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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소개를 좀..

김영인 조회수 : 887
작성일 : 2003-10-05 15:03:54
안녕하세요.
워낙 요리를 못해서 요즘은 자주 들락거리며 조금씩 요리에 취미를 붙이고 있어요.
다른 요리책보다 쉽고 간단하게 조리법을 가르쳐 주셔서 정말 좋아요..
그런데 오늘은 다른 문제로 상의 드리려구요..

저는 28세 미혼인데요..
저 지난 주에 생리가 끝났는데 이번엔 이상하게도
생리가 끝난지 1주일 후에 또 생리를 하더라구요..그래서 아직까지 계속하는데.. 걱정입니다.
그동안은 생리가 규칙적이었구요..약간의 생리통은 있었지만 남다른 점은 없었는데.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자기들도 간혹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런 적도 있었다고는 하는데
벌써 한 열흘 쯤 계속하니 어지럽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그래서요..
그런데 막상 부인과를 가보려고 하니 아직 결혼 전이라서 선뜻 가지지가 않네요.

어디 부인과 중에서 여자 선생님께서 진료를 하고 있는 곳 중에서
진료를 잘 하시는 분을 아시면 알려 주십사..해서요.
참 쑥스럽네요..이런 글을 남기기도 쑥스럽고..병원에 가보려니 겁도 나구요..
도와주세요..
IP : 218.236.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하나..
    '03.10.5 3:24 PM (203.231.xxx.34)

    작년에 똑같은 증상이 있었네요.
    집에 좀 큰일이 있어, 심신이 많이 지쳐있었답니다.

    일단 산부인과에 갔더니, 자궁내시경, 자궁암검사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출혈이 계속됬습니다.
    엉덩이에 맞는 지혈제를 한 3일인가 맞았는데
    안맞는날은 다시 출혈,,,,
    거기서는 지혈제 맞고 쉬어보는 방법밖에 없는듯 했습니다.

    친구가 한의원에 한번 가보라 하여 한번 갔었습니다.
    어차피 내시경, 암검사는 이상이 없었기에
    한의원에서 권하는 약먹고
    출혈은 멈추고, 그뒤로는 그런일이 아직까지 없습니다.

    한의사 선생님은...
    그냥 지쳐서 그렇다고, 여자들한테는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전 아기엄마라 영인님과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너무 걱정 마시고, 병원에 얼른 다녀오세요.^^

  • 2. 깜찍새댁
    '03.10.5 5:12 PM (218.37.xxx.9)

    병원에서도 미혼이라 말하면 조심(?)하면서 진료 잘 해줘요^^
    걱정 쌓지 마시고 얼렁 다녀 오세요.
    뭐든지 초기에 다녀오는게 맘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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