미리 통보되는게 아님) 집에 없다면 수위실에 맞기지도 않고 그냥 가지고 되돌아 갑니다. 왜냐면 받는사람의 사인을 받아가야하거든요.
그리곤 편지로 다시 언제 간다는 날짜를 보내고,,,,그러다보면 일반 소포보다 더 늦어지거든요.

[제민]

DHL뿐만아니라 FEDEX도 모두 해외배송은 싸인이 필요한듯..
시큐리티가 있는 아파트면 받아주던데..

저희부모님은 한국에서 TNT 쓰시는데..
DHL 보다는 좀 싼거 같아요.. ^^
그냥 일반으로 부친거 친구들한테 받았을땐.. 10일정도 걸린듯..
급하신거 아니시라면 저게 더싸구요.. ^^;;

[moon]

우체국에서 해외배송 했어요.
댓글 써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싸게 잘 한 것 같아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